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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믿었음? 현무킥!


뿌잉뿌잉 ლ(╹◡╹ლ)


장애는 부끄러운것이 아닙니다. 극복해나가는것입니다. 당신도 해낼수 있습니다.(성안드레아 신경정신병원 : 031-639-3700) (용인정신병원 : 031-288-0114) (가족사랑 서울 정신과 의원 : 02-2068-7486) (송신경정신과의원 : 02-734-5648) (신경정신과의원 : 02-517-9152) (동민신경정신과 : 02-353-2325) (솔빛정신과의원 : 02-359-9418) (인천 참사랑병원 : 032-571-9111) (부산 동래병원 : 051-508-0011~5)

약물치료와 꾸준한 상담, 정신 건강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귀하가 가지고 있는 인격 장애와 열등감 장애, 인맥에 의존하는 대인의존증, 언어장애는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 사료됩니다.


어둠에 다크에서 죽음의 데스를 느끼며
서쪽의 웨스트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윈드를 맞았다.
그것은 운명의 데스티니
그것은 인생의 라이프를 끝내기 위한 디엔드
모든 것을 옭아매는 폭풍같은 스톰에서 벗어나기 위해
결국 자신 스스로를 죽음에 데스로 몰아갔다.
후에 전설의 레전드로써 기억에 메모리-기적의 미라클
길이길이 가슴속의 하트에 기억될 리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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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추가예정. 추천 환영.
2011/06/29 17:07 2011/06/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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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애니&라디오
호주에 있었을 때 유일하게 듣던 라디오 방송이 HOPE 103.2 라고 하는 라디오 스테이션에서 방송하는 Mornings Interviews 라는 프로그램이었다. Joanne Lester 씨가 진행하는 방송으로 중박정도 되는 이슈에 대해 관계자를 연결해서 아침에 약 10분에서 15분 정도의 인터뷰하는 건데 꼬박꼬박 챙겨듣지는 않았지만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내용이야 뭐 사실 아무래도 좋았고 개인적으로는 이 Jo 씨의 목소리가 아주 듣기에 편안하고 말이 상당히 빠른 편임에도 발음이 매우 깨끗한데다 스트레스를 아주 적극적으로 주고있어 알아듣기가 쉬워서 당시 영어공부중이었던 나한테는 최적의 모범교재적인 발음이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만 RSS로 구독하고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갱신이 안되더라. 그 이후 신경끄고 살았는데 오늘 왠지 생각이 나서 찾아봤더니 임신해서 그만뒀다는 모양이다.

http://www.hope1032.com.au/News-Detail.asp?cid=5&navid=5&NewsID=2053

육아에 대한 인터뷰를 그렇게 많이 했는데 이제 잘 써먹으실 수 있겠네요~ 축하해요 Jo~


지난 Mornings Interviews는 iTunes에서 들을 수 있다.
http://itunes.apple.com/us/podcast/mornings-interviews-joanne/id307067255
2011/06/29 14:41 2011/06/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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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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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은 헤페바이첸.

밀맥주 특유의 바나나향이 신선하다.  밀맥주의 경우 효모를 남기는데다 향이 진한 특징이 있기 때문에 보통은 입 속에서 끈질기게 남는 경향이 있는데 맥주 자체가 끈기가 없어 입속에서 머물지 않고 바로 넘어가며 바디도 약한데다 색도 밀맥주 치고는 색이 옅은 편이며 거품에도 끈기가 없어 금방 사라지는 편이다. 하지만 개성이 약하다기 보다는 오히려 아주 깔끔하게 만들어졌다는 인상을 준다. 알콜 5.5%. 지방맥주의 신선함을 승부처로 삼는 맥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551/55160
http://www.ratebeer.com/beer/coedo-shiro/80638/

*코에도 홈페이지
http://www.coedobrewery.com/swf/index.html
2011/06/26 23:30 2011/06/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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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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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은 Belgian Strong Dark Ale.

기포는 큰 편이지만 치밀하게 들러붙는다. 엔젤링도 발생하는 걸로 봐서 생맥이면 상당히 질이 좋을 듯. 색은 둥클레스 정도로 그리 진하지 않은 편. 입속에서는 진득하게 달라붙는 편이며 전체적으로 단 맛이 좀 많이 드러나는 편인데 인위적으로 넣은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리 크게 위화감은 없으며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 쓴 맛을 반 이상 부드럽게 캔슬해주고 있다. 알콜은 8.5%로 생각보다는 그리 높게는 느껴지지 않는다. 리뷰 사이트의 평가는 상당히 높은 편인데 개인적으로는 중상급 작품 정도로 본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534/4106
http://www.ratebeer.com/beer/gouden-carolus-classic/4637/

*구덴 카롤루스 클래식
http://www.hetanker.be/DeBrouwerij/tabid/38/language/en-US/Default.aspx
2011/06/25 23:46 2011/06/2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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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Games/Ninte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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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상당히 괜찮다. 게임 제목은 '멋진 이 세계'

지금 내가 살고있는 이 세계에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는 제목이다.


*공략사이트
http://kyokugen.info/sbsk/index.html
http://subarashiki.gkwiki2.com/index.html

*스퀘어에닉스 공식 홈페이지
http://www.square-enix.co.jp/subarashiki/

*위키페이지
http://ja.wikipedia.org/wiki/%E3%81%99%E3%81%B0%E3%82%89%E3%81%97%E3%81%8D%E3%81%93%E3%81%AE%E3%81%9B%E3%81%8B%E3%81%84
2011/06/25 14:14 2011/06/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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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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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은 벨지언 스트롱 페일 에일. 그랑 크뤼는 기본적으로 상급 와인에 붙이는 칭호인데 맥주의 경우 제품에 고급 이미지를 주고 싶을때 제조사에서 자의적으로 붙일 수 있다.

코리앤더와 오렌지 껍질에서 나오는 호가든 특유의 향이 풍부하면서도 밸런스 좋게 절제되어 흘러 나온다. 기포는 큰 편인데 입 속에서는 부드럽게 맴돌면서 화하게 퍼진다. 색은 호가든 특유의 부연 노란색보다 조금 더 진한 아름다운 황갈색이 xyz 전방향으로 아주 고르게 퍼져있으며 스파이스가 둥둥 떠다니는게 귀엽게 느껴진다. 미디엄 바디에 맛은 마일드하게 정돈되어 있으며 향과 맛이 도와주는 부분도 있지만 8.5%로 높은 알콜이 5% 보다도 살짝 낮게 느껴질 정도로 끝내주게 분해되어 있다.

이야~ 잘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호가든 병은 그리 평가하지 않는데 이건 아주 잘 만든 호가든. 그랑 크뤼를 붙일 만한 자격이 있다. 생맥은 벨기에에서만 마실 수 있다고. 이것때문에 벨기에 간다고 해도 말이 된다고 봄.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83/1704
http://www.ratebeer.com/beer/hoegaarden-grand-cru/400/

*호가든 그랑 크뤼
http://www.hoegaarden.com/en-al/products/grand_cru.html
2011/06/24 22:48 2011/06/2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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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다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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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네집 따님인지는 모르겠지만 건강하게 자라다오...
2011/06/23 19:43 2011/06/2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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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음악감상실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하지만 걱정하지마라 손은 눈 보다 빠르니까



아귀 : 동작그만, 밑장빼기냐?

고니: 뭐야

아귀: 내 패하고 정마담 패를 밑에서뺐지?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새끼야.
고니 : 증거있어?
아귀 : 증거? 증거있지. 너는 나한테 9땡을 줬을것이여. 그리고 정마담한테 줄려는거 이거 이거이거 장짜리아녀?
자 모두들 보쇼. 정마담한테 장떙을줘서 이판을 끝내겠다 이거 아니여?
고니 : 시나리오 쓰고 있네 미친x끼가
아귀: 으허허허허허허하하하하

호구 : 예림이, 그 패 봐봐 혹시 장이야?
아귀 : 패건들지마! 손모가지 날라가붕게, 해머가꼬와
정마담 :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돼?
고니 : 잠깐, 그렇게 피를 봐야겠어?
아귀 : 구라치다 걸리면 피보는거 안배웠냐?
고니 : 좋아. (물 쫙) 이패가 단풍이 아니라는거에 내돈 모두하고 내 손모가지건다, 쫄리면 뒈지시든지.
아귀 : 이 x벌놈이 어디서 약을팔어?
고니 : x발 천하의 아귀가 혓바닥이 왜이렇게 길어? 후달리냐?
아귀 : 후달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오냐 내돈모두하고 내 손모가질건다. 둘다묶어!
(손 묶이고 패 까기전) 준비 됐어? 까볼까? 자, 지금부터 확인들어가것습니다잉 따라라따라란따라랑쿵짝짝쿵짝짝따라리라라
선장 : 사쿠라네?
호구 : 사쿠라야?
아귀 : 내가봤어 이x발놈 밑장빼는거 똑똑히 봣다니께?
고니 :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마라 이런거 안배웠어? 뭐해 니네형님 손 안찍고
아귀 : 야 이x발놈 손모가지 찍어!!
2011/06/23 19:34 2011/06/2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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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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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담 오르발 수도원에서 양조되는 트라피스트 맥주.

풍부한 기포에서 생기는 거품이 인상적. 잔에 따라놓으면 마시는 동안 바닥에서 끊임없이 기포가 생성된다.
색은 뿌연 황갈색. 향은 달콤한 과일 아로마로 신 향이 없이 부드럽게 처리되어 있어 상당히 괜찮다. 바디감은 크지 않으며 전체적으로는 달콤하고 안정적으로 마무리되어 있어 마시기 쉽다. 와인이라는 인상이 강한 쉬메이와는 달리 이쪽은 확실히 개성있는 '맥주'라는 느낌이 드며 상당히 잘 만든 편. 알콜 6.2%.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7/129
http://www.ratebeer.com/beer/orval/835/

*오르발 브루어리
http://www.orval.be/an/FS_an.html
2011/06/19 14:03 2011/06/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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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dongraejung.co.kr/bbs/board.php?bo_table=board&wr_id=654&page=11


글쓴이 : 정승엽
조회 : 1,115 
全羅道 지역의 東萊鄭氏 大護軍派 受難史 (己丑獄을 基準으로)

 

1,己丑獄의 시작

1589년 宣祖 22년 10월1일 壬辰 韓日전쟁이 勃發하기 3년 전 朝鮮王朝 歷史上 가장 치졸하고, 黨爭의(동, 서인의 당쟁) 골이 깊어 발생한 가장 후한 무치한 옥사가 있었으니 바로 己丑獄死다.
 

東萊鄭氏 大護軍派의 高官大爵을 비롯하여, 全州 인근에 거주하는 우리 一家親戚은 씨가 마르고, 湖南의 대 유학자들이 대부분 치명적으로 피해를 당한 朝鮮開國 이래 가장 피해 규모가 가장 크고 (1000여명의 사망), 우리 家門이 관직을 멀리하게 된 가슴 아픈 사건이다 이사건으로 금구현은 반역향이라 폐지되어
지금의 김제로 편입된 실로 가슴 아픈 있어서는 않될 사건이다

己丑獄은 황해도 관찰사 한준, 재령군수 박충간 안악군수 이축 신천군수 한응인 등이 안악의 변숭복, 박연령, 교생 지함두 등을 문초한 결과 전 홍문관 수찬 鄭汝立이 모반한다는 변서를 올려 己丑年의 옥사가 始作되었다

 

2,鄭汝立은 누구인가?

鄭汝立은 鄭希曾의 아들이다.정희증의 부는 世完이고 조부는 克良이며,증조는 兵曹判書인 俊이다. 정희증은 명종8년 1553년 文科에 及第하고, 益山縣監을 역임하고 벼슬이 僉正에 이르렀고, 정여립은 조선조 文科榜目에 의하면, 선조3년 1570년 式年試 문과 乙科로 급제 후 弘文館 修撰을 거처 금구현 금산자락 東谷 마을로 落鄕하여 후진을 養成하고 있었다.

鄭汝立은 博學多識하고, 얼굴이 근엄하며, 言辯이 출중하여 논함에 있어 당할 자가 없었다 전해진다. 性格이 과격함은 있었으나, 그리 모나지는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정여립은 문과 등과 후 李珥(율곡)의 학문에 심취하여 전라도 경상도 및 우리가문의 선조 모두가 당시 당쟁에서 東人의 입장에 있음에도 西人인 李珥의 추천을 받아 吏曺 正郞직을 원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이이의 견제로 弘文館 修撰의관직을 받는다.

 

그러나 정여립은 임진난의 전조를 감지하고 富國强兵을 외치고, 선조의 의유

부단함을 面前에서 직간하고, 한때 따르던 李珥가 死亡하자 李珥의 小人輩 기질을 말하고, 그간에 서인 측면에 있었음에도 西人黨을 배반하고, 東人으로 變身하기에 이른다.

 

鄭汝立은 노자의 共和思想(大同思想)에 심취하여, 금구현 금산면 동곡 마을로 낙향 후 향촌 무장조직인 大同契를 조직한다. 대동계는 良人 ,賤人을 차별하지 아니하고 交遊하고 訓練하며, 장차 豫見한 國家 變亂에 對備했다.

또한 1589년 5월 倭寇가 전라도 손죽도에 침입하여 양민을 虐殺하고 재물을

약탈한 사건이 발생하자, 전주 부윤 南彦慶은 정여립에게 구원을 要請하기에 이르고, 정여립은 평시 훈련된 대동계원을 동원하여 倭寇를 擊退 한다


조선조의 實錄이 전체적으로 普遍妥當하게 기록되었으나, 中宗實錄, 燕山日記 光海君日記와 더불어 宣祖實錄이 黨派에 의해 偏向된 기록으로 評價 된다

宣祖代의 實錄은 두 종류다 하나는 정사에 가까운 宣祖實錄이고, 다른 하나는 서인당의 입장에서 왜곡된 기록인 宣祖 修正實錄이다.

宣祖實錄에서는 정여립의 평가를 그저 공부하는 士大夫나 博學多識한 人才로 評하나, 西人黨의 주도로 기술된 宣祖修正實錄에는 “전주 근교에 王氣기 있다 그자가 정여립이다” “정여립의 아들 등에 왕자가 있어 玉男이라 했다”“정여립의 집 뽕나무에 말의 갈기가 있다”는 등의 기록을 함으로써 정여립이 본디 모반할 사람이라 낙인을 지우는 것으로 보아 宣祖 修正實錄은 타당하지 아니한 걸로 보인다(당시 민간구전에 뽕나무에 말의 갈기가 나면 그 집에 왕기가 있다는 民間俗說이 流行하고 있었다)

 

위 사항을 綜合하면 정여립은 당시의 왕권에 도전하기 보다는 老子의 공화사상에 심취하고 이 사상을 구현하기 위해 대동사상을 말하는 등 당시로서는 急進思想을 신봉한 현실에 충실한 선비로 評價 된다

 

3,己丑獄의 전개과정 (선조실록 및 선조수정실록을 기준)

1589년 3월2일 황해감사 韓準 안악,재령,신천군수 朴忠侃 李軸 韓應寅 등이 역모의 역당을 잡았는데 그의 주모자가 鄭汝立이다는 변서가 올려지고, 즉시 춘추관 검열 李震吉을 제외 하고(이진길은 鄭汝立의 누이의 아들) 御殿회의를 열어 宣祖가 제신에게 下問하기를 여립이 어떠한 사람인가? 물으니 領相 柳田, 左相 李山海는 “그의 인품을 모른다”고 대답하였고, 우상 鄭彦信은 “그가 讀書하는 사람이라는 것만 알고 알고, 다른 것은 모릅니다”하였다,

선조가 고변內容을 承旨에 전달 읽게 하고 즉시 義禁府 도사 유심에 명하여 고변한 자 와 정여립을 逮捕하라는 명을 하달하고 委官을 우의정 鄭彦信으로 조사를 명했다

 

동년 10월8일 황해도의 주모자 朴延齡 이광수 이기 등를 압송하였고 심문이 추관 鄭彦信에 의해 진행되고 있었다. 10월 11일 鄭澈이 상소하여 추관

右議政 정언신이 鄭汝立의 9촌 혈족이라 추관의 수행에 부적절하다며 상소를 올리자, 宣祖는 鄭彦信을 委官에서 削任하고 대신 정철이 委官이 되어 이른바 본격적인 정적의 소탕에 나서고 피비린내 나는 본격 살육이 시작된다.

동년 10월15일 황해도 주모자 이기 이광수을 絞首刑에 처하고,동월17일 안악의 수군 黃彦綸,方義信을 주살한다. 宣傳官 李用濬 진안현감 閔仁伯 등이 鎭安의 竹島를 포위하고 정여립의 生捕에 나섰으나 鄭汝立이 朴延齡을 죽이고, 본인은 자결했으며 그의 아들 정옥남 등을 생포하여 押送했다.(정여립의 자결은 허위이며,증좌을 감추고 철저히 가공의 역모를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체포하지 아니하고 즉결 처형시킨 것으로 추정됨)
 

동년10월19일 玉男을 親鞫하고 자백을 받았고 군기시 앞에서 陵遲處死로 刑을 집행했다

또한 鄭汝立의 屍身에 六失의 刑을 가하고 百官이 序立하게 하였다

이즈음 全羅道 儒生 梁千會가 上疏하여(훗날 정철의 사주에 의해 대신을 모함한 상소로 밝혀져 양천회 및 정철이 처벌됨) 李潑, 李洁,金宇顒,白惟讓,鄭彦信,崔永慶 등이 鄭汝立과 서신교환이 빈번함을 들어 처벌을 논했고,兩司가 彈劾하여 鄭彦信 鄭彦智가 謀主의 族親임을 주장하여 罷職된다.

 

동년 11월12일에는 鄭楫(정여립의 조카)의 공초에 의해 鄭彦信 鄭彦智 洪宗錄 鄭昌衍 李潑 白惟讓 등을 南海 및 甲山으로 위리안치 및 중도부처 되었다.11월25일부터 鄭汝立과 친한 동지 鄭允福,부교리 宋言愼,장무관 유대정 수원부사 洪可臣등이 파직을 당하고 처벌되는 등 옥사는 擴大되고 있었다.

 

同年 12월14일 儒生 丁巖壽,朴天挺등이 상소하여 좌의정 李山海,익산군수 이영남 李潑 鄭彦信 전현감 羅士忱 鄭仁弘 韓孝純 李廷立 鄭介淸 鄭彦智 權克禮 權克智 李鎰 洪汝諄 柳永立 金宇宏 李陽元 尹毅中 尹卓然 柳成龍 宋言愼 尹起峷 南彦慶 李彦吉 曹大中 金弘微 李震吉 李弘老 李純仁 柳夢井 등 東人黨 거의 전부를 鄭汝立과 관련자라 처벌을 재차 상소하니 선조가 사건의 확대를 우려하여 丁巖壽 등이 과인을 실험하려 상소했다. 하고 상소한 정암수 등을 문초하여, 사주한 자를 밝히라는 명을 내리기에 이르니, 얼마나 왜곡된 옥사 인가?

 

同年 12월 16일에는 上疏를 代筆하고 무수한 朝廷大臣을 무고한 私奴 宋翼弼 宋翰弼 형제를 체포하여, 추고하라는 선조의 명이 下達되어 己丑獄死는 수습의 국면에 進入한다.

하지만 宣祖는 우리 大護軍派에 치명적인 명을 내린다 즉 鄭汝立의 祖父 이상의 묘소의 본관을 파내어 移葬시키고 그의 가까운 족인들은 전주가 御鄕(이왕조의 고향)이니 全州에서 거주하지 말라는 명을 내려 우리 家門이 뿔뿔이 흩어지는 離散의 아픔을 겪는다

 

그러나 어느 時代이든 사건을 惡用하여 자신의 영달을 꾀하는 惡人들이 설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 그 대표적인 악인 2명이 全州近郊의 우리族人들을 無差別 학살하니, 그의 이름이 洪汝諄 尹友新이다.

洪汝諄은 전라도 巡察使로 우리 東萊鄭氏 大護軍派의 族人들을 가혹하게 처벌하고 死刑를 가해 死亡者가 數 없이 많았다. 尹友新은 全州 府尹으로 우리 동래정씨 대호군파 일족을 포함 70여명을 죽이니, 희생자의 거의 전부가 우리 大護軍의 一家들이다.

 

東萊鄭氏 大護軍派 기축옥의 被害자의 면면을 살펴보면 鄭汝立 鄭汝復 鄭汝會 鄭汝興(이상 정여립 형제) 鄭楫(정여립조카)鄭玉男 (정여립의 자) 鄭約 鄭紹 鄭弘李震吉 (이상 정여립조카) 鄭彦憘(정천손 후손) 정여립의 누이 2명 등이 死亡하고, 鄭彦信의 자 鄭慄은 父 鄭彦信의 서간이 없다고(정여립과 정언신간 서간) 말했으나 정언신의 가택수색에서 書簡이 발견되어 鄭慄이 근심하여 식음을 끊고 死亡하였다

 

또한 流配,囚人은 鄭彦惕 鄭彦悌(이상 鄭千孫 후손) 鄭彦智, 鄭彦信, 鄭思讓(鄭任 후손)鄭協 등이며, 이름없는 우리 大護軍의 族親들이 사망하고, 유배되고, 科擧 應試가 금지되는 등의 고초를 격어야 했다.

 

4.己丑獄의 再評價 및 結語

 

기록이 전하는바 己丑獄의 모사 主가 奸渾毒撤 凶人種子翼弼이다(동소만록)

이들을 西人黨이라 부르고, 그것도 모자라 仁祖反正을 통하여 歷史마저 支配하고자 했던 현대의 광주학살 사건이다.

먼저 奸渾毒撤인 鄭撤을 말해보자 누이가 明宗의 後宮으로 궁을 수시로 출입하며 勸力의 속성을 간파한 경기도 일산의 婚戚이다.

우리가 공부한대로 정철은 가사문학을 꽃피운 자로 알고 있지만 思美人曲 續美人曲은 임금에 아부하고 一身榮達을 위한 아부 문학임은 주지의 사실이고, 평소 주사가 심하고 기생을 즐겨하여 鄭彦信등으로 부터 彈劾을 당하여 경기도 파주 일산을 전전하며 東人에 복수할 기회를 虎視耽耽 노리고 있었다.

 

이런 차에 凶人種子이고 노비출신인 송익필, 한필, 부필, 兄弟의 祖母가 성균관 사예 안당의 종이었다는 사실이 동인인 정언지(예조판서)에 의해서 탈로나 그의 일가 79명이 하루아침에 奴婢로 전락하는 사건이 發生한다

朝鮮의 봉건사회는 逆謀를 고변해야 노비의 신분을 벗어날 수 있었으므로 정철의 東人黨을 참살하려는 의도와 송익필 형제의 奴婢身分을 벗으려는 의도가 일치하여 逆謀를 조작하고 역모를 조작하려는 東人의 適格人物이 평소 과격한 언사를 구사하는 鄭汝立으로 정하고,

己丑獄의 고변을 서인이 지방 관리의 대부분인 黃海道에서 고변하기에 이른다.

奠邑興木字亡의 참설을 사전에 유포시키고,황해도의 무뢰배를 甘言으로 꾀어 고변하게 사전에 約定하고 철저히 각본에 의해 가공의 옥사을 진행한다.

위 사실은 광해군 연간에 李照年(윤원형의 사위)이 저술한 쾌일록에 위 사실이 전해진다

 

그렇지만 鄭汝立의 子인 鄭玉男, 鄭楫(정여립의 조카)이 逆謀를 자백하고 역모 聯關者를 지목하고, 陵遲處死된 부문을 설명할 길이 난망하다, 하지만 정옥남 정즙의 刑 집행 시, 동인당의 여러 명을 역모자라 끌여 들이면 살려준다 하여, 무고한 대신들을 역모관련자라 끌어 들였는데, 왜 정철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가? 라 외치며 능지처사된 점은 철저히 정적의 소탕을 위한 가공의 역모사건임을 알 수 있다.

 

또한 평소 조정에 수시로 불만을 토로하고, 老子의 共和思想을 말했던 사실과

나아가 세상은 公物임을 공공연히 말하며, 이를 실천하기위해 大同思想을 설파, 대동계를 조직하여 改革의 실천에 임한 것은, 사실로 봄이 타당하다 하겠다 (필자의 사고 및 신채호의 조선상고사)

 

즉 己丑獄은 하다만 개혁이고, 시작도 하기 전에 탈로 난 失敗한 改革이고, 개혁의 企劃段階에서 고변되어 실패한 개혁이다.(소설가 김지하의 己丑獄 평가)

 그러나 우리역사에서 최초로 共和政을 주장하고 이를 실천할 행동대인 大同契을 결성하여 改革을 실천한 것은 대대로 높이 평가 받아야 함이 타당하다.

 

 

후기: 동래정씨 대호군,풍천공, 영상공파,후손으로 조상님의 휘를 존칭 없이 기술 함에 넓은 양해바랍니다. 더불어 조상의 행적을 기술함에 있어 어려움이 많으나

아래의 文獻을 종합하여 위 글을 작성하였음.


朝鮮王朝實錄,(宣祖 및 修正)

朝鮮黨爭史(이성무)

鄭汝立 진정 모반자였나(이희권)

小說 鄭汝立(서훈 본명 정창근)

아! 鄭汝立 (신정훈)

朝鮮 文科榜目

桐巢漫錄(남하정)

朝鮮上古史(신채호)

 

領相公派 領相公 16世孫 昇燁 씀
2011/06/19 11:05 2011/06/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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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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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크뤼는 프랑스 정부에서 인정한 우수 포도밭에 붙여지는 칭호라고 한다. 이전부터 그랑 크뤼가 붙은 맥주를 마셔보고 싶었는데 마침 지나가던 슈퍼에서 팔길래 구입. 다만 맥주에 붙여지는 그랑 크뤼라는 수식어는 포도밭과는 관계없이 좀 더 색다른 맛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을 때 벨기에쪽 맥주에서 주로 쓰여지는 표현이라고 한다. 타입은 Belgian Strong Pale Ale.

향은 마치 화이트 에일을 떠올리게 하는 경쾌한 과일 아로마.색은 약간은 뿌연 노란색. 거품입자는 비교적 큰 편이며 적은 양이지만 탄산이 바닥에서 계속 뽀글뽀글 올라온다. 입 속에 들어가면 거품이 확 퍼지는 느낌이 기분좋지만 무게감은 크게 없는 중하급 바디.입 속에서는 부드럽게 넘어간다. 알콜은 7.6%로 높은 편인데 분해는 잘 되어 있지만 끝 맛으로 확 올라온다.

전체적으로는 알콜이 조금 강조된 안정된 화이트 에일을 마신다는 느낌.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83/26493
http://www.ratebeer.com/beer/st-sebastiaan-grand-cru/4493/

*성 세바스티앙 그랑 크뤼
http://www.sterkensbrew.be/brands.htm

*그랑 크뤼란?
http://www.koreatimes.com/article/533023
http://www.segye.com/Articles/Issue/Issues/Article.asp?aid=20080612002302&subctg1=&subctg2=&sid=3000156&
2011/06/18 12:29 2011/06/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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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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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맥주란 라거 효모를 고온에서 발효시킨 것이다. 일반적으로 라거 효모는 5~9도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활동하는데 스팀 맥주는 15~25도 정도의 높은 온도에서 활동하는 라거 효모를 사용했다. 타입은 California Common 혹은 Steam Beer.

평범한 몰트향에 비교적 거친 거품.비교적 옅은 앰버색에 4.9%로 보통의 알콜 도수.

어떻게 보면 그냥 평범한 필스너 같기도 한데 맛이 미묘하게 진하고 바디가 살짝 들어간 감은 있다. 특이한 양조법을 사용했지만 맛은 특별할 것 없는 희한한 컨셉의 물건.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8/63
http://www.ratebeer.com/beer/anchor-steam-beer/46/

*스팀 비어
http://www.anchorbrewing.com/beers/
2011/06/18 12:14 2011/06/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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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Games/PlayStation
2011/06/17 21:05 2011/06/1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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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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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따면 진한 맥아향이 밀려올라온 뒤 마지막으로 고소한 탄내가 올라온다. 탄내가 상당히 밀도있는 편.

거품은 조밀하게 쌓이며 거품이 입 속에서 그대로 맥주로 변할 정도로 밀도가 높다. 점도가 상당히 높으며 알콜이 8.5%로 높은 편인데다 완벽하게 분해하지 않고 어느정도 남겨두어서 상당한 바디를 확보하고 있다. 칠흑같은 검은색 속에 비교적 굵은 갈색 입자가 떠 다니는데 너겟 홉인지도 모르겠다.

초콜릿의 향과 맛을 아주 잘 구현하였고 진한 알콜과 탄 맥아의 향과 맛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잘 이루고 있으며 점도가 높은 점도 초콜릿 스타우트의 풍미를 잘 살려주고 있다. 알콜이 완벽히 깔끔하게 분해되지 않은 점은 마이너스. 일부러 남긴거라면 플러스. ベアレン - Chocolate Stout Vintage 2010 (베어렌- 초콜렛 스타우트 빈티지 2011)의 대체가 가능한 물건.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7464/30726
http://www.ratebeer.com/beer/sankt-gallen-imperial-chocolate-stout/65024/

*임페리얼 초콜렛 스타우트
http://www.sanktgallenbrewery.com/beers/valentine-chocolate/#unit-1576
2011/06/16 22:53 2011/06/1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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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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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카라멜 향 속에 커피향과 같은 고소한 향이 머리를 빼꼼 내밀고 있다. 입자는 비교적 크지만 거품 자체는 부드러운 편. 색은 흑적갈색이며 알콜은 4.7%. 타입은 English Brown Ale.

미약하게 바디가 있지만 술술 넘어가는 편이며 알콜이 낮은데다 분해도 잘 되어있으며 카라멜 향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아주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있다. 다만 그 특징이 어떻게 보면 맥콜처럼 느껴지게도 한다. 전체적으로는 뭐... 그리 크게 나쁠거 없는 물건.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42/639
http://www.ratebeer.com/beer/newcastle-brown-ale/132/

*홈페이지
http://newcastlebrown.com/
2011/06/16 22:44 2011/06/1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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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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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때마다 리뷰를 쓸려니까 왠지 맥주를 즐기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할까.

뭐 어쨌든,

XPA는 Extra Pale Ale을 의미하며 American Pale Ale로 분류된다. 하맛코도우시 라는 요코하마의 물을 사용했다고 한다.

향과 맛에서 아래로 가라앉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안정되어 있다. 색은 붉은감이 적은 앰버색으로 효모가 그대로 살아있다. 알콜은 6%로 첫맛부터 끝맛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바디는 중상. 향은 그리 인상적이지는 않은데 종합하자면 중후한 감이 느껴질 정도로 무거운 페일 에일. 비오는 날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상크트가렌 브루어리는 특이하게도 사용맥아와 사용 홉, 초기비중을 전부 공개한다. 흉내낼테면 흉내내봐라는 자신감인가?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sankt-gallen-yokohama-xpa/89296/

*YOKOHAMA XPA
http://www.sanktgallenbrewery.com/beers/yokohama-xpa/
2011/06/14 00:49 2011/06/1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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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크트가렌은 카나가와현 아쯔기에 위치한 브루어리인데 쇼난골드는 지역특산품 쇼난골드라는 오렌지를 이용하여 만들어낸 스위트 비어이다. 4월14일부터 9월말까지만 한정발매하는 물건. 인터네셔널 비어 컴패티션이라는 맥주대회에서 상도 많이 탔다는 모양이다. 타입은 후르츠 비어.

거품은 금방 사라지며 색은 마치 그레이프 후르츠 쥬스를 떠올리게 하는 뿌연감을 띤 밝은 오렌지색. 오렌지향은 그리 인상적이진 않다. 전체적으로 아주 가벼운 편이며 오렌지 특유의 쓴맛이 끝맛으로 남는다. 개인적으로는 그리 인상적이지 않으며 전체적인 느낌은 소주분량이 적은 오렌지 사와를 마시는 느낌. 하지만 제대로 된 오렌지를 쓰고 있어서 그런지 오렌지의 신선함이 끝내주게 살아있는 부분은 괜찮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sankt-gallen-sweet-orange-ale/89297/

*쇼난골드
http://www.sanktgallenbrewery.com/beers/shonan-gold/
2011/06/12 20:54 2011/06/1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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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3통밖에 공수되지 않은 초 레어상품이라는 말에 혹해서 주문.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는 알콜 도수를 높이고 몰트 풍미, 탄 맛등 스타우트의 각 성질을 증폭시킨 스타우트로 러시아의 캐서린 2세에게 보내기 위해 런던에서 양조된 물건이다.

원래 스톤이라는 브루어리에서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만드는데 이 물건을 버본 배럴 속에서 1년간 숙성시켜 버본의 향과 풍미를 배이게 한 것이 바로 이 버본 배럴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 되시겠다.

버본을 탄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버본의 향이 지배적이면서도 스타우트의 쓴 향과 조화를 이루면서 아주 안정된 느낌으로 다가오며 색은 붉은색이 약간 감도는 새까만 검정색. 거품은 거의 없다.
참고로 가게 주인에 의하면 아로마속에는 바닐라, 어니스, 코코아, 비터 초콜릿, 브라운 슈가, 무화과, 다크 후르츠의 향이 난다고 한다...

맛이 아주 대단한데, 일단 입에 넣으면 입속에 착 하고 휘감긴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끈적한 질감과 11.9%에 이르는 알콜에서 나오는 중후한 바디감이 몸을 침잠시키는 느낌이다. 첫 맛을 버본 특유의 향과 맛으로 장식하고 나면 너무 진해서 무슨 맛인지 모르겠는 끈적한 액체가 혀를 쓸고 지나간 뒤 끝 맛으로 달콤한 초콜릿 맛이 느껴진 뒤 액체가 완전히 입 안에서 사라지면 속알맹이까지 완전히 태운 듯한 맥아의 탄 향이 코에서 흘러나오는 훌륭한 풍미를 가지고 있다.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47/52752
http://www.ratebeer.com/beer/stone-bourbon-barrel-russian-imperial-stout/57739/

*스톤 RIS (버본 아님)
http://www.stonebrew.com/irs/
2011/06/12 12:09 2011/06/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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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인줄 알고 주문했는데 레드 에일이더라. 솔직히 아메리칸 IPA에 향이 너무 닮아있어서 라벨 보기전까지 레드 에일인줄 몰랐다. 아무래도 이 특유의 향을 내는 홉이 미국에서 재배되는 것 같다. 기회가 되면 알아보고 싶구먼...

어쨌든 그렇게 착각할 정도로 아메리칸 IPA에 향이 닮아있긴 한데 좀 더 살펴보면 후루티항 향이 마구 뛰어노는 아메리칸 IPA와 다르게 이쪽은 향이 차분하며 중심에 진한 쓴 향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쓴 향이라기보다는... 아주 진하게 농축시켜서 쓴 향조차 나게 되어버린 카라멜의 향이랄까...)이 자리잡고 있다.

거품은 조밀하지만 아메리칸 IPA에 비하면 조금 거친편이긴 하며 색은 흑적색. 맛은 향이 그대로 녹아들어가 있는 느낌으로 레드 에일인 만큼 쓴 맛은 금방 사라진다. 이건 이거대로 가벼워서 마시기 쉽긴 한데 컨셉을 잘 모르겠긴 하다. 아메리칸 IPA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레드 에일이라 하기엔 쓴 맛이 너무 강하고... 홈페이지에서는 red IPA라고 부를려면 불러라고 하는데 그 표현이 가장 잘 맞는 것 같다. 어쨌든 상당히 잘 만든 맥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743/35732
http://www.ratebeer.com/beer/green-flash-hop-head-red/71321/

*홉 헤드 레드
http://www.greenflashbrew.com/our-beers.php
2011/06/12 12:06 2011/06/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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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스피드의 나라 한국이 부러워요.

저두요

비싼 대학 나와도 전공과 취업은 별개인 미국인들

저두요

조금 놀라운 일본의 각종 시장 규모

빠찡코시장 정말 크다...

무시무시한 전세계 원자력 사고들 - 03-17 13:58

3월 17일 스크랩... 확실히 RSS정리에 게으름을 부리긴 했었군...

도쿄전력 관내의 각 산업별 전기 사용량 & 도쿄전력의 거짓말

이건 초기엔 반론도 있었는데 이젠 아는 사람은 아는 진실.

"정부 차원의 거대한 분식회계가 진행되고 있다." - 04-04 09:13

그렇답니다.

패스워드로 쓰지말아야할 Password - 03-28 12:17

1234

개념찬 일본인

맛의달인 작가

대륙의 음식 장난

연금술?

영어공부에 도움되는 웹사이트 모음

참고하세요.

일본, 쓰나미와 후쿠시마로도 모자랐는가? ’몬쥬 고속증식로’ 대사고 발생 -

좀 된 기사.

당신의 파이어폭스 퍼포먼스를 발목잡는 10가지 요주의 애드온들~!! - 04-07 07:03

음...xmark 쓰고있네.

04/06/11 PHD comic: 'Happening outside'

작가는 천재다!!

통큰 지자체, 호화청사건립에 이어 신축행사도 통크게?

내돈 아니니까~ 막 쓰는거야~ 가는거야~

16개 지방 경찰청 불심검문 순위, 인구 대비 어디가 가장 많이 했나?

서울시민 100명중 22명은 불심검문 당했답니다.

[MBN] 이상한 업무추진비…"청장실 아홉 달 찻값 590만 원"

뭘 처먹는거야 도데체?

[오마이뉴스]스마트폰 1000만시대, 개인정보 보호 과연 가능할까?

불가능합니다.

구제역매몰지 정보, 이젠 정말 공개해야해

음...

집회는 줄었는데 집회시위 관리장비는 계속증가?

왜 그럴까요?

석연치 않은 지방의회의원 병역면제현황!

가는게 바보.

2011년, 지하철에서 소비자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 04-13 21:29

스마트폰.

네이버, 구글이 불공정하다고?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 04-13 10:30

음...

TEDx 유감 - 04-21 08:30

경력으로 써먹지 마라.

04/20/11 PHD comic: 'Golden Sap Ratio'

작가는 천재입니다.

IT 업계 사람에겐 뱃살의 미래는 없다. - 05-01 02:15

네.

’오오미’가 무슨 뜻인지 알고 쓰십니까? - 04-30 15:07

쓰지마세요.

비행기 이.착륙시 노출 사진

아름답습니다.

"구제역 방역일지, 허위 대필서명 지시받고 실행"

가라장부 작성은 다이나믹 코리아의 패시브 스킬!

지구가 두꺼운 책이라면

어떨까요.

개발자는 회사의 부품일까 두뇌일까? - 06-06 14:24

어느쪽일까요?


국내 항공사의 초과 수하물 요금 유럽항공사의 무려 25배?!


역시 국내이용객은 봉인가?


해외 출국 할 때 예비군훈련 보류

그렇답니다.

엄청나게 확대한 꽃가루 알레르기 주범들

금년은 이상하게 심해서 코피가 나올 정도였다.


카고 컬트 과학


번역해놓은 곳이 있었네... 꼭 읽어보세요,


오래살고 싶으면 뛰지말고 걸어라

걷는게 더 좋답니다.
2011/06/11 12:43 2011/06/1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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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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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사과주스의 향기가 코를 찌른다. 색도 사과주스를 떠올리게 하는 뿌연 사과과즙 빛깔. 거품은 거친 편으로 탄산이 걷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스러지는 느낌.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입에 가져가면 맛은 또 특이하다. 사과주스라는 느낌은 전혀 없고 어느쪽이냐 하면 사과를 조금 갈아넣은 사이다같은 느낌. 알콜은 3.5%로 아주 낮은 편이지만 확실하게 맥주의 알콜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날카롭지 않고 부드럽게 녹아있다. 사과과즙에서 나오는 단맛이 아주 자연스러우며 끝맛이 아주 안정적으로 마무리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마시기에 괜찮은 맥주.

이전의 애플라거도 그랬지만 이런건 신선도를 어떻게 유지하는지 아주 신기하다. 여담이지만... 애플라거라서 뉴튼이라고 지은 모양이다. 타입은 벨지안 페일 라거.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49/8237

http://www.ratebeer.com/beer/newton/6087/

*뉴튼
http://www.brasserielefebvre.be/fr/produit/15/newton
2011/06/10 23:30 2011/06/1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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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fer Glas Heller Freude Original Import"로 표시되어 있지만 "Zipfer Urtyp"와 동일한 물건이라고 한다.


거품이 매우 부드럽다. 색은 이쁜 황금색. 헬레스 타입. 헬레스는 간단하게 말하면 뮌헨에서 양조한 필스너로 독일어로는 '밝다'는 뜻.

향은 전체적으로 많이 억제되어 있지만 보리의 고소한 맛과 달콤한 당분의 끝맛은 인상적. 쓴맛은 아주 부드럽게 마무리되어있어 거의 느껴지지 않고 알콜은 5.5%이지만 체감으로는 5%정도로 높지 않다. 촉감도 부드러운 편으로 잘 만든 페일라거. 상당히 잘 만든 편. 개인적으로 헬레스는 아주 정돈이 잘 되어 있고 차분해서 마음에 드는 장르.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799/55879
http://www.ratebeer.com/beer/zipfer-urtyp/9236/

*zipfer 홈페이지
http://www.zipfer.at/de/die-marke/innovationen/zipfer-urtyp.html
2011/06/10 22:58 2011/06/1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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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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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센 지방의 왕과 독일 초대수상이었던 비스마르크가 즐겨 마셨다는 광고의 필스너. 달콤한 향과 스파이시한 향이 희미하게 섞여있는 향기. 색은 아주 맑은 황금색. 탄산도 적당하고 거품은 부드러운 편.

맛은 평범한 필스너로 특별히 치우친데 없이 균형을 잘 잡았다. 쓴 맛도 적당하고 단 맛도 적당하다. 알콜도 4.8%로 비교적 낮은 편이라 샤워하고 나와서 꿀꺽꿀꺽 마시기에 적당한 듯. 잘 만든 평범한 필스너.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974/799
http://www.ratebeer.com/beer/radeberger-pilsner/8975/4919/

*라테베르거
http://www.radeberger.de/
2011/06/08 22:48 2011/06/0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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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음악감상실
2011/06/07 00:25 2011/06/0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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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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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아로마가 강하지는 않지만 스파이시 향은 확실하게 느껴진다. 거품은 조밀하지 않은 편이고 색은 일반적인 페일라거의 황금색을 가지고 있다. 스타일은 유로 페일라거.

벨기에 라거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별 특별한 건 없고 그냥 일반적인 호프집 맥주 수준. 옥수수 전분 특유의 고소한 끝맛도 맛의 퀄리티를 전체적으로 낮추고 있다. 굳이 장점을 꼽으라면 맛이 깨끗하다는 정도. 쿠어스 라이트 때문에 기분전환 할려고 딴건데 기분전환도 못하고 자게 생겼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725/7682

*프리머스 홈페이지
http://www.primus.be/
2011/06/06 00:33 2011/06/06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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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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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길에 들른 편의점에 있길래 집어온 맥주. 이전에 어디선가 쿠어스 맥주를 괜찮게 평가한 걸 본것 같아서 구입.

라이트라는 이름에서 맛이 많이 삭제되어 있을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이건 좀 심하다. 거품은 보통으로 감촉은 그저 그런 편이지만 맛이 너무 묽다. 마치 보리냄새 나는 탄산수를 마시는 느낌. 향은 거의 없으며 색은 투명할 정도로 옅은 노란색. 알콜 4.1%로 반도 못마시고 버렸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ratebeer 빵점의 위엄...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06/837
http://www.ratebeer.com/beer/coors-light/707/

*쿠어스 홈페이지
http://www.coors.com/
2011/06/06 00:12 2011/06/0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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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도르트문트에서 만들어지는 엑스포트 타입. 엑스포트란 19세기에 가장 유명했던 라거 타입으로 아로마가 풍부한 페일 골든 라거. 베어렌 클래식은 2010년 10월에 이미 리뷰했지만 다시 리뷰한다.

거품이 상당히 조밀한 편으로 감촉도 부드럽다. 알콜이 6%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분해되어 들어가 있으며 마치 꽃향기를 연상시키게 하는 풍부한 아로마가 입 속에서도 풍부하게 살아있어 맛을 화사하게 만들어 준다. 입속에서 굴리면 아주 부드러운데 그러면서도 바디감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맥주 덕분에 라거타입 중에서는 엑스포트를 가장 좋아하게 되었다.


...구입할 수 있다면 반드시 마셔라! 두번 마셔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3215/28437
http://www.ratebeer.com/beer/baeren-classic/33181/

*베어렌 클래식 홈페이지
http://baeren.jp/classic.shtml
2011/06/06 00:03 2011/06/0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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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음악감상실
2011/06/05 15:33 2011/06/05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