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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음악감상실
2011/06/05 01:10 2011/06/0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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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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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에서 8월초에 수확한 산딸기를 18개월간 숙성시킨뒤, 숙성된 람빅과 얼마되지 않은 람빅을 섞은 100% 람빅 오크통속에서 약 6주~1년간 절인다. 비율은 람빅 5리터에 산딸기 1킬로 정도. 타입은 후르츠 람빅.

맥주의 영역을 완벽하게 넘어선 맥주. 색은 레드와인에 거품과 기포는 금방 죽은뒤 두번다시 올라오지 않지만 입 속에 머금었을때의 탄산은 어느정도 확보된다. 하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솔직히 와인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풍부한 아로마와 매혹적인 옅은 포도색, 산딸기의 새콤달콤한 맛이 아주 충격적이다. 신맛은 많이 억제되고 산딸기의 달콤한 맛이 더 지배적이어서 이전의 Boon - Oude Geuze (분 - 오우드 괴즈) 보다는 마시기가 쉬운 편. 기념일에 마시기에 적절한 맥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7/2427
http://www.ratebeer.com/beer/boon-framboise/4430/

*브루어리 분
http://boon.be/?c=/home/&l=nl
2011/06/04 00:02 2011/06/0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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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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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쯔기 비어는 이전에 소개했던 丹沢のしずく - スタウト (탄자와의 물방울 - 스타우트) 을 생산한 회사로 이번에는 요코하마산 꿀을 사용했다고 광고하는 하치를 골라봤다. 어쨌든 꿀이 들어간 맥주는 이전부터 마셔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향은 전체적으로 옅은 편이지만 희미하게 진짜 벌꿀향기가 느껴진다. 거품의 질과 촉감은 부드러운 편으로 엔젤링이 발생할 정도이며 색은 마치 벌꿀차를 연상시키는 안정되고 감미로운 황금색. 맥아외의 다른 재료인 꿀이 들어갔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법령상 발포주로 분류되는데 일반적인 필스너 타입인것 같다.

벌꿀을 비교적 많은 양을 사용한 모양인지 꿀맛이 맥주맛을 지배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달달하며 알콜이 5%로 일반 맥주만큼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낮게 느껴진다. 단맛은 설탕등을 사용해 인공적으로 낸 맛이 아니라 꿀에서 흘러나오는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꿀의 여운이 비교적 진하게 오래 남는다. 술에 약한 사람에게 추천해도 괜찮을 듯. 상당히 재미있는 맥주.


*아쯔기 비어 홈페이지
http://www.atsugi.to/
2011/06/03 22:55 2011/06/0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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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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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은 Flanders Red Ale로 벨기에의 플란더스 지방에서 양조하는 레드 에일. 네로랑 파트라슈가 살던 그 플란다스다.
파인애플같은 시원한 향과 탄산이 터지는 느낌이 인상적. 색은 아주 아름다운 붉은 색. 가만 놔두면 4곳에서 부글부글 올라올 정도로 탄산이 풍부하게 올라온다.
그 탄산이 입 속에 들어가면 시원하게 부서지는 느낌이 기분좋다. 탄산이 경쾌해서 비교적 낮게 느껴지지만 알콜은 6.2%나 된다.
레드 와인에 탄산을 강하게 넣고 단맛을 강화시켜 캐주얼하게 만들었다는 느낌. 아주 잘 만들었다~ 완벽한 레드 에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641/1745
http://www.ratebeer.com/beer/verhaeghe-duchesse-de-bourgogne/6945/

*양조장 홈페이지
http://www.proximedia.com/web/breweryverhaeghe.html

P.S 유럽쪽 지명이나 명칭 발음을 도저히 모르겠어서 아래 사이트에서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도 계속 받게될 듯...
http://ko.forvo.com/
2011/06/03 22:33 2011/06/0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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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다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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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23:31 2011/06/02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