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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0 PHD comic: 'Holiday!'

안타까울 따름...-_-;;

06/02/10 PHD comic: 'Special Moves'

작가는 천재임에 틀림없다!

05/28/10 PHD comic: 'A story in file names'

작가는 천재임에 틀림없다!!

우리 몸의 에어컨, 시상하부

더위는 어떻게 느끼는 것일까요. 조금 더 상세한 설명.

자전거용 Google Map - 08-14 05:43

유용할 듯. 한국에도 도입되려나?

PC를 켜 놓고 다닐 경우 발생하는 비용 - 08-13 10:53

그냥 이마트 하루만 닫아도 절약 엄청될듯.

5만7천명의 공동저자가 완성한 논문

저자 페이지만 몇쪽인겨..?

네티즌의 '노는 컴퓨터'가 중성자별 찾았다

이것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위력인가!!??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확실하게 말해, 아니오.

세계 한방시장 2050년에 5조 달러

한국은 준비 안하고 있댑니다.

사람과 소통하다, 빛과 소통하다

VICSEL의 개발자가 이 분이시랍니다.

최초로 세쌍둥이로 분할된 단일 광자

이럴수가... PDC를 써서 광자 3개를 인탱글 시켰댄다.

광을 흡수하는 `반(反) 레이저`

coherent perfect absorber, 어감 좋고!

물리학자들의 주름 제거방법

피부 얘기는 아닙니다.

원자 조작에 도움이 될 양자 전자 ‘잠수함’

STM은 현미경보다 다른 용도로 쓰일 때 더 유명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수소의 상전이

이성익 교수님.. 교수님께서 예견하신 고체수소에 가장 가깝게 다가간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마이크로전자소자의 새로운 연결법

납땜할때 소자가 저절로 납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인가.

비파괴 양자 측정

90%까지 보존하면서 측정한다고.

“Collective Intelligence”, by Pierre Levy

읽어봐야지.

뉴라이트는 그게 아니라니까

요약만 가져와본다.

1. 식민지근대화이론은 낙성학파만 주장하거나, 우리나라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범 세계적인 일종의 메타이론에 가깝다.

 

2. 이 식민지근대화이론은 한국을 포함한, 1945년 이후 독립한 구식민지 신생독립국가들을 서구학계가 바라볼 때 기본적인 전재로 깔린다.

 

3. 국제적으로 한국은 1945년 이후 탄생한 신생국가로, 학계에서 그렇게 매력적이거나 특별한 위치의 국가가 아니다.

 

4. 당연히 한국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도 드물지만, 브루스 커밍스처럼 한국 전문가라 국제적으로 이름난 사람들은 당연히 한국의 발전에 일제의 식민경험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5. 그리고 그런 주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을 국제학계에서 볼 때, 당연시 되는 주장이다.

 

6. 이런 국제학계의 환경에서 우리 학계는 주류 주장을 안 따라갈 이유가 없다.

 

7. 우리학계에서 진행하는 대부분의 연구는, 담론투쟁이 아닌 이상 거의 다 식민지근대화론을 바탕에 깔고 있다.

 

8. 낙성대학파는 그런 주장을 아예 노골적으로 하는 것으로, 이런 주장은 돈과 권력은 있지만, 사회적 명분이 없는 우리의 알량한 주류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것이다.

 

9. 이런 환경은 우리 스스로 자초한 것이기도 한데, 자체적인 학문 발전에는 신경쓰지 않고, 외국에서 공부한 연구자들을 특별 취급하는 문화가 크게 작용했다. 

 

10. 80년대 유행했던 민중 개념이나 박현채의 논의, 맑시즘은 주류입장에는 매우 껄끄러운 것으로 다시는 보지 않기를 바랬는데, 우리 스스로가 그걸 충족 시켜줬다.

 

11. 대안은 다양한 학문을 하는 연구자들이 나타나야하고, 거기에 딴지스들을 포함한 일반인들이 매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어야 한다.

 

12. 안 그러면 머지않아 낙성대학파와 점점 늘어나는 학계의 추종자들이 내놓은 논거들을 통해 뉴라이트가 대놓고 떵떵거리는 세상에 살게 될 것이다.

Gmail 통해 미국, 캐나다 무료 전화 통화 제공 - 08-27 10:36

스카이프에 맞짱뜬 구글.

멕시코만서 기름 먹는 새 미생물 발견


자연은 신비롭습니다.

왜 삼성은 애플을 넘어설 수 없는가?

왜일까요.

인천국제공항의 위엄

쥐박아, 아무리 돈이 좋아도 '가'급 국가중요시설인 공항을 팔아선 안된다고 봐.
http://www.law.go.kr/admRulInfoP.do?admRulSeq=64572

제6조(국가중요시설의 분류)

① 국가중요시설은 시설의 기능ㆍ역할의 중요성과 가치의 정도에 따라 국가중요시설 "가"등급, 국가중요시설 "나"등급, 국가중요시설 "다"등급 (이하"가"급,나"급,"다"급이라 한다)으로 구분하며 그 기준은 다음 각 호와 같다.


1. "가"급 : 적에 의하여 점령 또는 파괴되거나, 기능 마비시 광범위한 지역의 통합방위작전수행이 요구되고, 국민생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설

2. "나"급 : 적에 의하여 점령 또는 파괴되거나, 기능 마비시 일부 지역의 통합방위작전수행이 요구되고, 국민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설

3. "다"급:적에 의하여 점령 또는 파괴되거나, 기능 마비시 제한된 지역에서 단기간 통합방위작전수행이 요구되고, 국민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설


가급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급으로 분류된 다른 애들을 볼까?

제7조(국가중요시설의 분류기준)


① 국가 및 공공기관시설은 다음 각 호와 같이 분류한다.

1. 다음 각 목의 국가 및 공공기관시설은 "가"급으로 한다.

가. 청와대, 국회의사당, 대법원, 정부중앙청사

나. 국방부ㆍ국가정보원 청사

다. 한국은행 본점


정 팔아야겠다면 국회의사당도 팔자. 민영화해서 효율좀 높여보게.

민주당 의원들의 청문회 질의능력 향상을 위한 제언

제대로 좀 해봐...주는것도 못받아먹는 것들아...

양자 컴퓨터에 대한 희망을 높이는 원자 영상

아... 2차원 광학격자... 이젠 인탱글만 시키면 되겠구만...ㅋㅋ

꿀 팝니다. - 09-06 18:01

사고싶음.

2010/09/08 20:29 2010/09/0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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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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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셨다. 프리미엄 몰츠 블랙 버전.

에비스 블랙보다 맛있다. 솔직히 난 에비스파긴 한데 이걸 마셔보고나니 에비스가 왜 판매량에서는 프리미엄 몰츠에 뒤지는지 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에비스는 분명히 맛있긴 한데 확실히 매니아층이 존재하겠다 싶을 정도로 어느정도는 맛에 개성이 좀 강한 편인데 프리미엄 몰츠는 도데체 어떻게 만든건지 누구한테 권해도 문제없을 정도로 커버하는 연령폭이 넓으면서도 맛있다.

프리미엄 몰츠 블랙도 마찬가지로, 흑맥에서 느껴지는 고소한 향기가 너무 진하지 않으면서도 특징은 느껴질 정도로 감미롭게 풍겨나오고 맛은 너무 쓰지 않게, 하지만 분명히 흑맥이라는 것은 알수있을 정도로 진한 쓴 맛을 느끼게 해준다. 한 번 더 말하지만, 도데체 어떻게 만들면 이런게 나오는거지?

솔직히 에비스 더 블랙은 경쟁상대가 아니고, 기네스와도 마음만 먹으면 맞짱 뜰수도 있는 실력. 다만 현재 단품판매는 하지 않고 있고 추석선물세트에 끼워팔기 하고 있는 중인데
http://catalog.rakuten.co.jp/rms/sd/catalog/item/sv0tid059r0593000025666/

이것도 거의 끝물이니 마셔보고 싶은 사람은 빨리 확보하는게 좋을듯.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865/37500
http://www.ratebeer.com/beer/suntory-premium-malts-dark/78961/

이 제품은 이상하게 산토리 공식 홈페이지에는 올라있지 않다. 수량한정생산이라 그런지 공식 블로그에만 올라오는 정도.
http://topics.blog.suntory.co.jp/001355.html

2010/09/05 23:29 2010/09/0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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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오늘은 공부도 안되고 해서 때려치고 맥주나 먹어야겠다 해서 편의점에 들렀다.

일단은 이전부터 마시려고 생각하고 있었던 아키라쿠. 가을 한정으로 나오는건데 색이 붉고 향도 짙어서 가을을 마신다는 느낌을 들게 해 준다. 발포주인만큼 맛에 그다지 무게감은 없지만 향으로 맛이 커버되고 있는 신기한 제품.

http://www.suntory.co.jp/beer/akiraku/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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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뭔가를 테마로 걸고 나온 제품이 실제 그걸 느끼게 할 정도로 뽑은 녀석은 에비스 ASUKA CRUISE 이후 처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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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자체는 별거 없지만 마치 바다를 가르며 나아가는 크루즈 위에 있는 듯한 상쾌함을 주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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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마셨던 기린의 가을한정생산 맥주 아키아지가 그리 인상적이지 못했기 때문에 아키라쿠도 사실 별로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사서 쟁여두어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발매되었을 때 집어들면 손해는 없다.

http://www.kirin.co.jp/brands/akiaji/index.html

오늘 마신 또 하나는 아사히의 The Master. 이건 이전에 마셨을 때 맛있었다는 이미지가 안 남아있었는데 모 사이트에 갔더니 1위에 링크되어있는것이 도무지 이해가 안 되서 내가 잘못 알았나 해서 다시 한 번 도전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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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래? 상당히 괜찮다. 월드 비어 챔피언쉽 2009에서 Pilsner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하는데 이전에는 못 느꼈던 맛이 확실히 느껴진다. 초장기숙성만큼 묵직한 감은 없지만 적절한 무게는 가지고 있으면서 나름대로 부드럽고 향도 맛을 해칠만큼 진하지 않으면서도 나름의 개성을 유지하고 있다. 잔에 따랐을 때 일반 맥주랑 똑같은 색깔이라 별로 기대 안했는데 괜찮았음. 이것저것 마시다 보니 맥주보는 눈도 늘어난 건지... 아무래도 초장기숙성보다 저평가 했던 산토리의 프리미엄 몰츠도 다시 한번 마셔봐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아사히도 열심히 하면 되잖아!

http://www.asahibeer.co.jp/the_master/

다음으로 내가 노리고 있는건 에비스가 120주년 기념으로 발매하는 타쿠미 에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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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응모에 당첨된 사람만 마실 수 있는 비매품으로 호평이 대단하다. 양조기술자가 효모와 대화하면서 만들었다고 한다...
http://www.sapporobeer.jp/yebisu/takumiyebisucp/index.html

뭐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수량은 풀리지 않을까 하며 기대중. 안 풀리면 미워할꺼야~
2010/09/04 00:14 2010/09/0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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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다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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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22:55 2010/09/0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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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기타정보
아사히 맥주가 소개하는 맥주 제조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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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를 참조

맥주 제조 공정 19단계 - 3줄 요약 첨부



맥주는 BC4000년 경 고대 바빌로니아 시대부터 만들어졌다고 한다. 보리를 건조하여 분쇄하고 그것으로 빵을 구워 낸 뒤 그 빵을 부수고 물을 가하여 자연발효 시켜 맥주를 만들어내었다고.


맥주는 크게 라거(Lager)와 에일(Ale) 두 종류로 구분하는데 분류 기준은 발효에 사용되는 효모와 발효시의 온도이다.

라거 : 발효 과정 중 밑으로 가라앉는 성격을 가진 하면발효 효모를 사용해 저온(약 7~15도)에서 만든 맥주
에일 : 전통적인 양조 방식으로 제조한 것으로 발효 과정 중 위로 떠오르는 성격을 가진 상면발효 효모를 사용해 실내온도(약 18~25도)에서 만든 맥주
http://user.chollian.net/~seagull4/beer.htm#jong


처음에는 모든 맥주를 에일 방식으로 만들었지만 15세기에 들어서 양조업자들이 여름에도 먹고살기위해 저온에서 발효하는 법을 개발하다가 라거방식이 생겼다고 한다.
http://www.bosa.co.kr/umap/reporterstory_view.asp?board_pk=21776&page=2&what_board=49

라거와 에일의 좀 더 자세한 설명은 여기를 참조

현시대의 맥주 라거(Lager)


에일(Ale)? 에일이 대체 뭐지?


라거는 Pale과 Dark 두 가지로 다시 분류되며 그 분류에 따른 여러가지 라거가 존재한다

Pale lager (Pilsner, Helles, Dortmunder Export)
Dark lager (Bock, Dunkels, Schwarzbiers, Märzen, Baltic porters)
http://en.wikipedia.org/wiki/Lager

이 곳을 참조하는 것도 좋을 듯.

[라거] 라거의 종류



에일의 경우 워낙 커스텀이 많아 분류가 좀 복잡하다. 기준이 다른 경우도 있고... 여기서는 위 블로그에 소개된 내용을 인용하기로 한다. 물론 위키를 참조해도 된다. 어차피 종류가 너무 많아 다 안다는 건 힘드므로 좋아하는 종류 몇개 정도만 기억하고 있으면 될 것 같다.

에일은 상면발효하는 맥주들로, 그 종류에는 '벨기에 에일', '영국(아일랜드) 에일', '독일식 밀맥주(바이스비어)', '미국의 실험적 양조가들이 만들어낸 독특한 에일들 (ex. 호박(펌킨)에일, 크림에일 등등), 그리고 독일의 알트(alt) & 쾰른 쾰슈비어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영국(아일랜드) 에일' 과 '벨기에 에일' 은 또 여러가지 종류로 나뉘어지는데.. 영국에일에는 비터, 골든에일, 포터, 스타우트, 올드에일, 발리와인, IPA(인디안 페일에일), 스코티쉬 에일, 브라운 에일등등이 있고, '벨기에 에일' 에는 트라피스트, 애비 에일, 블론드 에일, 람빅, 세송, 벨지안 화이트등이 있습니다. 좀 더 세부적인 정보는 이기중님의 도서 '유럽맥주 견문록' 나, 아니면 제 블로그에 소개되는 영국 & 벨기에에일을 관심있게 읽으시면 이해하기 쉬울겁니다.


가끔씩 드라이 혹은 아이스 라는 이름이 붙은 맥주가 있는데 그 정의는 다음과 같다.

드라이 맥주는 단맛이 적고 담백한 맛을 내는 맥주로서 일반맥주와 달리 당분을 분해하는 능력이 강한 효모를 쓰거나 제조공정을 조작하여 맥주에 남아 있는 당을 최소화한 맥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9년에 처음 시판되었다. 슈퍼드라이는 단맛을 거의 완전히 제거한 맥주로 일반 맥주에 비해 알코올 도수가 1도 가량 높다고 한다.


디허스크 맥주는 맥아의 껍질을 벗기는 공정을 한 번 더 거친 맥주로서 맥아껍질에 있는 탄닌이나 에구미 등 쓴맛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제거했기 때문에 맛이 깨끗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에 처음 선을 보였다.


아이스 맥주는 갖가지 잡미를 제거한 순수한 맛이 특징이다. 이 맛을 내기 위해서 숙성의 마지막 단계에서 맥주를 영하 3-5도의 탱크에서 3일 정도 더 숙성시켜 맥주맛을 거칠게 하는 탄닌과 프로타인 등의 잡미를 내는 성분을 살얼음과 함께 걷어내는 양조법을 사용한다.

http://www.kalia.or.kr/drink/k_drink_04.html?b_cata_sub_idx=5&b_idx=56

모 대학 학생들이 작성한 PPT파일. 참조해도 좋을 듯.

http://cafe.tongwon.ac.kr/home/down/cafe_down_file.html?code=hotel1&tb=5&id=367&get_name=_B8_C6_C1_D6-_C7_D0_BB_FD_BF_EB.ppt

2010/08/29 12:58 2010/08/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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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다한정보/일본생활
*비지니스호텔

ホテル ヒカリ 3,360円
http://hotel-hikari.com/

ホテルアクセラ3,350円
http://accela.co.jp/index.html

Tokyo Backpackers 2,100円
http://travel.rakuten.co.jp/HOTEL/40956/40956.html

노모스 민박 35000원
http://www.nomoss.pe.kr/



*게스트하우스

아사쿠사 게스트하우스
http://www2.tbb.t-com.ne.jp/asakusagh/index.html

코리아 하우스
http://www.koreahouse.info/
2010/08/29 00:46 2010/08/2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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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キリン 一番搾り スタウト : 대실망. 알콜이 전혀 조화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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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ッポロ エビス ザ ブラック : 그럭저럭 스타우트라는 느낌은 든다. 맛도 진하고 향도 진하기 때문에 이것만 놓고 보면 그런대로 괜찮은 수준이긴 하지만 기네스에 비하면 부드러움이 좀 떨어지기 때문에 평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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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NNESS DRAUGHT : 훌륭하다. 향도 좋고 엄청나게 진하며 거품이 매우 미세하다. 질소가 충전된 위젯 볼이라는걸 넣어서 언제나 제대로 된 거품을 만끽할 수 있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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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NNESS EXTRA STOUT : 기네스라는 이름을 부끄럽지 않게 하는 괜찮은 물건. 에비스 블랙보다 조금은 더 위에 있다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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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ントリー ザ プレミアム モルツ 黒 :  몰랐는데, 돌아다니다보니 프리미엄 몰츠도 흑맥주가 있단다. 한정생산이라 현재 단품구입은 불가능하고 프리미엄 몰츠 셋트를 사면 1/3은 흑맥주 구성이 된다고 한다. 아무래도 이걸 살 수밖에 없을 듯... 벌써 재고가 없으니 살거면 빨리 사야될 것 같다.
http://catalog.rakuten.co.jp/rms/sd/catalog/item/sv0tid059r0593000025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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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サヒ黒生 : 아사히도 흑맥주가 있다. 다만 솔직히 말해서 아사히는 슈퍼드라이같이 무난한 맥주는 그럭저럭 만들어도 진짜 맛을 추구하는 맛있는 맥주는 만들지 못하는 것 같다. 굳이 찾아서 마실것 까진 없고 지나다니다 눈에 띄면 한번 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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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9 00:33 2010/08/2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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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Games/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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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진 루머다 뭐다 하고있었는데 진짜인듯.

スーパーロボット大戦L
ハード:NDS
発売日:11/25

参戦作品
機動戦士ガンダムSEED
機動戦士ガンダムSEED DESTINY
新機動戦記ガンダムW Endless Waltz
超電磁ロボ コン・バトラーV
超電磁マシーン ボルテスV
マジンカイザー
マジンカイザー 死闘!暗黒大将軍
神魂合体ゴーダンナー!!
神魂合体ゴーダンナー!! SECOND SEASON
ガイキング LEGEND OF DAIKU-MARYU
鋼鉄神ジーグ

新規参戦
マクロスF
獣装機攻ダンクーガノヴァ
戦え!イクサー1
冒険!イクサー3
新世紀ヱヴァンゲリヲン 新劇場版
鉄のラインバレル
2010/08/25 16:22 2010/08/25 16:22
주영

분명 전에 한나라당이었던 시장이 석수 시장 예술, 문화로 활성화 한다고 했는데 재개발이라니?!!!

클리아르

아마도 전시장이 개발한다고 했던걸 왜 빨리 철회하지 않냐고 하는것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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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읽은것들/RSS

콜트악기는 파업 때문에 망한 게 아니었다. - 06-18 17:12

그렇습니다.

Milburn Interview

읽어봐야 되는데 바빠서 아직도 못읽었다.

Martin Gardner

마틴 가드너 선생이 돌아가셨다고 한다. 누구시냐고? 이야기 패러독스의 저자분이라고 하면 알려나?

백두산 수년내 분화… 국가차원 대책 준비

긴장상태를 유지하려는 현 정부에 뭔 의지라는게 있기나 할까?

청와대 기록관리, 개판이거나 숨기거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는건 자본주의만이 아니다!!

양천경찰서 고문 사건, 충분히 예견된 일

과연 정권이 바뀌었을때 어쩔려고 이러는지...

세균, 적군인가? 아군인가?

적은 아닙니다.

Colloquium: Gripped by light: Optical binding

쌰팔... 바뻐서 이것도 못읽었다.

현재를살아라 -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건 (11)

솔직히 이 건으로 인류가 멸망하는것도 괜찮을 듯.

디지털 세상에서도 ‘직접’ 만나야 신뢰 쌓인다

그렇답니다.

겁쟁이도 용감한 투사가 될 수 있다

그렇답니다. 이스라엘의 와이즈만 연구소에 가 보세요.

세포는 왜 자살할까?

다 필요한 거랍니다.

술 먹는 청소년, 머리 나빠진다


이런 쌰팔, 술을 안마시면 내일을 맞을 용기가 나지 않는단 말이다.

장기 기증의 이모저모 - 07-05 03:01

no give, no take

울부짖는 천지(天地), 백두산이 술렁인다

확 터뜨려버려

인간이 왜 이 세상을 사는가?

간만에 맘에드는 박노자 교수님의 글.

restory - 삼성은 왜 휴대폰 폭발 피해자에게 500만 원을 줬나 (4)

삼성을 생각한다를 읽으면 알수있다.

광방출에서의 시간 지연

역시 자연은 오묘하다.

침대에서 자면 암에 잘 걸린다?

이건 또 뭔 개소리야?

[경향신문][민선5기 ‘새로운 자치 시대’](3) 지자체 재정 위기 ‘시한 폭탄’

이걸 누가 만들었냐고? 왜나라당이지!

우리은행, 감사합니다. - 07-13 00:06

저두요.

박사들의 취업 전략 - 07-16 08:04

내 취업전략은 유치원 선생되는거.

암세포만 공격하는 ‘암 테러 바이러스’

그런거 엄따.

인체 무해한 은나노 제품 가능할까

그런거 역시 엄따.

종이책을 직접 스캔해 전자책으로 변환하는 일본인들 - 07-21 12:37

하여튼 대단한 애들이야. 다만 나는 뉴스, 인터뷰를 제외한 텍스트를 LCD화면으로 보지는 않기 때문에...

악어와 악어새의 '잘못된 만남'

no give, no take

바람 불면 시원한 이유

조금 더 심오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2010/08/10 00:56 2010/08/1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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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일본와서 생긴 즐거움의 하나는 여러가지 종류의 맥주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인데 그 중에서도 내가 맛있다고 느끼는 것이 에비스의 초장기숙성이라는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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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겼다...

나는 거의 매주 돈키호테에 가서 새로운 맥주가 나오면 사와서 맛을 보는데 이전에는 못 보던 새로운 녀석이 있길래 집어온 이 초장기숙성. 에비스 120주년기념으로 발매했다고.

에비스의 맥주가 원래 다른 회사 맥주들보다 오래 숙성을 시키는데 이 초장기숙성은 그거의 두배를 숙성시켰다고 한다. 정확히는 여기를 참조하면 좋을 듯.

맛은, 상당하다. 발포주야 그렇다 쳐도 왠만큼 가격이 나가는 맥주에서조차도 가끔씩 느껴지는 보리와 알콜의 부조화가 이녀석에서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뭐랄까... 보리물이랑 알콜이 따로따로 느껴진다는 느낌이 보통 맥주에서는 일반적인데 여기에서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이 서로가 완벽하게 섞여있다. 알콜 농도가 6%나 됨에도 불구하고 이정도로 완벽한 하모니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뿐. 완벽한 소맥의 맛을 자랑하는 카스레드가 7%였던가 아마...

향도 상당히 진하고 깊은데다 전체적으로 상당한 중량감이 느껴진다.

다만 숙성을 오래시켜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몰라도 매년 한정된 수량만을 낸다. 2004년부터 매년 발매하고 있는데 금년은 30만 박스.

언제 떨어질지 몰라 박스로 사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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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낙은 이런것밖에 없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84/22620

*에비스 초장기숙성 구입하기
http://www.coneco.net/PriceList.asp?COM_ID=1090501121

*에비스 초장기숙성 공식 홈페이지
http://www.sapporobeer.jp/product/yebisu/jyukusei/
2010/07/31 13:27 2010/07/31 13:27
Posted
Filed under 드라마&영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분명히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임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이 아니구나 하는 것도 느끼게 하는 작품.

괜찮다.


*공식 홈페이지
http://www.karigurashi.jp/index.html
2010/07/30 00:13 2010/07/30 00:13
Posted
Filed under Games/PlayStation
슈로대 OGs하다가 류세이 격추수 올리는걸 깜박해서 그라비톤런처를 못얻게 될 것같아 이 부분만 치트를 쓰기로 했다... (다른 부분도 할지도;;)

emuhaste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1.30버전까지 나왔다. 다운로드는 아래에서.
3.50버전이 나왔다
http://hp.vector.co.jp/authors/VA018359/download.html


이번에 새로나온 PCSX2 0.9.6 버전에 적용할려면 패치가 필요하다고 한다. 상세설명은 아래에서.
http://blog.goo.ne.jp/imaha486/e/8b390a3d93693799bd413f407f502016


emuhaste 1.21 버전을 한글화 한 분이 계신다. 다운로드는 아래에서.
http://blog.naver.com/dantejjang/50025862436

간단 사용법도 설명하고 있다. 아래를 참조.
http://blog.naver.com/dantejjang/50026997536
http://kunamata.tistory.com/entry/Action-Replay-DS-%EC%B9%98%ED%8A%B8%EA%B0%9C%EB%B0%9C-%EA%B0%95%EC%A2%8C-2-%ED%8C%8C%EB%9D%BC%EB%AF%B8%ED%84%B0%EB%A9%94%EB%AA%A8%EB%A6%AC%EC%97%90-%EC%A0%80%EC%9E%A5%EB%90%98%EC%96%B4-%EC%9E%88%EB%8A%94-%EA%B0%92-%EB%B3%80%EA%B2%BD-%EA%B8%B0%EC%B4%88%ED%8E%B8


서치해서 주소를 찾은다음에 수동입력해도 되지만 잘 안먹는 경우가 있다. 아마 내 조작미스라고 생각되긴 하지만 이걸 찾고있느니 그냥 인터넷에 널린 코드를 쓰는게 편하다.

다만 인터넷에 올려진 코드는 암호화되어있기 때문에 암호를 풀어주어야 한다. 암호를 풀어주는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http://www21.big.or.jp/~dram/ps2code.html

PCSX2에서 'enable patches', 'enable cheats' 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코드를 넣어주면 된다.
2010/07/24 18:46 2010/07/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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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기타정보
アサヒビール茨城工場
http://www.asahibeer.co.jp/factory/brewery/ibaraki/index.html
http://www.asahibeer.co.jp/restaurant/azuma/

キリン横浜ビアビレッジ
http://www.kirin.co.jp/about/brewery/factory/yokohama/index.html

ヱビスビール記念館
http://www.sapporobeer.jp/brewery/y_museum/

サッポロビール千葉工場
http://www.sapporobeer.jp/brewery/chiba/index.html

サントリー武蔵野ビール工場
http://www.suntory.co.jp/factory/musashino/inspection/index.html
2010/07/19 01:22 2010/07/19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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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다한정보/정치&사회


미네르바 재판 (차)




 

 

 

이제 연재가 마지막 편을 향해 달리고 있다.


미네르바 재판을 보는 bizlink의 결론이다.


 

이미 쓴 사안은 링크를 따라가면 다시 읽을 수 있다.

 

 

 

 





이야기 푸는 순서


 

 

 

미네르바 재판 (가) - 총론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071363


 

미네르바 재판 (나) - 핵심 말머리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072716


 

미네르바 재판 (다) - 고소/피고소 내역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073954

   1. 박대성이 고소한 사안

   2. 김승민이 고소한 사안

  3. 담담당당이 고소한 사안


 

미네르바 재판 (라) - 승부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075221

   1. 박대성은 '유일 미네르바'인가? - IP에 얽힌 미스테리


 

미네르바 재판 (마) - 승부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076557

   2. 박대성 내사 시점에 대한 검찰 발표는 사실인가?

   3. 없는 책을 빌려서 보는 재주

   4. 맨큐 경제학의 마술


 

미네르바 재판 (바) - 승부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080004

   5. S경제연구소에 경제 지식의 진실은 있는가?

   6. 귀신과 통화한 박대성

   7. 박찬종 - 시류 편승인가, 조작인가?


 

미네르바 재판 (사) - 승부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081136

   8. 때린 놈의 주먹이 증거인가, 때린 뒤 어루만지는 손이 증거인가?

   9. 금융권 친구들 - 박대성과 검찰의 엇나간 장단

   10. 바보 중 상 바보 - SBS

   11. 유령이 유령에게 보낸 이메일


 

미네르바 재판 (아) - 승부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082364

   12. 박대성 - 착각의 난장인가, 허위의 들통인가?


 

미네르바 재판 (자) - 승부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083490

   13. 언론의 난장


 

미네르바 재판 (차) - 결론

오늘 할 이야기^^

 

 

 

 

 

 






미네르바 재판의 승부처





 

 

 

연재를 시작한 이후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결론에 앞서 연재했던 이야기들을 짤막하게 요약 한다.

이 정리본을 미네르바 재판의 '사고의 기본 텍스트'로 삼아

재판에서 이어질 담담당당 측과 박대성 측의 주장을

비교분석해보는 것도 좋으리라 본다.


 

더 숩게^^ 설명해 놓았으니,

머리가 아팠던 분들은 마지막 총정리 기회라 생각하고 읽으시고,

이미 읽어 다 이해하신 분들은 마지막 결론으로,

애매한 부분이 있으신 분들은 해당 챕터로 점프하시기 바란다.


 

자, 간단히 살펴보자.

 

 

 

 

 




총 론


 

나는 미네르바 사건이 2진법 및 10진법에 어떤 영향을 미쳐왔고,

또 미칠 것인지 예의주시했다.


 

그러나 2진법에서 이 사건을 다루는 토론자들의 자세는

하나같이 토론이라 칭할 수 없을 정도로 빈약하고 노골적이었다.

사건의 본질에 어둡고, 저마다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기 바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사건이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는 지금,

미네르바 사건을 모르는 이들에게는 사건 개요를,

노골적인 토론자들에게는 제대로 된 토론문화를,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는 '미네르바의 진위'를 판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 연재를 시작했다.

 

 

 

 

 





핵심 말머리


 

2009년 겨울,

검찰은 '50대의 해외체류 경험이 있는 전직 증권맨'이라던

미네르바를 구속했다.

그러나 체포된 미네르바는 30대 청년 박대성이었다.


 

이때부터 검찰은 박대성의 허위사실유포혐의를 조사했지만,

구속되자마자 '가짜설'이 여기저기에서 흘러나왔고,

그런 '가짜설'의 중심에는 논객 담담당당이 있었다.


 

그는 그때부터 박대성에 대한 사실관계 점검에 들어가

점검 결과를 연재로 내놓았다.

결과는 박대성이 가짜 미네르바이며,

그 배후에는 다음과 같은 목적과 배경이 있다 했다.

 


   1. 정권에 의한 인터넷 문화 폄하 작업

   2. 디지털 조작의 카르텔

   3. 조작 은폐를 위한 검찰의 개입

   4. 정권에 의한 조작

   5. 직간접적인 이익을 위한 월간조선, 동아일보,

       위클리 경향, SBS, 포털 다음, 포털 네이버, 박찬종,

       김승민, 박대성, 검찰 등의 개입.




 

 

 

 

나, bizlink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연재 도중 박대성 측 또는 박대성을 지지하는 논객들에게

박대성 측이 아고라에 게재한 글이나 반박자료를

보내 달라 요청했지만,

 

고소할 테니 법정에서 영웅이 되라는 둥 협박 섞인 비아냥과

모진 인신공격성 발언만 게재되었을 뿐,

그리고 논지를 비껴간 주장만 계속 되풀이 되었을 뿐,

아쉽게도 그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 같다.-_-;


 

그들의 자료가 보강되었더라면 한층 충실한 연재가 되었을 것이며,

'건 전한 토론 문화 창달'과 '알 권리 충족'에도 일조했으리라.

 

 

 

 

 





고소 / 피고소 내역


 

이 챕터에서는 박대성이 네티즌 readme, 담담당당, makefile 등을

고소한 사안과 김승민이 makefile을 고소한 사안,

그리고 담담당당이 월간조선, 동아일보, 뉴시스 정재호 기자,

포털 네이버, 포털 다음(최세훈, 석종훈, 백주성, 정지은),

SBS 정철원 PD, 박찬종, 김승민 등을 고소한 사안을 살펴봤다.

 


나는 개인적으로 재판정에 원하는 것이 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각 고소/고발 건을

가장 무게가 무거운 한 고소/고발 건으로 취합해

재판을 이끌어 가는 게 어떨까 하는 것이다.


 

명예훼손이건 저작권이건, 모두 이 사건에서 비롯되었고,

이 사건의 핵심은 결국 박대성의 '진위 여부'라 판단되기 때문이다.


 

힘없는 이 biz는 그저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조심스레 점쳐볼 뿐이다.

 

 

 

 

 





미네르바 재판의 승부처


 

이번 '미네르바 재판'의 승부처는 의외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하나 그 간략을 살펴보자.

 

 

 




1. 박대성은 '유일 미네르바'인가? - IP에 얽힌 미스테리


 

이미 알려졌다시피, 소라넷, 네이버, 야후, 다음, 팍스넷 등

다섯 개 사이트에서 활동했던 13개의 ID들이 모두

'잠정적인' 미네르바였다.

 


그들 모두가 미네르바는 아니라 할지라도,

그들 중 단 하나가 미네르바이기는 실로 어려운 형국이다.


 

이는 위 모든 ID들이 가진 'IP의 연원(연결고리)'과

'세 개의 고정된 IP주소지'가 그렇다 말해주고 있다.


따라서 IP에 관련된 관전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네이버의 6개 ID가 모두 박대성의 것이다?

미네르바는 일정 시기에 네이버에서 다음으로 활동무대를 옮겼다.

박대성이 '유일 미네르바'라면 네이버에서 활동했던 6개 ID 역시

박대성의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2) 박대성은 슈퍼맨인가?

미네르바와 관련된 IP의 연원은 10개의 IP가

서로 맞물려 들어가고 있고,

그 10개 IP에서 생산된 글들은 한 사람이 도저히 쓸 수 없는

분량이었다.


 

그러나 검찰은 그 어려운 IP 추적을 '단 나흘' 만에 끝내고

박대성을 체포했다 발표했다.

 

 

 



(3) 글 좀 남겨주지는......

박대성은 체포 이후 지금까지 자신의 IP 주소지인 211.178.xx.189에서

단 한 줄의 글도 올리지 않았다.

 

 

 



(4) 왜 시연하지 않는가?

박대성 집의 IP 주소만 확인하면 이 사안은 매우 간단해진다.

거기서 글을 올리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검찰은 확인하지 않았다.

 

검찰이 어려운 길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5) 박대성은 정말로 멀티 ID를 갖고 있었는가?

박대성 측은 박대성이 포털 다음에 멀티 ID를 갖고 있다 말했고,

검찰도 그 ID들을 조사했다 발표했다.

 

그러나 박대성이 그 멀티 ID로 썼다는 글이 없을뿐더러,

그 멀티 ID의 IP 주소지가 모두 박대성의 집인지도

확인 되지 않았다.


 

이 역시 박대성의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검찰은 또 어려운 길을 선택했다.

 

왜 그랬을까?

 

 

 

2. 박대성 내사 시점에 대한 검찰 발표는 사실인가?


 

검찰(마약조직범죄수사부)은

2008년 12월 29일 내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그것은 거짓이었다.

 

2008년 12월 5일, 형사5부가 이미 내사에 착수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수사 착수 나흘만인 2009년 1월 2일,

미네르바의 신원을 구체적으로 알아내어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SK브로드밴드가 검찰에 제출한 12월 31일자 공문에는

연말에 이미 박대성의 신원과 소재지 등이 모두 파악된 상태였다.


박대성 내사 시점에 대한 검찰 발표는 허위였던 것이다.

 

 

 




3. 없는 책을 빌려서 보는 재주


 

검찰은 박대성이 '마포평생학습관'에서 책을 빌려 공부했다 했다.

 

그러나 검찰이 발표한 도서목록에는 마포평생학습관 도서목록에는

아예 없는 책이 6권이나 포함되어 있었다.

 

 

 




4. 맨큐 경제학의 마술


 

박대성은 1997년에 이 지구상에 나온 특정 '영어책^^'을

고등학생 때인 1995년에 이미 읽었다 했다.

 

아니, 처음에는 중학교 때 읽었다고도 했다.-_-;;

 

 

 




5. S경제연구소에 경제 지식의 진실은 있는가?


 

검찰은 "2008년 7월 21일 이전,

박대 성이 S경제연구소(삼성경제연구소)의 인터넷 회원으로 가입해

각종 자료를 열람하는 등 독학을 통해

이 분야에서 어느 정도 지식을 쌓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그가 이 사이트에서 열람했던 자료는 극히 미미했다.

 

검찰의 과장/허위 판단의 근거가 될 수도 있는 대목이다.

 

 

 




6. 귀신과 통화한 박대성


 

신동아 인터뷰 건과 관련된 사안이다.


 

   박대성: 다음 관계자와 통화했다.

   검찰: 박대성이 다음 관계자와 2차에 걸쳐

           통화했음을 확인했다.

   신동아 관계자: 박대성과 접촉한 사실이 없다.

   다음 관계자: 박대성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사실도,

           신동아 측 의사를 전달한 사실도 없다.

   포털 다음 정지은: 신동아는 박대성과의 인터뷰를 요청한

          바가 없다.


 

 

서로의 주장이 이토록 극명하게 엇갈리는 이유가 무엇인가?

 

 

 




7. 박찬종 - 시류 편승인가, 조작인가?


 

박찬종이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다음이 '리먼브러더스 파산 예측 글을 쓴 미네르바와

     연결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박씨에게 연락을 했다는 점도

     박씨가 진짜 미네르바라는 증거다.


 

 

바로 위에서 살펴보았듯 박대성과 검찰 외에는

신동아건 다음이건 그 누구도 포털 다음이 박대성과 직접

연락했다고 하지 않았다.


 

그는 무슨 의도로 그런 인터뷰를 했던 것일까?

 

 

 




8. 때린 놈의 주먹이 증거인가,

    때린 뒤 어루만지는 손이 증거인가?


 

검찰은 박대성이 미네르바임을 증명하기 위해

포털 다음과 SK브로드밴드에 자료를 요청했다.

 


그러나 포털 다음에 자료를 요청한 글은

문제가 된 '대정부 긴급공문 발송-1보(2008년 12월 29일)'

대한 것이 아니라, 그 후인 19시 24분, 박대성이 올렸던

'속상하다... 그리고 사과드린다'에 관한 것이었다.

 

꿩 대신 닭도 유분수지......-_-;


 

그리고 검찰은 SK브로드밴드로부터 받은

'IP 가입자 주소' 자료를 보고

박대성이 '유일 미네르바'라 확정지었지만,

그 자료에는 미네르바가 활동했던 기록이 다 적혀있는 게 아니라,

박대성이 로그인했던 기록,

그것도 '단 하루치 기록'이 있을 뿐이었다.

 

장난하나......-_-;

 

 

 




9. 금융권 친구들 - 박대성과 검찰의 엇나간 장단


 

박대성은 인터뷰에서 금융권 친구들이 있고,

그들이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다행스럽게도 직접적으로 피해를 본 사람은 없다 말했다.


 

그러나 검찰의 말은 다르다.

 

 


   "박씨 통화내역이나 이메일도 분석했지만

    증권 경제전문가와 교류한 흔적이 전혀 없었다."(한국일보 2009.1.23)


 

 

 

조사할 금융권 전문가가 애초부터 없었다는 소리다.

 


검찰은 누구를 조사했는가? 아니, 조사한 적 있는가!?

 

아니라면 박대성은 왜 그런 거짓을 말했는가?

 

 

 




10. 바보 중 상 바보 - SBS


 

SBS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명백히 조작된 화면을 송출했다.

수동조작에 의한 접속으로 IP 주소가 뜬 화면이었다.

 

그럼에도 아래와 같은 나레이션이 방송으로 나갔다.

 

 


    "제작진이 가져간 컴퓨터를 박씨의 집에 있는

      통신모뎀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화면에 나타난 IP는 189번, 미네르바의 IP였습니다."


 

 

 

수동조작이 아니라, 그냥 모뎀에 연결했더니 IP 주소가 떴다 했다.

이렇게 말이다.

 

          


 

 

이 화면에서 'Dhcp Enabled.....................No'라는 게

'수동조작에 의한 인터넷 접속'이라는 소리다.

그런데도 그저 '통신모뎀에 연결했더니.....'라고?


 

에이... 씨, 뭐 이런 공갈이 다 있나 그래......-_-;


 

누가 수동으로 조작했어?

왜 그랬어?

응!!??

 

 

 




11. 유령이 유령에게 보낸 이메일


 

박대성 측 김승민은 박대성의 팍스넷 회원가입기록을

증명하기 위해 아고라에 캡쳐화면을 올렸다.


 

그런데, 그 화면에는 당연히 있어야만 할

'보내는 이'와 '받는 이'가 사라지고 없었다.


이렇게 말이다.

 

 

 

누가 지웠어?

왜 지웠어?

응!!??


 

반박자료를 보내 달라 요청해도

협박 섞인 비아냥이나 던지고 말이야...... 쩝.

 

 

 




12. 박대성 - 착각의 난장인가, 허위의 들통인가?



 

 

(1) 첫 번째 궁금증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박대성은 글을 올려놓고도

거의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사IN 인터뷰에서는 사람들에게서 이메일이 왔고,

이메일들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글을 썼다 말했다.

이메일을 확인했다는 소리다.


 

박대성 측 김승민은 박대성의 메일을 조사해 본 결과,

언론사 인터뷰 요청 메일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나 박찬종은 포털 다음이 메일로 수차례 인터뷰를

요청했다 말했 고, 박대성은 또 이메일을 열어보지 않았다

말했다.


 

누구 말이... 옳은 거야!?

 

왜... 이러는 거냐고!!

 

 

 



(2) 두 번째 궁금증

박대성은 인터뷰에서

다음 아고라와 팍스넷 이외의 활동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럼, 네이버에서 활동했던 6개 ID들이

박대성의 것이라는 소리는 도대체 뭐야?


 

네이버에서도 활동했었다는 소리 아냐!!??


다음 아고라와 팍스넷 외에는 활동하지 않았다며!!?? -_-;

 

 

 



(3) 세 번째 궁금증

 

박대성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시점이

왜 4월이 되었다가 3월이 되었다가 그래?


 

검찰의 1차 신문에서는 4월, 5차 신문에서는 3월......


무슨... 바보들의 행진이야?

 

이거, 왜들 이러시나......-_-;;;;;

 

 

 



(4) 네 번째 궁금증

(5) 다섯 번째 궁금증

에이... 귀찮타! 찾아 가서 읽어봐라......

 

 

 



(6) 여섯 번째 궁금증

박대성은 인터넷에 정보가 다 들어있다 말했다.

그리고 실제 그는 인터넷에서 거의 모든 정보를 얻었다 했다.

 

그러나 미네르바는 인터넷에서는 결코 발견할 수 없는

'고급정보'에 관해서도 글을 썼다. 꽤 많이 썼다.

 


박대성은 미네르바가 썼던 '외환과 관련된 딜링룸 내부 정보',

즉 신문이나 잡지, 인터넷에서는 결코 획득할 수 없는

'고급 정보'들을 어느 인터넷, 어떤 사이트에서 얻어

글을 썼는가?

 

 

 



(7) 일곱 번째 궁금증

미네르바가 댓글에 답글을 다는 타이핑 속도는 분당 350타 전후다.

이건 주어진 자료를 보고 단순 타이핑할 때는 더 빠르다는 소리다.

 

bizlink, 단순 타이핑할 때는 400~500타다.

내 댓글 달아올라가는 속도 보면 대충 알 수 있을 거다.

 


이거 확인하면 박대성은 미네르바에 더 가까워진다.

근데... 왜 확인 안 해보는데!?


 

검찰은 어찌하여 자꾸만 어려운 길로만 돌아서 가려는가......-_-;;

제발 부탁이다. 쫌 보이도!! ^^

 

 

 



(8) 여덟 번째 궁금증

박대성은 맨 처음, 문제가 된 두 개의 글

(7월 30일 글, 12월 29일 글)을 자신이 직접 썼다 했다.


 

그 다음에는 100편정도 썼다 했고,

다시 150편정도 썼다 수정했다.

 

그러다 체포 초기 검찰이 글을 제시하자

검찰이 제시한 글 편수로 다시 말을 바꾸기도 했다.


 

왜 계속 늘어나지?

처음부터 몰랐을까!?

응!!??

 


그러나 검찰이 제시한 글 편수도 틀렸다는 게 드러났다.

논객 readme에 의해 무려 280여 편이

댓글까지 복구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박대성 측은 readme를 고소한 걸까......?

 

 

 



(9) 아홉 번째 궁금증

(10) 열 번째 궁금증

이것들도 귀찮타... 가서들 읽으시길...^^

 

 

 

 




13. 언론의 난장


 

 

(1) CBS 노컷뉴스

시사저널이 포털 다음 관계자에게 문의한 결과,

신동아 인터뷰를 요청한 사실도, 전달한 사실도 없었다.

 

그러나 CBS 노컷뉴스 기사에는

박대성 이 다음 관계자와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노컷뉴스는 검찰 이 박대성의 휴대폰 통화내역 조회를 통해

다음 관계자가 박대성과 두 차례나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 다고 보도했으나, 앞에서 본 바대로 이 역시 명백한 허위다.


 

CBS는 이런 기사를 내보낸 이유가 뭔가?

 

 

 



(2) 위클리 경향

위클리 경향은 ' 미네르바 아이디로 접속, 박대성씨 IP 실명

확인'이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그러나 박찬종과 김승민이 미네르바와는 어떠한 IP 연원도 없는,

그래서 생뚱 맞기 이를 데 없는 ID holypark33으로,

그것도 박대성의 '집'이 아닌 '사무실'에서 접속했던 것일 뿐이다.


 

그게 '실명 확인'이란 말인가!?

그 중요한 'IP 주소지'는 다 어디로 가고!!??

 

 

 



(3) 동아일보

신동아K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기사를 조작했다.


신동아K는 인터뷰에서 7월 30일자 글이 박대성이 올린 게 아니라

밝혔을 뿐임에도, 동아일보는 신동아 K가 문제의 두 문건 모두를

쓰지 않았다고 보도했던 것이다.

 


왜? 왜? 왜~에~~~!!!???

 

 

 



(4) 월간조선

미네르바의 원고료를 권씨, 즉 담담당당이 받아서 전달해줬다는

기사를 썼다.

 

그러나 담담당당은 해당 기사에 대한 인터뷰가 아예 없었다 한다.


 

이거 뭐야?

누가 뻥치는 거야!?

 

 

 



(5) 포털 다음

문제가 된 미네르바의 글은

2008년 7월 30일 글과 2008년 12월 29일 글, 이 두 가지였다.


검찰은 당연히 이 두 가지 글 모두를 조사해야 한다.


 

7월 30일 글의 IP는 211.49.xx.13과 211.49.xx.104이고,

12월 29일 글의 IP는 IP 211.178.xx.189이다.

 

그런데, 검찰은 포털 다음에 대해 압수수색할 때

생뚱맞은 ID holypark33과 ID pin3696의 이메일 내역,

그리고 2008년 10월 20일~2009년 1월 20일 사이

211.178.xx.189에 접속한 접속자의 인적사항만 조사했다.

 


211.49.xx.13 과 211.49.xx.104는 아예 조사를 하지 않았던 것이다.

 


50%짜리 조사였다...... -_-

 

왜 그랬을까?

 

 

 



(6) 포털 네이버

네이버는 미네르바 관련 6개 ID,

즉 박대성의 것이 아닌 ID 중 여러 개를

박대성의 가족(부친 박기준, 동생 박은주) 명의로 위변조했다.


 

왜 그랬떠!!??

 

 

 

 

 





결 론


 

 

미네르바 사건은 IT 강국 대한민국 건국 이래

조작과 관련해 인터넷에서 벌어진 최초의 사건이다.

역시 세계적으로도 그 유래가 없다.


 

박대성이 다행히 '유일 미네르바'로 밝혀진다면,

대한민국 인터넷 문화의 위상뿐 아니라

검찰 수사의 공정성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


 

그러나 담담당당 측의 주장대로

만약 박대성이 이 정권과 검찰이 만들어낸 '가짜 미네르바'라면

이 사건의 여파는 '인터넷 조작국', '여론 조작국',

'인터넷상으로 우민화 정책을 시행하는 나라'라는

대한민국의 '파렴치한 위상'으로 전 세계로 전파될 것이다.




 

 

 

 

 

미네르바 진위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는 지금,

우리 인터넷 사용자들은 이 사건에서 관심을 놓을 수 없고,

놓아서도 안 된다.

 


진위 여부를 불문하고,

2진법 세상에서 시작된 이 사건의 실체를

전 네티즌이 알 수 있도록 확산해야 하는 책임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의 진위에 대해 공박을 벌이고 있는 박대성 측,

담담당당 측, 그리고 검찰 및 각 언론 측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

이러한 시대적 양심에 기초해 대응과 맞대응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대한민국 '인터넷 세상의 진실'이 걸려있음이다.


 

 

이 사건과 직간접적으로 관계된 모든 측의 건투를 빈다.


 

 

                                                                                      끝.





 

 

 

 

 

오늘로 이번 연재는 끝이다......

모두 읽으시느라 고생들 많으셨다.^^

 

 

 

 

 

담담당당 측의 꼼꼼한 문제 제기에 대해

박대성 측의 일목요연한 답변,

제기된 의문에 맞는 답변을 구하기도 어렵고,

자료를 요청해도 오지 않는 지금,


 

나 bizlink는 개인적으로 박대성을 '가짜 미네르바'라

판단할 수밖에 없다.


 

물론, 공명정대한 법정에서 모든 것이 가려지리라 믿지만,

그 전에 이 bizlink의 생각을 바꾸려면,

또한 수많은 네티즌이 가진 의혹을 불식시키려면

박대성 측의 헌신적이고도 필사적인 노력,

배전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하겠다.






 

 

 

 

 

 

오는 7월 20일(화요일) 오전 10시 55분,

서울 서초동의 서울중앙지법(서관) 519호에서,

인터넷 역사상 최초로 '2진법 인물의 진위'를 가리는

역사적인 재판이 시작된다.


 

박대성/김승민이

담담당당, makefile, readme를 고소했던 사안이다.

 

 

 





* 정통망법 명예훼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 고소날짜: 2010년 1월

   - 피고소인: 담담당당, makefile, readme, 일요서울

   - 진행상황: 2010년 6월 29일자 검찰, '불구속 기소' 발표.

             * 불구속 기소: 사안이 경미하고 도주 우려가 없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 판단될 때 검찰이 내리는 조치.






 

 

 

 

 

 

일자: 7월 20일 (화요일) 10:55


 

장소: 서울중앙지법 서관 519호 (형사5단독)


 

담당판사: 임성철님




 

 

 

 

현재 담당 판사가 교체되었으며,

'박대성의 진위 여부'에 재판의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다음은 이번 재판의 관전 포인트다.




 

   1. 교체된 판사는 재판을 어떤 방식으로 이끌어갈 것인가?


 

   2. 재판정은 박대성과 김승민이 담담당당, makefile, readme를

       고소한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3. 담담당당, makefile, readme는 박대성이 가짜임을 증명하기 위해

       어떤 증거자료를 제출할 것인가?


 

   4. 이 재판에서 박대성이 진짜라는 토대가 마련될 것인가,

       아니면 가짜라는 사실이 드러날 것인가?


 

   5. 박대성 측은 담담당당 측이 제출할 증거자료에

       어떻게 대항할 것인가?


 

   6. makefile은 이 재판에서도 파워포인트로 설명하게 될까?


 

   7. 박대성은 과연 재판에 출석할 것인가?


 

   8. 김승민은 과연 재판에 출석할 것인가?


 

   9. 그들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불출석이

       재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10. 재판정은 과연 bizlink의 짐작대로 이 사건과 관련 있는

       다른 사안들을 하나로 모아 '박대성의 진위 문제'로

       갈 것인가?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우리 네티즌들, 특히 아고라 경제방에서 활동하는 그대는

이 사건의 진위와는 관계없이 2진법 세상에서 시작된 이 재판을

대외에 알려야 할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대가 2진법 및 아고라 경제방의 선량한 한 식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인터넷의 시대가 그대에게 요구하는 소명이다.

 

 

 

 

 

 






그대, 오늘 알게 된 이번 재판 사실을


 

그대가 아는 모든 루트로 확산시켜주기 바란다.


 

2진법으로뿐 아니라, 10진법에서 만나는 이들에게도


 

확산시켜주기 바란다는 뜻이다.




 

 

 

 

이는 이 시대를 사는 이들은 대부분 네티즌이라는 사실에 기초한다.


그리고 모든 네티즌으로 하여금 사안의 중대성을 깊이 인식하고,

향후 인터넷이 어떠한 길로 가야할지,

또한 2진법 세상과 10진법 세상이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를

알게 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나, bizlink는 지난 7월 5일부터 오늘까지

그대가 이 '미네르바 재판'의 핵심을 제대로 짚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또한 올바른 토론 문화가 무엇인지 모색해보기 위해,

총 10회에 걸쳐 사안별 관전 포인트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최대한 쉽게 쓰려했는데, 어땠는지 모르겠다.

그대가 쉽게 이해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다.


 

그리고 박대성이 진짜인지 가짜인지에 대해

'그대 나름의 판단'을 가지게 되었기를 바랄뿐이다.





 

만약 그대가 이 이야기들을 확산시키는 대열에서 빠져

그저 혼자 읽고 만다면,

 

2진법 최초로 10진법의 마당에서 벌어지는 '역사적인 진위 재판'은

무심한 그대를 역사의 변방으로 내쫓을 것이며,

시대적인 소명은 다시는 그대의 힘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다.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


 

7월 20일(화요일) 오전 10시 55분,

서울지방법원 서관 519호에서 역사적인 재판의 서막이 열린다.


 

아고라 일부 논객들에 의해 리담메, 담탱이, 멕팔이라 불리는 이들,

그리고 박대성과 김승민이 모두 한 자리에 나선다.

 

이 미욱한 biz 역시 내 '빌어 처먹을 싸가지'와 함께

어느 한쪽 구석에서 재판을 지켜볼 것이다.


 

그대, 참석해 함께 역사의 현장을 확인하자!





 

 

 

 

자, 세상 가장 좋은 구경이 불구경과 싸움 구경이라 했다.^^


나 bizlink는 화요일 오전 서관 519호 앞에서

다음 아고라의 주요 논객들과 함께

그대와 만나기를 원한다...^^

 

 

 

 

 

 





bizlink.

2010/07/16 11:54 2010/07/16 11:54
Posted
Filed under Games/PlayStation
슈퍼로봇대전 OG에는 라투니라는 여자 캐릭터가 한명 있는데 얘가 주인공격인 류세이라는 남자 캐릭터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되어있다.

중요한 건 이 류세이라는 애가 슈퍼로봇 매니아라서 기술이 들어갈때 무조건 소리를 지르며 기술 이름도 지 맘대로 바꿔버린다.

문제는 라투니가 류세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류세이의 모든걸 닮고싶어하고 그래서 라투니도 류세이의 저 미친버릇을 따라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걸 감염되었다고 표현하며 류세이를 여왕감염자라고도 한다...

영상을 보자.

우선 이거부터... 특히 뒷부분에 나오는 블레이드 톤파는 꼭 봐야함...
http://www.nicovideo.jp/watch/sm751599

부록

2010/07/15 00:50 2010/07/15 00:50
Posted
Filed under 잡다한정보
오늘 야후 유머란에 갔다가 자위행위 잦으면 전립선암 확률 높아진다는 글을 봤다.

이건 또 뭔 개소리야... 하면서 소스를 찾아봤더니 2003년

자 위행위 잦으면 전립선암 위험 낮아

라는 기사가 떳더라.  결론은 자주 자위를 하면 불순물이 배출된다... 는 것.

근데 더 잘걸린다는건 또 뭐야? 하고 찾아봤더니

20·30대 잦은 자위, 전립선암 위험 높인다


결론은 젊을때 자위를 많이하면 남성호르몬이 늘어나 전립선암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

...

한국은 왜 전립선암만 완치율 낮을까


이 기사를 보면 한국이 전립선암 완치율이 낮다고 하는데 결론은 암이 더 악성으로 나타나서 그렇댄다.

서양에 비해 채소를 더 많이 먹는 동양사람은 채소가 남성호르몬을 낮춰줘서 전립선암 확률은 낮아지지만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으면 일단 암이 생기면 악성으로 생긴다는 거다.


...


결론 : 하고싶으면 하고 먹고싶으면 먹어라. 어차피 걸릴 놈은 걸린다.
2010/07/15 00:44 2010/07/15 00:44
에르

저 연구결과에는 자위와 남성호르몬 증가와의 관계는 모릅니다. 원래 남성호르몬이 많아서 자위를 많이 하고 전립선암 확률도 당연히 높은 것일 수도 있지요.

Posted
Filed under 연구
한국물리학회 회원 여러분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요즈음 회원 여러분들의 건승하심을 기원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물리학회 영문 학술지인 Journal of the Korean Physical Society (JKPS)의 현재 상황과 함께 향후 대책을 회원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이 미 주지하시다시피 JKPS는 2009년도 ISI Thomson사에 의해 impact factor가 발표되지 않았으며 2010년까지 2년간 그 상태가 유지되도록 결정되어 있습니다. 저희 편집진에서는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이 상황을 1년 만에 특별종료 시키려고 하였으나, ISI Thomson사의 규정에 따라 JKPS의 impact factor는 무슨 이유라도 2년 동안 발표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희 편집진에서 기울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impact factor가 발표되지 않은 것에 대해 회원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반가운 사실은 저희 편집진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JKPS의 인용 현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데 자기인용(self citation) 비율이 2008년 73.9%에서 2009년 70.3% 그리고 2010년 6월 현재 50%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ISI Thomson사가 요구하는 자기인용 비율 이하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러한 추세를 유지한다면 내년에는 당연히 JKPS의 impact factor가 다시 발표되는 상황으로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기인용 비율은 감소하였으나 필연적으로 JKPS의 impact factor가 어느 정도 떨어질 것이 우려됩니다. JKPS의 impact factor가 많이 떨어지지 않도록 회원 여러분의 큰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회원 여러분께서 다른 저널에 논문을 투고하실 때 JKPS에 출판된 논문을 되도록 많이 인용하여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JKPS의 impact factor가 발표되지 않는 상황으로 BK21 평가 등 국책연구과제의 평가에서도 불이익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의 개선에 일조 하고져 물리학회 회장단과 편집진이 지난 6월 16일 한국연구재단을 방문하여 이 문제를 의논한 결과, 2011년 BK21 평가 이전에 ISI Thomson사로부터 JKPS의 impact factor가 2011년부터 다시 발표될 것이라는 공식 통보를 받으면, 비록 2011년 impact factor가 발표되는 시기(보통은 매년 6월경에 발표됨)보다 앞서서 BK21 평가(보통 4월에서 5월경에 이루어짐)가 이루어지더라도 JKPS의 경우 2007년도 impact factor를 이용하여 평가하기로 협의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이러한 일로 회원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JKPS에 대한 애정을 끝까지 지켜 주시고 더욱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국물리학회 JKPS 편집위원장 이 주 열
한국물리학회 회장 이 영 백
2010/06/28 22:59 2010/06/28 22:59
Posted
Filed under 잡다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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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6 10:22 2010/06/26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