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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마실려고 벼르고 있었던 삿뽀로 쿠로라벨.

왜 쿠로라벨 쿠로라벨 하는지 알겠다.
투명한 황금색에 조밀하게 쌓이는 거품, 적당히 고소한 보리향과 달콤한 맛. 달콤한 맛을 기분좋은 쓴맛으로 피니시.떨어뜨릴때 순간적으로 만들어지는 풍부한 기포도 매력적이다. 이 특징은 콘스타치가 들어가서 그런 것 같긴한데 대기업에서 판매하는 일반 라인업 맥주 치고는 잘 만든 필스너. 어쨌든 경쟁 라인업에 위치한 ヱビス - プレミアムヱビス (에비스 - 프리미엄 에비스) 와 타입을 무시하고 비교하자면 쿠로라벨의 승.


*삿뽀로 쿠로라벨
http://www.sapporobeer.jp/beer/

*삿뽀로 브루어리 위키
http://ja.wikipedia.org/wiki/%E3%82%B5%E3%83%83%E3%83%9D%E3%83%AD%E3%83%93%E3%83%BC%E3%83%AB


2011/05/29 23:53 2011/05/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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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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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입가심을 위해 화이트 에일. 근데 아직 마무리맥주는 뭐가 좋을지 확실히는 모르겠다. 깔끔한 필스너가 좋을 것 같기도 하고...

호가든을 만든 피에르 세리스 씨가 만들었다고 하는 세리스 화이트. 전체적 인상은 호가든과 상당히 닮아 있는데 디테일한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 우선 향이 좀 더 진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살짝 양말꼬린내 같은 느낌도 들긴 하는데... 설명으로는 후추랑 피클향이 난다고는 한다.
화이트 에일에서 무게감을 말하는 것도 이상하긴 하지만 어쨌든 호가든과 비교하면 상당히 차분하고 전체적으로 맥주가 가라앉아 있다는 느낌. 마무리로 마실 맥주는 아닌 것 같음. 알콜 5%.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8/7877
http://www.ratebeer.com/beer/celis-white-belgian/24172/

*양조장 홈페이지
http://www.vansteenberge.com/
2011/05/28 15:25 2011/05/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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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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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마셨던 Bear Republic - Hop Rod Rye (베어 리퍼블릭 - 홉 랏 라이)가 훌륭했기 때문에 양조장 이름을 믿고 골라봤다.

완벽하다. ベアードビール - 帝国IPA (베어드 비어 - 제국 IPA)보고 저리 좀 꺼져있으라고 하는 듯 조금도 자제하지 않고 화사하게 피어나는 아로마와 맛이 훌륭하며 중후할 정도까진 아니지만 입 속에서 확실하게 느껴지는 질감과 바디감, 크림과 같이 부드러운 거품... 평가하고 있을 때가 아니닷!

아메리칸 페일 몰트와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했고, 홉으로는 Chinook, Cascade, Columbus and Centennial 4종류의 홉을 사용했다고 한다. 비교적 밝은 적황색?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610/2751
http://www.ratebeer.com/beer/bear-republic-racer-5/1608/

*Racer 5
http://www.bearrepublic.com/ourbeers.php
2011/05/28 15:24 2011/05/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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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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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IPA는 이전에 포스팅했던 ratebeer.com 선정 Best Beers of Japan 2011 에서 6위를 한 맥주이다. 생맥으로 마실 기회가 왔으니 마셔줘야겠지? ...하고 갔더니 제국 IPA랑 임페리얼 IPA는 다른 물건이더라...-- 뭐 하여튼;;

거품은 아주 조밀하긴 한데 이 펍은 거품을 0.5센치밖에 올려주지 않아서 거품 질은 제대로 평가할 수는 없었다. 다만 엔젤링의 형태로 보았을때 감촉도 상당히 부드러운 편이다.
타입은 American IPA인데 이걸 마심으로써 이제 아메리칸 IPA의 기본 골격을 어느정도 파악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다시말하자면 아메리칸 IPA의 전형적인 향과 맛 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

아메리칸 IPA의 특징이 복수개의 풍부한 홉이 섞이면서 나오는 달콤하면서도 씁쓸하면서도 두개골까지 올라오는 후르티한 아로마와 그 아로마가 그대로 녹아있는 맛, 끝맛으로 강하게 남는 진한 쓴맛이 특징인데 제국 IPA는 그런 특징을 살리면서 전체적으로 그 정도를 많이 억제시켜놓고 있다. 대충 찍자면 한 65%정도?
향과 맛을 자제시켰는데 액체 자체는 끈기가 없어서 입에 넣으면 그대로 목까지 경쾌하게 흘러들어간다. 아무 생각없이 마시고 있으면 한잔이 그냥 꼴딱하고 넘어가게 생겼다. 알콜 6%로 IPA치고는 높은편도 아니라 더더욱 후루룩 넘어갈지도. 처음 입에 닿는 느낌과 입속에서의 느낌을 종합하면 오렌지 써니텐같이 달콤한 탄산음료라는 감상도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주 잘 만든 아메리칸 IPA. 이런 훌륭한 물건을 지방맥주에서 만들어 낼 수가 있다니.. 이 회사에 취직해서 기술이나 배우는 편이 나을지도...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599/7954
http://www.ratebeer.com/beer/baird-teikoku-ipa/22736/

*제국 IPA
http://bairdbeer.com/ja/bairdbeer/year-round-beers
2011/05/28 15:22 2011/05/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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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다한정보/컴터관련
난 그동안 음악재생기로 ulilith (SoundPlayer Lilith에서 ulilith로 전환) 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거의 치명적인 약점이 플레이리스트 기능이 미약하다는 거였다. 이것때문에 일본에서도 좀 까이는데 뭐 암 생각 없이 쓰고 있었다.

플레이리스트 기능은 winamp + mediamonkey 로 쓰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재생기를 세개나 쓸 필요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 밀어버리고 foobar2000으로 바꿨다.

DSP는 SSRC 리샘플러로 96kHz 업샘플링, 노이스 샤프닝 40%

푸바는 스킨 적용하는게 상당히 귀찮은데 아래 블로그에서 윤하사랑 스킨이 적용된 푸바를 배포한다. 이것저것 생각하기도 귀찮아 이걸로 사용. 근데 확실히 반응이 무겁긴 하다...

http://liebe.tistory.com/323

P.S 알고봤더니 위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푸바는 0.9대 버전이다... 결국 최신버전으로 받아서 스킨 씌웠다...
2011/05/28 12:35 2011/05/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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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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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러탈? 발음을 모르겠군..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양조장. 타입은 저먼 필스너로 달콤한 필스너의 전형적인 향 속에 숨어있는 희미한 스파이스향이 특징적.
거품은 비교적 조밀한 편으로 촉감은 매끄러우며 입안에 짝짝 달라붙는 질감이 매력적. 알콜 5%로 일을 마치고 한잔 쭉 들이키기에 아주 적정한 조정이 되어 있으며 색은 흰 기운이 돌 정도로 밝은 황금색. 입 속에서의 전체적인 향과 맛은 상당히 억제되어 있는데 여기서 조정이 안되면 호프집용 맥주가 되지만 정리가 상당히 잘 되어있어 프리미엄급 필스너가 되었다. 일부러 남긴듯한 끝맛의 신 맛이 더욱 감칠맛을 돋우는 상당히 잘 만든 필스너.
독일식 맥주는 이것이 바로 스탠다드다 하고 외치는 듯한 쌍큼한 느낌이 상당히 좋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6404/68509
http://www.ratebeer.com/beer/zillertal-pils/27092/

*양조장 홈페이지
http://www.zillertal-bier.at/
2011/05/26 23:11 2011/05/2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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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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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벨을 만드는 Duvel Moortgat에서 양조하는 맥주. 블론드라고 그래서 레페 브라운 같이 흑맥주 계열일 줄 알았는데 페일 에일로 분류된다. 벨기에 남부 아르덴누 지방에 현존하는 마레두수 수도원으로부터 기술을 받아와서 양조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애비맥주이기도 하다. 이름의 숫자는 알콜 도수.

향은 정돈되어 있는 향긋한 향으로 거품이 조밀하며 부드럽다. 효모가 살아있어서 그런지 끊임없이 올라오는 풍부한 기포가 인상적이고 뿌연기가 감돌고 있다. 색은 말그대로 블론드. 도수가 6%로 비교적 높은 편이라 홀짝홀짝 마시면 조금은 알콜이 올라오는데 아주 자제가 잘 되어 있다. 향긋하면서 달콤하면서도 살짝 쓴 맛도 감돌면서 실제 체감알콜은 낮은 편. 무게감은 떨어지지만 살짝 찐득한 감도 없지않아 있는 상당히 복잡한 맥주. 벨기에 맥주는 이렇게 맛이 복잡해서 재미 있다. 강력 추천하기에는 좀 미묘하지만 마셔볼 만하다.

마레두수에는 6 블론드, 8 듀벨, 10 트리펠 세가지 종류가 있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22/6972
http://www.ratebeer.com/beer/maredsous-6-blond/2524/

*브루어리 위키
http://en.wikipedia.org/wiki/Duvel_Moortgat_Brewery

*듀블 홈페이지
http://www.duvel.be/
2011/05/25 23:17 2011/05/2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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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포도주를 연상케 하는 새콤달콤한 포도 아로마가 풍부하게 퍼진다. 거품은 조밀하게 쌓이며 유지도 오래 되는 편. 형태는 플렌더스 레드 에일인데 레드를 넘어서 흑적갈색 수준이다.

맛이 아주 특이한데, 새콤달콤한 포도 아로마 향이 그대로 맥주 속에 녹아 있다는 느낌이며 약간의 스파클링이 정말로 와인을 마시고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그러면서 맛이 진하지 않고 전체적으로는 청량음료 정도의 바디로 마무리했는데 이게 또 죽여준다. 알콜은 5% 이지만 향이 풍부하고 분해가 잘 되어있어 체감은 조금 더 낮은 편이기 때문에 아주아주 마시기 쉽다. 오크통에서 2년이상 숙성시킨 맥주를 미숙성 맥주와 섞었다고. 바디가 아주 가벼운데도 불구하고 알콜이 아주 적절하게 분해가 되어 있는 건 그 덕분인 것 같다. 양도 250ml로 많지 않아 여자들에게 권해주면 100%. 상당히 괜찮아서 생맥으로 마셔보고 싶은 맥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16/1882
http://www.ratebeer.com/beer/rodenbach-classic/1193/

*로덴바흐 클래식
http://www.rodenbach.be/en/rasbierDetail.php?b=5&from=overzicht
2011/05/23 23:36 2011/05/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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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다한정보/일본생활
출처 : http://www45.atwiki.jp/stop_meltdown/pages/32.html


【事象】・・・完全な事故。 例:原発で爆発事象がありました。
【ただちに】・・・(1)その瞬間のみ。 (2)その後の事はわからないが悪化の可能性大。
【明日以降】・・・明日も含んではいるが、最短でも明後日。
【確認中】・・・よくわからないので放置。
【急いでおります】・・・後回しにします。
【情報が入ってきてない】・・・情報を聞かれたくない。隠蔽項目です。
【念のため】・・・あとで文句を言われないため。
【専門家】・・・(1)利害関係者。 (2)御用学者。
【予定】・・・やらないかもしれない、やれないかもしれない。
【安定】・・・過去(過ぎた事)限定で、先の事はわからないが悪化の可能性がある。
【日本国内の人が言う「大丈夫」】・・・有効期間は最短3時間程度。その後は高確率で深刻な状況になる。
【安全です】・・・多分安全だったらいいな、安全だと信じてください。
【冷静に】・・・発表を鵜呑みにして。 例:国民の皆さんは冷静に行動してください。
【会見】・・・ごまかし。言い訳。 例:東京電力の会見が始まりました。
【検討中】・・・困っているがやりたくない事。ギリギリまで保留しよう。 例:明日の放水を検討中です。
【風評】・・・発表による国民の常識的な判断のこと。例:風評により物資が届かない。「風評被害」とは政府の不手際をごまかす魔法の言葉。 
【申し訳ない】・・・(1)関係ありません。 (2)死んでください。
【整理してから】・・・公開する情報と隠蔽する情報を選別・判断してから。
【○○の可能性も否定できない】・・・(1)○○している。 (2)○○の可能性が高い。
【大きな音と白煙が発生した】・・・爆発した。マジヤバイ。
【○○の主導の下に】・・・○○は何もしていませんが誰かがやってるはず。 例:菅総理の主導の下に
【○○と理解しております】・・・○○ということにしておいてくれ、頼むよ、突っ込むなよ。例:健康に影響はないものと理解しております。
【着手】・・・計画を作る事が決定した時点のことで、実際にやっていることではない。 例:外部電源敷設に着手
【亀裂】・・・大きな穴 ツーツー状態のこと
【対応】・・・素人丸出しの作戦の事
【いずれ】・・・永久に、ず~っと、最短でも数年
【期待される】・・・失敗する可能性が99%であるが100%では無い事。
【流出】・・・ダダ漏れ、垂れ流し状態の事。
【復旧】・・・元通りにする事。
【収束】・・・元通りには出来ないが、ある程度マシな状態にもっていくこと。

2011/05/23 00:38 2011/05/2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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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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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입가심도 고려해서 깔끔한 바이첸을 선택.

거품은 거칠고 빨리 사라지는 편이지만 바이첸 특유의 향은 풍부한 편이며 입에 머금은 이후에도 입속에서 상당히 향이 풍부하게 유지되는 편.
색은 완벽한 바이첸의 색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정돈된 뿌연 황금색이 나타나고 있다. 탄산이 강조되어있는 편인데 기포가 아니라 입에 머금으면 화하게 퍼지는 형식으로 강조된다. 향이 진해서 이 특징이 더욱 버프를 받는 느낌이 있다. 화이트 에일처럼 다른 기교를 부리지 않고 직구로 승부하는 바이첸. 정석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전체적으로 맛이 아주 잘 정리되어 있다. 알콜 5.1%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854/6712
http://www.ratebeer.com/beer/flensburger-weizen/9937/

*바이첸
http://www.flens.de/unternehmen/index.php?id=17

*플렌스버거 브루어리 위키
http://en.wikipedia.org/wiki/Flensburger_Brauerei
2011/05/22 18:28 2011/05/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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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가장 처음에 마셨어야 할 맥주라고 생각하지만 어쩌다보니 세번째가 되어 버렸다.

뮌헨 헬레스 라거타입으로 아주 조밀한 거품. 상당히 향긋한 아로마가 풍겨나온다. 다만 잔을 깨끗이 씻지 못했는지 살짝 비린내가 풍기는 건 에러. 시간대가 저녁 7시를 넘었으니 세척작업도 그리 열심히는 하지 못했을 건 이해하지만 어쨌든 맛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 건 감점.
약한 엑스포트라고 우겨도 될 정도로 향이 강조되어 있다. 헬레스가 원래 이렇던가? 알콜은 5.1%로 평범한 편.
500ml와 1000ml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500ml도 1리터 잔에 서빙된다. 1리터 잔의 무게는 상당한 편. 생각보다 무겁다.
맛의 개성은 그리 크지 않지만 상쾌한 향이 풍부해서 퀄리티가 비교적 높게 느껴지며 끝맛도 아주 깔끔하다. 다만 재밌는 맥주가 많은 옥토버페스트에서 1리터는 오버인것 같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686/3062
http://www.ratebeer.com/beer/hofbrau-munchen-original/7531/

*오리지널 라거
http://www.hofbraeu-muenchen.de/products/hofbraeu_original.html?PHPSESSID=2d280ead95908fc84d796b062dbd504e
2011/05/22 18:26 2011/05/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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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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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필스너타입을 마실려고 했는데 라우흐가 있는게 재밌을 것 같아서 골라봤다.

거품은 거친 편, 입속에서 터지는 느낌은 경쾌하다. 색은 진한 적갈색. 향은 상쾌한 것 같긴 하지만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는 잘 알수 없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향은 약한 편. 라우흐라는 이름을 건것 치고는 향이 강하지 않다. 맛에서도 훈연의 느낌은 그렇게 크게 드러나진 않지만 꿀꺽 삼킨 뒤 숨을 내쉴 때 느껴지는 훈제향은 아, 라우흐구나 하는 감촉은 알 수 있게 한다. 아마 마시기 쉽게 전체적으로 훈제의 향과 맛을 약하게 마무리한 것 같은데 실제로 마시기는 쉽지만 개성이 그렇게 강하게 드러나지는 않는 양날의 검이 되어 있다. 주의하고 마시지 않으면 둥켈로 착각할 수도 있을 정도. 알콜 5.5%로 패키징되면 퀄리티가 좀 떨어질 것 같은 맥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5048/24438
http://www.ratebeer.com/beer/fujizakura-kougen-rauch-beer/22725/

*라우흐
http://www.fujizakura-beer.jp/beer_rauch.php
2011/05/22 18:23 2011/05/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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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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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히비야공원에서 열린 옥토버페스트에 갔다왔다. 왜 5월에 옥토버페스트냐고 하면 할 말 없지만 어쨌든 갔다.

가장 처음은 후지자쿠라고원맥주의 둥켈바이첸. 후지자쿠라고원맥주는 야마나시현 미나미쯔루군에 위치한 후지관광개발 주식회사에서 양조하고 있는 맥주. 개인적으로 맛있는 둥켈바이첸을 마셔야겠다고 벼르고 있었기 때문에 헬레스가 아니라 구태여 둥켈바이첸을 골랐다.

기포는 중간정도의 크기지만 조밀하게 쌓이는 편. 부드럽지 않은 대신 입속에서 경쾌하게 터지는 감촉이 괜찮다. 아마 생맥이라 기포가 살아있기 때문이 큰거 아닌가 싶다. 잔을 기울였다가 떨어뜨릴 때 풍부한 거품이 생산되는 것도 생맥인 덕분으로 보임.
향은 둥켈의 쓴 향과 바이첸의 바닐라향이 아주 발란스좋게 어울려 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마일드하게 정리되어 있다. 색은 진하지 않은 검정색을 뿌옇게 마무리, 말 그대로 둥켈과 바이첸을 섞었다는 느낌의 색. 맥주를 마시는 내내 끊임없이 올라오는 기포가 보기 좋다. 알콜 5.5% 인데 실체 감촉은 5% 이하 정도로 낮은 편.
살짝은 씁쓰름하면서도 바이첸의 마일드하고 달콤한 느낌이 입을 쓸고 지나가면 입속에서 사르르 부서지며 사라지는 맛이 인상적.

진하지도 않고 옅지도 않으면서 양쪽의 특징을 밸런스 좋게 둘 다 잡고 있는 처음으로 만나보는 잘 만든 둥켈 바이첸. 과연 패키징을 해도 이 느낌을 살릴 수 있을 것인가?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fujizakura-dunkle-wiezen/74786/

*둥켈바이첸
http://www.fujizakura-beer.jp/beer.php

*후지자쿠라고원맥주 위키
http://ja.wikipedia.org/wiki/%E5%AF%8C%E5%A3%AB%E6%A1%9C%E9%AB%98%E5%8E%9F%E9%BA%A6%E9%85%92
2011/05/22 18:21 2011/05/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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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기타정보
*日比谷オクトーバーフェスト 2011
http://www.bf-c.co.jp/5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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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ビアライズ・フェスティバル
http://www.beerrise-festiv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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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ビアフェス東京2011
http://www.beertaster.org/gjbf/#2010ebisu

■  ビアフェス東京2011 at 恵比寿ガーデンプレイス
主催 : ビアフェス実行委員会 日本地ビール協会
日時 : 2011年6月4日(土)お昼の回・ 午前11時30分~午後3時(ラストオーダー午後2時45分)


2011年6月4日(土)夕方の回・ 午後4時~午後7時30分(ラストオーダー午後7時15分)


2011年6月5日(日)日曜の回・ 正午~午後4時(ラストオーダー午後3時45分)
会場 : 恵比寿ガーデンプレイス
ザ・ガーデンホール(JR恵比寿駅東口より約10分)


東京都目黒区三田1-13-2
試飲ビール : 昨年(2010年)の試飲ビール一覧
試飲グラス : 毎回、先着800名には、「2011 Tokyo」入りのGJBF記念試飲グラスプレゼント。


800名を超えますとGJBF記念試飲グラスとなります。
当日券 : 4,900円(税込)
前売券 : 4,500円(税込)(4月2日~6月3日)


セブンイレブン、e+ イープラス、チケットぴあ、JTB、ファミリーマート、サークルKサンクス、ローソン、ご協力店(ビアパブ等)、当会ホームページ
軽食 : DEAN&DELUCA
ご注意 : 「各回・指定券」となっています。各回を指定してご購入ください。
お願い : 各回とも1,500名限定です。前売券は早めにお求めください。


満席の場合、当日割引券をお持ちの方を除き、当日券の販売はいたしません。


*IBC2011感謝試飲会 at 恵比寿ガーデンプレイス
http://www.beertaster.org/gjbf/#2010ibc

主催 : 感謝試飲会実行委員会
日時 : 2011年8月27日(土) 午後5時30分~午後7時30分(ラストオーダー午後7時15分)
会場 : 恵比寿ガーデンプレイスザ・ガーデンルーム(JR恵比寿駅東口より約10分)


東京都目黒区三田1-13-2
試飲ビール : インターナショナル・ビアコンペティション2011入賞ビール及び出展ビール(一部を除く)120銘柄程度
試飲グラス : 全員に、「Celebrate the Goddess of Brewing」入りのCGB記念試飲グラスプレゼント。
当日券 : ありません。前売券をお求めください。
前売券 : 価格未定 (6月4日~8月26日)


e+ イープラス、チケットぴあ、JTB、セブンイレブン、ファミリーマート、サークルKサンクス、ローソン、
ご注意 : 試飲は、各銘柄お一人一杯限り(100cc試飲用グラス使用)となります。


20才未満の方は入場不可。飲食物の持ち込みはご遠慮頂いています。
お願い : 500名限定です。前売券を早めにお求めください。

2011/05/22 12:08 2011/05/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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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다한정보/컴터관련
출처 : 기글 하드웨어 게시판

메인보드 번들 11종 오버클럭 프로그램에 관한 글입니다. 사실 이런걸 실제로 쓴다라기보다는, 그냥 이런것도 있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원 출처는 http://www.pcpop.com/doc/0/430/430000.shtml



메인보드 서비스의 일부분이 되버린 오버클럭 프로그램


오버클럭이라는 이 네글자는 많은 유저들이 메인보드를 구입할때 고려하는 한가지 기능 중의 하나입니다. 많은 유저들이 컴퓨터나 메인보드를 구입한 다음에 오버클럭을 해볼 생각을 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바이오스에서 설정하는 오버클럭은 어려운 편입니다. 분명 모든 유저들이 '시스템 버스'라던가 '배수'라던가 '전압 조절' 같은 전문 용어를 알 리가 없겠지요. 또한 재부팅-설정-다운-재부팅-CMOS 클리어-설정... 이렇게 이어지는 반복 잡업은, 많은 초보들이 매우 머리 아파하는 부분이며, 고수들 역시 지겨워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1.jpg


복잡한 바이오스 오버클럭 메뉴


이런 상황에서, 운영체제에서 실시간으로 오버클럭을 해주는 소프트웨어를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게 됐습니다. CPU, 메모리 등 하드웨어 데이터를 볼 수 있으면서, 바이오스에 진입하여 복잡한 설정을 조절하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최근 몇년 동안, 오버클럭이 널리 알려지고 보편화되면서,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유저들에게 일종의 서비스의 일환으로, 자사 메인보드에서 간단하게 오버클럭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오버클럭 소프트웨어는 여러 회사들이 경쟁하는 부분입니다. 현재 세계적인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오버클럭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텔-인텔 데스크탑 컨트롤 센터


인텔은 CPU 뿐만 아니라 메인보드에도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콘로 프로세서 발표 이후에 인텔은 D975XBX를 강화한 D975XBX2를 발표함과 동시에, 정식으로 자사 메인보드의 오버클럭 소프트웨어인 인텔 데스크탑 컨트롤 센터-줄여서 IDCC-를 발표했습니다.


2.jpg


IDCC 인터페이스


주요 기능 소개:

1. 윈도우즈에서 CPU, 메모리, 시스템 버스의 클럭을 조절하고, 시스템 성능을 최적화 할 수 있습니다.

2. CPU 온도, 전압, 팬 컨트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절할 수 있습니다.

3. 내장 시스템의 안정성과 성능을 테스트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인텔이 875 칩셋을 발표했을 때에도 IDCC라는 프로그램은 있었지만 오버클럭을 권장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D975XBX를 출시한 이후에 인텔이 각종 의견을 받아들여 IDCC 소프트웨어를 전력으로 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소프트웨어가 그리 널리 사용되진 않았는데, 그 원인은 오직 한가지, 인텔 브랜드의 메인보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IDCC는 다른 소프트웨어와 달리 하드웨어적인 특성을 탑니다. 그것이 무슨 말인가 하면 다른 모델의 메인보드는 반드시 거기에 맞는 버전의 IDCC를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직 몇종의 메인보드만 IDCC를 공유하고 있지요.


아래는 메인보드에 맞는 IDCC의 다운로드 주소입니다.


DX58SO
http://downloadcenter.intel.com/Detail_Desc.aspx?agr=Y&Inst=Yes&ProductID=3018&DwnldID=17226&strOSs=164&OSFullName=Windows vista 32*&lang=eng


DP45SG
http://downloadcenter.intel.com/T8Clearance.aspx?url=/17579/eng/IDCC.4.3.0.1198.zip&agr=Y&ProductID=2932&DwnldID=17579&lang=zho


DX48BT2
http://downloadcenter.intel.com/T8Clearance.aspx?url=/15641/eng/IDCC_4.2.0.755_Beta.zip&agr=Y&ProductID=2912&DwnldID=15641&lang=eng


DX38BT
http://downloadcenter.intel.com/T8Clearance.aspx?url=/15641/eng/IDCC_4.2.0.755_Beta.zip&agr=Y&ProductID=2807&DwnldID=15641&lang=eng


D975XBX2
Windows vistahttp://downloadcenter.intel.com/Detail_Desc.aspx?agr=N&ProductID=2578&DwnldID=11690
Windows XP:http://downloadcenter.intel.com/Detail_Desc.aspx?agr=N&ProductID=2578&DwnldID=13646


D975XBX/D955XBK/D955XCS
http://downloadcenter.intel.com/Detail_Desc.aspx?agr=N&ProductID=2205&DwnldID=13647


D945PVS
http://downloadcenter.intel.com/Detail_Desc.aspx?agr=N&ProductID=2069&DwnldID=13648


D925XECV2/D924XEBC2/D915PBL/D865PERL
http://downloadcenter.intel.com/Detail_Desc.aspx?agr=N&ProductID=1677&DwnldID=13649



AMD-AMD 오버드라이브 3.0


AMD 오버드라이브는 AMD의 최신 7 시리즈 칩셋(790FX/790X/770)을 사용한 메인보드의 설정을 조절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페넘 프로세서와 라데온 HD 3800 그래픽카드를 사용한 시스템에서 사용하도록 나왔지만, 나중에 AMD가 이를 오버클럭 모드에서 각종 오버클럭 기능을 지원하게 되면서, 이제는 메모리 레이턴시와 전압도 조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클럭과 전압 부분에서는 프로세서의 클럭, 배수, PCI-E, 등을 비롯하여 각종 부분의 전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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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드라이브 3.0의 설정값


드래곤 플랫홈이 출시되면서 오버드라이브도 3.0 버전이 되었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오버드라이브 3.0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3A 플랫홈(CPU, 칩셋, 그래픽카드가 전부 AMD)을 갖춰야 시스템에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버드라이브 3.0은 이전 버전과 비교하여 기능이 더 풍부해졌습니다. CPU, 메모리, 노스/사우스브릿지 등의 클럭을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다양한 설정 옵션을 지원합니다. 시스템 버스 배수와 각종 전압 조절을 소프트웨어에서 처리할 수 있으며, 심지어 팬 컨트롤도 수동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오버클럭커들에게는 바이오스에서 복잡한 설정을 하는 것 보다 오버드라이브 3.0 소프트웨어에서 바로 조절하는 것이 더 간편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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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클럭 기능 이외에도 오버드라이브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도 쓰입니아. 이 기능을 사용하여 유저가 자신의 플랫홈이 얼마나 성능을 낼 수 있는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시스템 모니터링으로서도 매우 실용적입니다. 현재 시스템의 각종 전압 상황과 온도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어, 유저들이 자신의 시스템이 어떤 설정을 사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3A 플랫홈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오버드라이브 3.0 소프트웨어가 상당히 실용적인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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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오버드라이드 3.0은 이전 버전보다 조절 방식과 안정성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자동 오버클럭 기능을 사용하면 대역폭을 확장하여 8% 정도의 성능 향상을 보여주며, 페넘 II 블랙 에디션의 경우 상당 수준의 오버클럭이 가능합니다.


다운로드 주소: http://download.amd.com/Desktop/AOD302_0289Setup.exe



아수스 - 터보 키, 터보 V, 터보 EVO


아수스의 터보 키와 터보 V는 간단하게 오버클럭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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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키는 오버클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BCLK 클럭 조절, 프로세서 전압 조절, 메모리 버스와 전압 조절, 하이퍼 트랜스포트 코어 전압 조절 등이 포함됩니다.


터보 V는 노스브릿지, NB-PCIe, CPU PLL, 메모리 전압의 조절을 제공하며, 0.02V 범위 내에서 정확하게 맞출 수 있어, 오버클럭 성공률이 높습니다. 또한 리부팅을 할 필요가 없어 실시간 오버클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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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버튼과 터보 V를 결합하면 원터치 오브컬럭이 가능합니다.


원터치 오버클럭은 아수스 고유의 기능입니다. 컴퓨터의 전원버튼을 하나의 물리적인 오버클럭 버튼으로 만든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유저가 버튼을 한번 누르기만 하면 간단히 오버클럭이 이루어지며, 진행 중이던 작업이나 게임을 끌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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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V의 실시간 오버클럭과 터보 키 원터치 오버클럭은 편리할 뿐만 아니라 오버클럭 상승 폭이 큽니다.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는대로, 터보 는 바이오스보다 오버클럭 폭이 더 큽니다.


터보 V EVO는 아수스가 자사의 P55 칩셋을 사용한 EVO 시리즈 메인보드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기능으로서, 터보 V를 기반으로 하여 오버클럭 설정을 더 추가한 것입니다.


오토 튜닝 자동 오버클럭 기능은 터보 V EVO의 한가지 주요 기능으로서, 메인보드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상태로 오버클륵을 합니다.


다운로드 링크:

ASUS TurboV V1.00.16 :http://dlsvr.asus.com/pub/ASUS/misc/utils/TurboV_V10016.zip

ASUS TurboV EVO V1.00.12:http://dlsvr.asus.com/pub/ASUS/misc/utils/TurboVEVO_V10012__XPVistaWin7.zip



기가바이트-이지 튠


이지 튠은 기가바이트가 개발한 윈도우즈 플랫홈 오버클럭 유틸리티입니다.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이지 모드와 어드밴스드 모드를 고를 수 있습니다. 이지 모드를 고르면 오토 옵티마이즈를 클릭하기만 해도 바로 자동으로 CPU를 오버클럭하여, 사용 가능한 클럭을 찾아내어 컨트롤 패널에 그 결과를 표시합니다. 만약 오버클럭을 할 줄 안다면 어드밴스드 모드를 골라서, 더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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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이지 튠은 우수한 조작성과 풍부한 조절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에서 CPU를 오버클럭하는 우수한 도구가 됩니다. 화려한 외관은 없으며, CPU-Z와 비슷한 간단한 UI를 사용, 필요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표시합니다. 이지 튠 6은 CPU와 메모리의 설정을 고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래픽카드의 오버클럭도 지원합니다. GPU, 메모리, 쉐이더 클럭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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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이지 튠 6은 자동 팬 컨트롤을 포함한 하드웨어 온도 모니터링과 컨트롤 기능을 제공합니다. 만약 복잡한 설정을 하기 귀찮다면 이지 튠 6의 간단한 이지 부스트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여러 오버클럭 설정에 따라 다른 정도의 오버클럭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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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오버클럭 옵션을 설정 가능


다운로드 링크:

Easy Tune 6 For X58/P45/P43/G45/G43/G41:

http://www.gigabyte.com.tw/Support/Motherboard/Utility_DownloadFile.aspx?FileType=Utility&FileID=86

Easy Tune 5 Pro For 기타 칩셋:

http://www.gigabyte.com.tw/Support/Motherboard/Utility_DownloadFile.aspx?FileType=Utility&FileID=79



MSI-MSI 오버클럭킹 센터


MSI의 OCC도 윈도우즈에서 오버클럭을 할 수 있습니다. 5가지 오버클럭 설정값이 있는데 쿨링, 사일런스, 디폴트, 게임, 시네마가 있습니아. 보통 유저라면 현재 상황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모드를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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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고급 유저라면 이런 5가지 모드 외에도 각종 옵션을 수동 설정할 수 있습니다. CPU 클럭, 쿨러 팬 스피드, 각종 전압 등을 필요에 따라 간단하게 설정 가능합니다.


다운로드 링크: http://tw.msi.com/index.php?func=downloadfile&dno=8706&type=utility



폭스콘-폭스 원


폭스 원은 폭스콘 메인보드에 장착된 자동 컨트롤 칩으로서, 이 칩의 자동 조절은 칩+소프트웨어+바이오스 설정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결합으로 실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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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원의 시스템 조절 기능은 자동으로 현재 시스템의 부하와 온도 등의 변수를 탐지하여, 부하가 낮을 때에는 자동으로 팬 스피드를 낮춰 소음을 줄이고, 전압을 낮춰 전력 사용량을 줄입니다. 시스템의 부하가 높을 때에는 시스템 전압을 높여 ICS 칩과 배합하여 시스템 최적화를 하여 성능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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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원


오버클럭커들에게 있어서 폭스 원의 오버클럭 기능은 큰 도움이 됩니다. 폭스 원은 바이오스 설정을 더 미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폭스 원을 사용하는 메인보드는 일반 메인보드보다 더 큰 범위의 클럭과 전압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전압의 설정 단계를 줄여 최대한도로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링크 : http://www.foxconnsupport.com/download.aspx?models=en-us0000470&category=C000000001&Series=en-us0000013&keywords=&sort=



바이오스타- T 시리즈와 파워 시리즈 프로그램


바이오스타의 오버클럭 프로그램은 일반 유저를 위한 T 시리즈가 있고, 더 고급형인 T-파워 시리즈가 있습니다. 자동으로 클럭을 찾아 설정하며, 온도 모니터링과 각종 설정을 표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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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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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파워 시리즈


다운로드 링크 :

T-Utility OverClockIII:http://ftp.biostar.cn/upload/Driver/TP43E XE/T-UtilityOverClockIII_0.9.0.9.zip

T-Power2:http://ftp.biostar.cn/upload/Driver/X58/TPower2.exe



EVGA-EVGA E-LEET


NVIDIA가 칩셋 시장에서 사실상 손을 때면서 EVGA는 코어 i7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인텔 칩셋 메인보드를 출시하게 됐습니다. 다년간 그래픽카드 오버클럭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던 경험으로, 메인보드 오버클럭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는데 그것이 바로 EVGA E-LEE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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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ET는  Elite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 CPU-Z와 같이 개발하거나, CPU-Z를 개조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CPU, 메모리, 메인보드 창의 데이터가 같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장점도 있는데, CPU-Z와 연계되어 자동으로 인증을 받아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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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Z와 비슷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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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데이터. CPU-Z와 완전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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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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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오버클럭 기능. 코어 i7의 배수를 실시간 조절하는것 외에도, QPI와 PCI-E의 작동 클럭을 실시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코어 i7 익스트림 에디션에서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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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압 조절. CPU, 메모리, QPI, PLL 등 각종 전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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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Z 인증 화면.


다운로드 링크 (가입이 필요함) : http://www.evga.com/eleet/



DFI-CK-튜너(임시)


오버클럭의 명가인 DFI지만, 지금까지 오버클럭 소프트웨어는 없었고, SETFSB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오버클럭을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CK-튜너라는 자사 전용 오버클럭 프로그램을 발표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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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I CK 튜너


비록 X58 메인보드만 지원하지만 아무래도 자사 소프트웨어니 다른 프로그램을 쓰는 것보다는 더 낫겠지요.



컬러풀-컬러풀 넷라이브 2.0


컬러풀도 오버클럭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넷라이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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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라이브 2.0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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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은 간단한 편입니다. CPU의 클럭, 버스, 메모리와 PCI-E 클럭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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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페이지는 지원 제품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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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모니터링 기능이 있습니다.


다운로드:http://tec.colorful.cn/Product/Down.aspx?GUID=357eab1c-cf57-4a1e-990f-64a39787651f



애즈락-애즈락 OC 튜너


애즈락의 OC 튜너는 다음과 같은 4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1 오버클럭: CPU/PCI 클럭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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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압 조절 : CPU, 메모리, VTT, 노스브릿지, 사우스브릿지의 전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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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니터링: 각종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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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스템 상태: CPU와 메인보드의 온도를 측정하고, 팬 컨트롤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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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애즈락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것은 아니니 호환 목록을 잘 보셔야 할듯.


ASRock OC Tuner:http://www.asrock.com/feature/OCTuner/download.asp


2011/05/21 15:32 2011/05/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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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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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dett은 스타, 유명인 이라는 뜻이며 DUVEL에서 양조하는 맥주 브랜드이다.

특이한 향기. 호가든의 향에 그롤쉬의 스파이시한 향이 섞여있는 듯한 느낌이다. 실제로 호가든과 동일한 벨기에의 화이트 에일로 고수와 오렌지 껍질이 들어가 있다. 맥주 속에 뭔가 하얀게 둥둥 떠다니는데 이들 재료가 아닌가 생각된다. 거품은 조밀하게 쌓이며 색은 호가든보다 조금 더 밝은 느낌. 맛은 호가든에서 신맛과 스파이시한 맛이 강조되어 있다. 신맛은 숙성이 안될때 나는게 아니라 오렌지 껍질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맛.

계속 호가든 얘기를 하고 있지만 호가든하고는 그렇게 상관있는 맛도 아니다. 맛은 특이한데 개인적으로는 신맛이 강한걸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 재미는 없는 맥주. 하여튼 벨기에 맥주는 전형적이지 않아서 마시는 맛이 있다. 알콜 4.7%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22/44867
http://www.ratebeer.com/beer/vedett-extra-white/91232/

*엑스트라 화이트 홈페이지
http://www.vedett.be/
2011/05/21 00:19 2011/05/2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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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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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가와현 북서부쪽 산지를 탄자와 산지라고 한다. 이 탄자와의 복류수를 이용하여 만든 맥주 브랜드가 탄자와의 물방울이며 양조사는 카나가와현 아쯔기시에 위치한 아쯔기 비어라는 회사이다.

병을 따는순간 맥아의 탄냄새가 진하게 올라온다. 색은 이전에 리뷰했던 도쿄블랙과 거의 비슷할 정도의 칠흑같은 검정색이며 거품은 조밀한 편. 쓰기도 쓴데 알콜도수도 세다. 아무생각없이 5% 겠거니 싶어서 마셨는데 너무 센것 같아서 라벨을 봤더니 6.5%다... 솔직히 스타우트 타입은 이정도까지는 알콜이 필요없는것 같다. 향기가 아주 신선하고 쓴 맛이 살아있는 잘 만든 스타우트. 다만 너무 높은 알콜도수는 좀 에러.

한정양조긴 하지만 애비맥주도 양조하는 희한한 회사. 개인적으로 높은 알콜이 맘에 안들었던 것 뿐이지 맥주 자체의 완성도는 꽤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이 회사의 다른 맥주도 함 마셔봐야겠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atsugi-marine-brew-stout/97139/

*아쯔기 비어 상품 리스트
http://www.atsugi.to/brew/kind.html
2011/05/20 23:45 2011/05/2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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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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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마셔보는 람빅. 람빅은 맥주효모를 인위적으로 넣어 양조하는 일반 맥주와 달리 공중에 떠 다니는 야생효모를 잡아 원료로 사용하는 독특한 맥주이다. 람빅이라는 이름은 벨기에 브뤼셀 근처에 있는 램비크에서 유래되었으며 람빅이라는 명칭은 브뤼셀에서 만들어지는 람빅에 한해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만들어지는 람빅은 람빅 스타일이라고밖에 사용할 수 없다. 마치 필스너를 못써서 필스라는 명칭을 쓰는 것과 비슷한 경우.
람빅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오늘 마신 것은 람빅의 기본이 되는 괴즈(Geuze) 스타일. 괴즈는 만든지 얼마 안된 미숙성 람빅과 숙성된 람빅을 섞어 병속에서 다시 발효시키는 스타일로 보통 7:3 정도의 비율을 유지한다고 한다.
야생효모를 이용하므로 숙성이 오래걸리는데 좋은 람빅은 세번의 여름을 거친다고 하며 숙성이 오래 될 수록 특유의 신 맛이 더욱 진해진다고 한다. 오늘의 괴즈는 2007-2008 시즌 생산품.

맥아함유율이 54.1%로 낮으며 남는 부분을 밀이 점유하고 있는데 밀맥주는 아니지만 효모와 함께 뿌연 색감을 만들어낸다.

코르크 마개를 따자마자 와락 풍겨나오는 새콤한 과일향. 스파클링 와인을 떠올르게 하는 경쾌한 탄산의 소리와 잔 바닥에서부터 끝없이 올라오는 풍부한 기포. 거품은 조밀하지 않지만 아주 점도있게 말려올라온다.

일단 입에 대면 우선 강렬한 신 맛이 과일향과 함께 몰려오는데 맛이 화이트 와인에 상당히 닮아있다. 일단 신 맛에 놀란 혀가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나면 진짜 람빅의 세계가 시작된다. 람빅은 신맛이 강한 것도 있지만 맛과 향이 아주 오묘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적은 양씩 한모금 단위로 마셔야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 맥주가 자유롭게 입속에서 뛰어놀고 나면 단맛이 입안을 닦아준 뒤 향긋한 향과 함께 깨끗하게 사라지며 마무리된다. 알콜 7%지만 알콜은 거의 인식되지 않는 아주아주 재밌는 맥주. 모르는 사람한테 커스터마이즈 된(부연 색 때문에)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이라고 하면 일단 믿을 정도로 맥주라고 믿어지지 않는 맛. 맛이 전형적이지 않은 트라피스트 맥주는 명함도 못내밀 정도로 특이하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7/13159
http://www.ratebeer.com/beer/boon-oude-geuze/4631/

*괴즈 분 홈페이지
http://www.boon.be/?c=/bieren/oudegeuzeboon/&l=nl
*괴즈 위키
http://en.wikipedia.org/wiki/Gueuze
2011/05/18 00:03 2011/05/1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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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기타정보
심심해서 레이트비어에서 놀다가 Best Beers of Japan 2011 이라는 항목이 있어서

http://www.ratebeer.com/RateBeerBest/table_2011.asp?title=Best+Beers+of+Japan+2011&file=japan_beer_2011.csv

들어가 봤더니 내가 상당히 맛있게 마셨던 도쿄블랙조차 9위에 랭크되어 있고 처음 들어보는 키우치양조랑 베어드 비어라는 곳이 골드를 독점하고 있더라.

*키우치양조
http://kodawari.cc/

*베어드 비어
http://bairdbeer.com/

그럼 어떻게 한다? 구입해야지!

*맥주 구입은 굿비어
http://www.rakuten.ne.jp/gold/goodbeer/
2011/05/17 20:28 2011/05/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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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다한정보
이메일 전문을 인용한다.


한국물리학회 회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회원 여러분들께 우리학회 주요 학술지인 Journal of the Korean Physical Society (JKPS) 와 관련하여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몹시 기쁘게 생각합니다.

Journal Citation Report (JCR) 업무를 주관하는 Thomson Reuters 사로부터 JKPS가 2010년 JCR에 다시 수록될 것이라고  JCR director, Marie McVeigh로부터 공식적으로 통보 받았습니다. 이는 그동안 회원 여러분들의 협조와 성원 덕분이라 생각하며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JKPS 위상 복원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 주신 전임 회장단과 현 JKPS   김동호 편집위원장 및 임원진 여러분들께 충심으로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저의 회장단은 JKPS 편집위원들과 더불어 JKPS 학술지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Self citation 모니터링, 우수논문 유치, 선도적 연구자들의 invited review 논문게재, 최다 피인용상 시상, highlight 논문의 물리학과 첨단기술 소개, 타 학술지와의 상호 협력 및 다양한 국제화 노력 등을 통해 한국의 국력에 걸맞는 세계적인 학술지로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JKPS 발전을 위한 회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회원님들의 무한한 건승을 기원합니다.

한국물리학회 회장 신성철
2011/05/17 00:28 2011/05/1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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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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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맥주회사에서 IPA도 만들고... 일본은 아시아에서는 정말 양조문화가 발달한 나라라는 걸 실감한다.

병을 따면 향긋한 곡물의 향이 밀려올라온다. 거품은 거친것 같으면서도 조밀하게 쌓이며 부드러운 편. 효모가 남아있어 뿌연 기미를 띤 적당히 진한 호박색.

장르는 IPA이지만 본격 IPA는 아니고 마시기 쉽게 쓴 맛을 커트하고 단만을 강조했다. 쓴 맛은 처음 입에 댄순간 살짝 느껴지고 단맛에 밀려서 서서히 스러진다. 끝맛으로는 쓴맛이 아니라 단맛이 남지만 처음 입속에서 느껴지는 쓴 맛으로 아, IPA이긴 하구나 하는 걸 알 수는 있다. IPA치고는 6%로 높지 않은 알콜 도수. 실제 느낌도 가벼운 편이다. 요즘 나오는 IPA는 오리지널보다 많이 약해졌다고 하는데 이게 그런 부류중의 하나인 것 같다. 입문용으로는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이건 이것 나름대로 재미있는 맥주. 본격 IPA는 발상지인 영국보다도 오히려 미국쪽이 더 낫다고 하는 듯.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minamishinshu-ipa/88117/

*미나미신슈 비어 홈페이지
http://www.ms-beer.co.jp/index.html
2011/05/15 22:14 2011/05/15 22:14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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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와인을 떠올리게 하는 짙은 포도향이 코를 자극한다. 거품은 거칠고 빨리 없어지는 편인데다 촉감도 부드럽진 않은데 이 맥주는 거품을 즐기는 맥주는 아니다. 거품을 헤치고 맥주가 입 속으로 들어가자마자 골을 흔들 정도로 풍부하게 퍼져나가는 포도향 아로마. 거기에 탄산이 거의 없고 도수가 높아 시종일관 와인을 마시고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엄청난 양의 효모가 그대로 살아 맥주속을 자유롭게 떠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9%에 이르는 높은 알콜은 마시는 순간 크~ 하는 한숨을 내뱉게 한다.

트라피스트 맥주는 내가 선호하는 타입의 맥주는 아니지만 쉬메이 블루는 어쨌든 트라피스트 맥주로서는 완벽하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15/2512
http://www.ratebeer.com/beer/chimay-bleue-blue--grande-reserve/53/

*쉬메이 블루
http://www.chimay.com/en/chimay-bleue.html?IDD=130&IDC=287

*쉬메이 브루어리 위키
http://en.wikipedia.org/wiki/Chimay_Brewery
2011/05/14 22:21 2011/05/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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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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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리퍼블릭 브루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마이크로 브루어리로, 위키피디아에는 실려있지 않더라. 비어 어드보케이트에서는 상당히 높은 A-의 평가를 받고 있다.

학교 근처에 있는 펍에 호밀 맥주가 나왔다고 해서 가봤더니 있던게 바로 이 홉 랏 라이로, 호밀이 18% 들어가 있다고 한다. 이전에 마셨던 호밀맥주 (모리오카산 맥주 베어렌 Rye)가 상당히 맛있었기 때문에 이 호밀맥주는 어떤 맛일까 하고 집어들었다.

색은 검정색이 가미된 짙은 앰버색. 거품은, 생맥버프를 받은것도 있지만 매우 부드럽다. 마치 크림을 마시는 느낌으로 크리미 탑에 꿀리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다.
열대과일을 떠올리게 하는 상콤한 향이 인상적으로 크게 퍼지지는 않지만 잔 주위에서 은은하게 감돌며 입에 머금는 순간 입 속에서 화사하게 피어난다. 종류는 IPA로 알콜이 8%나 되는데 촉감이 극히 부드럽고 향도 좋고 맛도 좋아 3/4 이상 마실 때까지 알콜 자체는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다 마실때쯤 살짝 취기가 올라오는거 보면 확실히 8%급이긴 하다. 입에 착 달라붙을 정도로 바디감도 있다.
IPA답게 뒷맛으로 오는 쓴 맛이 인상적인데 향이 화사해서 쓴 맛도 덩달아 화사하게 느껴지며 여운이 길게 남는다. 아주 잘 만든 작품. 다만 역시 IPA이기 때문에 내가 추천하는 맥주 포스팅엔 올리기가 좀 그렇군... 차라리 맛있는 IPA 항목을 만들어야겠다.

다만 한가지 단점을 꼽자면 개인적으로는 호밀맥주를 기대한 거였는데 호밀의 느낌은 거의 없다는 점. 뭐 실제 함량은 18%로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이건 단점이라고 하긴 좀 그럴수도 있겠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ratebeer 100점의 위엄.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610/3158
http://www.ratebeer.com/beer/bear-republic-hop-rod-rye-ale/8048/

*홉 랏 라이
http://www.bearrepublic.com/ourbeers.php

*베어 리퍼블릭의 제품은 다음 사이트에서 구입가능
http://item.rakuten.co.jp/goodbeer/c/0000000205/
2011/05/14 21:46 2011/05/1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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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일본에는 그냥 슈퍼에서도 에일 맥주를 파는데 그중 유명한 것 중에 요나요나 에일 이라는 게 있다. 도쿄 블랙은 이걸 만드는 야호 브류잉이라는 곳에서 생산하는 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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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색이 끝내준다. 먹물을 풀어놓은듯이 완벽한 검정색으로 잔이 칠흑같이 물든다.
한입 입에 가져가면, 블랙 커피를 마시고 있는게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진한 맛이 혀를 감아돈다. 맥주가 아주 신선해서 쓴 맛과 향이 아주 강렬하게 살아있기 때문에 굳이 비교하자면 아메리카노라기보단 농축시킨 에스프레소라는 느낌조차 들 정도다.

거품 입자는 거칠지만 조밀하게 쌓이며 촉감도 부드럽다. 단맛은 아주 깊숙한 곳까지 커트해버려서 쓴맛이 더더욱 강렬하게 느껴지면서도 상당히 부드럽다. 알콜은 5%인데 분해도 잘 되어있는데다 쓴 맛이 강해서 크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밸런스가 탄탄하게 잡혀 있다. 어른의 흑맥주. 마셔두면 손해는 없다.

영국에일의 한 종류인 포터로, 포터는 옛날에 짐꾼들이 즐겨 마시던 맥주였는데 이거에서 쓴 맛을 더 강하게 한 것이 스타우트 되겠다. 현재는 포터랑 스타우트는 거의 구별하지 않는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553/27506
http://www.ratebeer.com/beer/yo-ho-tokyo-black-porter/62785/

*라쿠텐에 입점한 야호 브류잉의 도쿄 블랙 판매페이지
http://item.rakuten.co.jp/yonayona/c/0000000121
2011/05/12 23:20 2011/05/1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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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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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 메이저 맥주시장의 프리미엄급 판매를 휩쓸고 있는 산토리의 효자종목 더 프리미엄 몰츠. 산토리는 원래 자기들이 팔던 위스키 이름이었는데 이걸 회사명으로 가져다 쓴 것으로, 창업자 토리이 신지로씨의 토리에다가 태양을 의미하는 SUN을 앞에다 붙인 것이다. SUNTORY면 우리나라식으로 따지면 선토리여야 할것 같은데 일본은 SUN을 산이라고 읽기 때문에 정확한 발음은 산토리이다.

1989년엔 몰츠 슈퍼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으로 한정판매만 하던 물건이었는데 2001년부터 일반판매를 시작한 뒤, 2003년에 더 프리미엄 몰츠로 이름을 변경했다. 타입은 German Pilsener.

아로마 홉을 사용했는데 향이 넓게 퍼지는 편은 아니지만 어쨌든 일반 호프집 맥주와는 비교할 수 없는 고급스러운 향. 색은 맑은 황금색으로 전형적인 필스너의 색상이며 거품이 조밀하게 쌓인다. 천연수의 효과일까, 입안에서의 감촉은 맥주분자가 전체적으로 잘 정렬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며 향으로는 잘 알수 없는 아로마 홉은 입속에서는 풍부하게 느껴진다. 끝마무리로 입 전체를 훓고 올라오는 맥아의 고소한 향도 인상적. 일반 맥주에 들어가는 맥아의 1.2배, 홉은 2배의 양을 사용했다고 하니 전체적으로 감도가 진해지는 것도 이해할 만 하다.
숙성을 오래시킨 덕분인지 알콜이 5.5%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잘 분해되어 있는데다 신맛도 완벽하게 제거되어 있으며 아로마 홉의 향이 술을 마시고 있다는 기분을 완화시켜줘서 술술 넘어가는 문제가 있다. 필스너 우르켈급 맥주에 대항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든 일본식 필스너.

우리나라에서는 OB의 자회사인 한국스페셜티맥주라는 곳에서 정식수입을 한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C14&newsid=01574406593195568&DCD=A00204&OutLnkChk=Y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865/8128
http://www.ratebeer.com/beer/suntory-premium-malts/15747/

*더 프리미엄 몰츠 공식 홈페이지
http://www.suntory.co.jp/beer/premium/

*위키 페이지
http://ja.wikipedia.org/wiki/%E3%82%B6%E3%83%BB%E3%83%97%E3%83%AC%E3%83%9F%E3%82%A2%E3%83%A0%E3%83%BB%E3%83%A2%E3%83%AB%E3%83%84

*프리미엄몰츠 생맥 마실수 있는 곳 (일본)
http://gsearch.gnavi.co.jp/freeword/search.php?area=110&type=032&company=%E6%A0%AA%E5%BC%8F%E4%BC%9A%E7%A4%BE%E3%81%90%E3%82%8B%E3%81%AA%E3%81%B3&key=%E3%83%97%E3%83%AC%E3%83%9F%E3%82%A2%E3%83%A0%E3%83%A2%E3%83%AB%E3%83%84
2011/05/10 23:29 2011/05/1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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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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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팅거 브루어리는 무려 1333년에 세워진 양조장이라고 한다.

Imperial Pilsner 혹은 Strong Pale Lager로 분류된다. 임페리얼 필스너는 일반 필스너보다 몰트맛과 쓴 맛이 강한 스타일이라고 한다. 같은 임페리얼 필스너로 The Boston Beer Company 「Samuel Adams」 가 있다.

골든 에일을 떠올리게 하는 밝은 황금빛. 거품은 조밀하게 쌓이는 편으로 입에 닿을때의 촉감도 부드러운 편. 향은 파인애플에 닮은 달콤한 향. 도수는 8.5%로 높은 편인데 그런것 치고는 단맛이 강해서 그리 부담스럽게 느껴지진 않는다. 이걸 위해서 설탕을 넣은건지도 모르겠다. 이상한 건 다른데서는 다 8.9%로 리뷰를 하고 있는데 어째서인지 내가 구입한 건 8.5%짜리다...

다만 알콜이 깔끔하게 녹아들어가 있지는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준비는 하고 마시는게 놀라지는 않을 듯. 알콜 도수가 높은 것 치고는 바디감이 부족해서 만약 향이 안받쳐주었을 경우 소맥이 되어버렸을 가능성이 있었지만 어느정도 밸런스는 잡고 있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oettinger-super-forte/60058/

*외팅거 홈페이지
http://www.oettinger-bier.de/w3c/w3cFrame.html

*외팅어 위키
http://en.wikipedia.org/wiki/Oettinger_Beer
2011/05/09 23:58 2011/05/0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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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음악감상실

作曲︰平井堅
作詞︰平井堅|松尾潔

歌詞

たとえ時がうつろうと
縫いあわせた絆は決してほどけない
ああ あなたの声は忘れれば忘れゆくほどに
焼きついてた

あなたの手を 強く握ることも
あなたを抱きしめることも
許されない運命(さだめ)だと知ってても
その笑顔に その涙に
そのひたむきな想いに触れたかった
心から…

いとしき日々よ サヨナラは言わないで
あなたに会いたくて もう一度会いたくて
届くまで叫びつづける
忘れはしない この体が消えても
あなたに吹く風よ あなたに咲く花よ
あなたと追いかけた明日よ また会いたくて

今も胸に残るよ 世界で一番美しい夕陽が
ああ その瞳には 不安より大きな希望が輝いてた

ただ近くで見つめあえるだけで
幸せのすべてを知った
道のさきに哀しみが待ってても
その願いを その言葉を
そのひとすじの光を守りたかった
いつまでも…

その笑顔に その涙に
そのひたむきな想いに触れたかった
心から…

いとしき日々よサヨナラは言わないで
あなたに会いたくて
もう一度会いたくて 届くまで叫びつづける
忘れはしない この体が消えても
あなたに吹く風よ あなたに咲く花よ
あなたと追いかけた明日よ また会いたくて
いとしき日々よ いま歩きだそう

TBSテレビ系ドラマ「JIN-仁-」主題歌

2011/05/08 22:00 2011/05/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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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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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슈(信州)는 현재 나가노현의 옛날 지명이다. 나가노현 고마가타케라는 곳에서 만들어지는 지방맥주.
둥켈바이첸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일단 따면 구운 맥아의 고소한 향이 전체 향을 압도하고 있으며 색은 마치 슈발츠를 떠올리게 하는 짙은 흑색. 맛에서도 바이첸의 향긋함과 부드러움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굳이 비율을 따지자면 90대 10 정도. 아주 희미하게 밀맥주의 느낌이 나긴 하지만 둥켈바이첸이라 붙이기는 좀 힘들듯. 거품은 거친편이며 향이 전체적으로 풍부하지는 않은 편. 알콜은 6%인데 체감은 조금 더 높게 느껴진다. 분류는 흑맥주로 하기로 한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minamishinshu-dunkel-weizen/74749/

*미나미신슈 비어 홈페이지
http://www.ms-beer.co.jp/index.html
2011/05/08 19:54 2011/05/0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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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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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레곤주에서 양조되는 세가지 몰트와 세가지 홉을 사용한 IPA. 생맥인만큼 거품은 상당히 조밀하다. 앰버 맥주를 닮은 붉은색으로 향긋하면서도 상쾌한 홉의 향이 풍부하게 올라오며 그 향이 맛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IPA인만큼 쓴 맛도 맛의 상당 부분을 점유하고 있는데 자유롭게 뛰어 노는 향긋한 맛을 정리해주는 역할을 한다. 상당히 복잡한 맛을 가지면서도 입속에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이 일품. 알콜 6.1%.

이전에 마셨던  Maui Brewing 「Lorenzini 6th Sense IPA」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향이 풍부한 IPA가 상당히 맘에 든다. 다만 개인적으로 맛있는 장르이고 맛으로 볼 때 호불호가 아주 명확할 것 같아 추천목록에는 넣지 않겠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075/10784
http://www.ratebeer.com/beer/caldera-ipa/22106/

*칼데라 홈페이지
http://www.calderabrewing.com/Page.asp?NavID=4
2011/05/08 19:32 2011/05/0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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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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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요나 에일로 유명한 야호 브류잉에서 제조하는 인도의 푸른 괴물. Indian Pale Ale. IPA는 18세기말 영국이 식민지를 운영할 때 인도로 나간 영국사람들이 에일은 마시고 싶은데 (당시 잘 마신 에일은 포터였다고 한다) 금방 맛이 변해버리는 문제가 있으니까 알콜 도수를 높이고 방부효과가 뛰어난 홉을 많이 넣어서 먼 거리의 항해에도 견딜 수 있게 한 것이라고 한다. 항해도중 시어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나무통에도 홉을 들이부었다고 한다. 홉이 많은 만큼 쓴 맛이 강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죽여준다. 알콜 7%로 높은 도수에 홉이 가져오는 진한 쓴맛이 어울려 도저히 에일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바디감을 자랑한다. 코를 톡 쏘는 향기도 인상적으로 일반적으로 맥주의 향과 맛은 전혀 관계가 없는데 이놈은 향을 그대로 마시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향과 맛이 닮았다. 색은 살짝 진한 적갈색.

거품은 비교적 거칠게 쌓이는 편이지만 맥주 자체의 입안에서의 촉감은 상당히 부드러운 편. 캔을 개봉하는 순간 마치 엑스포트를 연상시키는 향긋하면서도 알싸한 홉의 풍부한 향기가 올라온다. 한모금 입에 머금으면 강렬하면서도 신선한 홉의 쓴 맛이 처음부터 끝까지 입속을 지배하며 꿀꺽하고 삼긴 후에도 한동안 입속에서 홉의 향기와 함께 오랫동안 남아 여운을 느끼게 한다. 단맛과 후루티한 향이 쓴맛을 상당부분 완화해주고 있어 무작정 쓴맛만도 아닌 어른의 맥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553/47892
http://www.ratebeer.com/beer/yo-ho-aooni/89299/

*인도의 푸른괴물 구매페이지
http://item.rakuten.co.jp/yonayona/c/0000000127/
2011/05/04 13:12 2011/05/04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