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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은 임페리얼 포터. 도수 11도. 거품의 질이 아주 훌륭하고 알콜이 실감나며 효모를 살려서 쓴 맛과 강한 풍미가 아주 훌륭하다.


*맥주 리뷰 사이트
http://www.ratebeer.com/beer/de-molen-tsarina-esra-imperial-porter/81542/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1031/40959

*차리나 에스라
http://www.brouwerijdemolen.nl/index.php/en/component/content/article/84-de-molen-tsarina-esra-imperial-porter.html
2013/08/20 23:56 2013/08/2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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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빈은 바닐라 향을 내는 천연 향신료이다. 스모크드 포터라고 해서 라우흐 정도의 훈제풍미를 기대했는데 크게 느껴질 정도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탄 향기가 지배적이라 그런지 솔직히 바닐라 향도 잘 모르겠음.
색은 밀도가 높지 않은 검정색이고 바닐라 빈 때문인지 포터 특유의 진한 탄 맛이 부드럽고 연하게 희석되어 있어서 좀 진한 다크라거라고 해도 믿을 정도. 알콜은 5.9%로 평범한 포터 수준.

스톤 치고는 그렇게 재밌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평가는 상당히 높은 편. 뭐 맛이 없는것은 아니니깐.. 오히려 홈피에 나와있는 개발비화가 더 재밌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47/38446
http://www.ratebeer.com/beer/stone-smoked-porter-with-vanilla-beans/73908/

*스모크드 포터 위드 바닐라 빈
http://www.stonebrew.com/vanillaorchipotle/
2012/10/05 10:57 2012/10/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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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스타우트는 포터보다 강한 풍미를 가졌기 때문에 스타우트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아무리 봐도 포터가 요즘 나오는 스타우트보다 꿀린다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는다... 각설하고.

코코넛 포터는 이전부터 신경쓰이던 물건이었기 때문에 골라보았다. 칠흑같이 검은색에 거품도 조밀하다. 질감은 실감날 정도로 진득하고 탄탄하며 포터의 탄 향도 아주 진하다. 그런데 코코넛의 풍미가 이 탄 맥아의 풍미를 6:4 정도로 밀어내고 있어 전체적인 풍미는 코코넛이 지배하고 있다. 문제는 피니시까지도 코코넛의 맛이 나기 때문에 단독으로 마시기엔 부담이 크고 기름진 음식과 마시면 괜찮을 듯. 알콜 6%.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6057/37795
http://www.ratebeer.com/beer/maui-brewing-coconut-porter/59330/

*마우이 브루잉
http://mauibrewingco.com/mbc/MBCCannedBeer.html
2011/12/26 13:27 2011/12/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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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는 옛날 영국 짐꾼들이 즐겨마시던 맥주로, 여기에서 풍미가 좀 더 강해진 것이 스타우트인데 요즘은 스타우트와 포터를 뭉뚱그려 전부 스타우트라 하며 포터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 추세로 가고 있다고 한다. 풀러스는 1654년 개업이래 계속 동일한 방식으로 포터를 양조하고 있다고 하기 때문에 스탠더드한 포터가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 제품이 적격이다.

병을 따는 순간 에스프레소를 연상케하는 커피의 쓴 향과 그 쓴 향을 적절히 완화시켜주는 비터 초콜렛의 초콜릿 향이 풍성하게 밀려올라온다. 거품은 부드럽고 밀도가 높으며 조밀하게 쌓인다. 색은 칠흑같은 검은색은 아니고 어느정도 무게가 빠져 있다. 알콜이 5.5%로 낮은데도 불구하고 혀에 착 휘감길 정도로 높은 중중상급 바디가 순간적으로 나타나지만 끈질기지 않아 휘감긴 후에 바로 스르륵 하고 풀려나가는 부분이 재밌다. 거부감이 들지 않는 고급스런 신 맛이 전체적인 피니시를 만들어주고 있다. 잘 만들었음.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71/221
http://www.ratebeer.com/beer/fullers-london-porter/303/


*풀러스 런던 포터
http://www.fullers-ales.com/london_porter.php
2011/12/03 13:19 2011/12/0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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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그냥 슈퍼에서도 에일 맥주를 파는데 그중 유명한 것 중에 요나요나 에일 이라는 게 있다. 도쿄 블랙은 이걸 만드는 야호 브류잉이라는 곳에서 생산하는 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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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색이 끝내준다. 먹물을 풀어놓은듯이 완벽한 검정색으로 잔이 칠흑같이 물든다.
한입 입에 가져가면, 블랙 커피를 마시고 있는게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진한 맛이 혀를 감아돈다. 맥주가 아주 신선해서 쓴 맛과 향이 아주 강렬하게 살아있기 때문에 굳이 비교하자면 아메리카노라기보단 농축시킨 에스프레소라는 느낌조차 들 정도다.

거품 입자는 거칠지만 조밀하게 쌓이며 촉감도 부드럽다. 단맛은 아주 깊숙한 곳까지 커트해버려서 쓴맛이 더더욱 강렬하게 느껴지면서도 상당히 부드럽다. 알콜은 5%인데 분해도 잘 되어있는데다 쓴 맛이 강해서 크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밸런스가 탄탄하게 잡혀 있다. 어른의 흑맥주. 마셔두면 손해는 없다.

영국에일의 한 종류인 포터로, 포터는 옛날에 짐꾼들이 즐겨 마시던 맥주였는데 이거에서 쓴 맛을 더 강하게 한 것이 스타우트 되겠다. 현재는 포터랑 스타우트는 거의 구별하지 않는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553/27506
http://www.ratebeer.com/beer/yo-ho-tokyo-black-porter/62785/

*라쿠텐에 입점한 야호 브류잉의 도쿄 블랙 판매페이지
http://item.rakuten.co.jp/yonayona/c/0000000121
2011/05/12 23:20 2011/05/12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