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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 있었던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 맞추어 만들어 낸 물건이라고 한다.

경쾌하게 튀어오르는 아마릴로의 향이 전형적인 아메리칸 IPA. 효모를 살리고 있어 탁한 감귤주스색에 적당히 밀도있는 거품. 스노라는 표현에 어울리게 입속에서의 감촉이 상당히 부드러우며 바디는 중급. 알콜이 6%로 낮고 쓴맛도 크게 강조하고 있지 않아 마시기 좋게 마무리되어 있다. 괜찮은 물건.

Cara Foam, Melanoiden & Great Western 2-Row Malts; Amarillo & Perle Hops, Free Range Coastal Water & Pacman Yeast.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32/43969
http://www.ratebeer.com/beer/rogue-yellow-snow-ipa/34254/

*옐로우 스노 IPA
http://www.rogue.com/beers/yellow-snow-ipa.php
2012/02/17 22:16 2012/02/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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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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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에 EZO BEER와 ROGUE 두 양조장의 이름이 들어가 있는데 에조비어는 삿뽀로에 위치한 양조장으로 홋카이도의 몬베츠시라는 곳과 자매도시인 뉴포트 오레곤주에 있는 로그와 공동으로 개발한 홋카이도 한정 맥주라고 하는 모양이다. 콜라보레이션 상품이긴 한데 등록은 에조비어 홈페이지이므로 에조비어 상품으로 취급하도록 하겠다.

전체적으로 달콤하고 진한 초콜릿 향속에 맥아의 탄 향이 조화롭게 섞여있는데 상당히 멀리까지 향이 향기롭게 퍼져나오는 편이며 색은 아름다운 진한 검정색. 초콜렛 엑기스를 첨가했다고 하는데 초콜렛 맥아만으로는 낼 수 없는 초콜렛 특유의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아주 인상적. 10%의 알콜을 크게 느낄 수 없게 할 정도로 분해가 잘 되어 있으며 바디가 상급으로 꽉 차있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탄산의 기세가 적당히 살아있다. 오트밀도 들어갔다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날카로운 알콜이 죽고 바디가 살아난게 이거 덕분인 듯. 아주아주 잘 만들었다.

솔직히 너무 맛있어서 맛을 평가할 여유도 없이 마셔버렸긴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임페리얼 초콜렛 스타우트의 맛을 가지고 있다고 감히 표현할 수 있겠다. 또 사러 가야지...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32/48168
http://www.ratebeer.com/beer/rogue-imperial-chocolate-stout/100936/

*임페리얼 초콜렛 스타우트
http://www.ezo-beer.com/ezo-beer.htm
2012/02/12 11:44 2012/02/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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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 잔에 서빙했지만 로그입니다... 타입은 RIS.

11.6%에 이르는 높은 도수가 인상적. 거품 입자는 생맥 치고는 비교적 큰 편이지만 감촉은 부드럽다. 이전에 마셨던 Stone - Bourbon Barrel Russian Imperial Stout (스톤 - 버본 배럴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에서 버본향이 빠지고 오크통 속에서 숙성된 강렬한 쓴 향이 메인이 되었다는 느낌. 바디가 꽉 차 있으며 입속에서 상당히 진득하게 구르면서 쓴 맛을 입 속 구석구석까지 배달해준다. 쓴 맛도 쓴 맛이지만 향이 더 화려한 탓인지 마시고 있으면 이상하게 쓴 맛이 의식이 안되는 편.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32/356
http://www.ratebeer.com/beer/rogue-imperial-stout/5266/

*XS RIS
http://www.rogue.com/beers/imperial-stout.php
2011/07/09 14:47 2011/07/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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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는 Black IPA 혹은 American Black Ale.
아메리칸 IPA 특유의 후루티한 향이 인상적. 거품의 부드러움은 평균이상 정도. 쓴 향과 맛은 홉 향과 어울려서 마일드하게 완화되어 있고 거친 느낌이 없이 잘 정리되어 있다. 마치 둥클레스와 아메리칸 IPA를 섞은 듯한 느낌. 알콜은 7%로 딱 그정도라는 느낌. 상당히 괜찮은 편. 솔직히 아메리칸 IPA는 다른 장르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반칙인 듯..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32/68251
http://www.ratebeer.com/beer/rogue-dads-little-helper-black-ipa/141249/

*대드 리틀 헬퍼
http://www.rogue.com/beers/dads-little-helper.php
2011/07/09 14:45 2011/07/09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