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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is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34


◇쌍용자동차 일지

▲2008년 12월 = 쌍용차, 자금난 가시화. 모든 공장에서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일시 휴업, 구조조정 가시화

▲2009년 1월 5일= 상하이차, 쌍용차에 각종 기술료 등을 포함한 600억원 유동성 지원

▲2009년 1월 9일= 쌍용차,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2009년1월 17일= 쌍용차 살리기 평택 범시문 대책위 결성대회

▲2009년 2월6일 = 법원, 쌍용차 회생절차 개시 결정

▲2009년 3월 26일= 임금 교섭 상견례

▲2009년 3월 31일= 임금교섭, 손해배상 청구

▲2009년 4월 8일= 쌍용차, 경영정상화 방안 발표, 총인원 36% 2646명 인력감축 발표 조합원 결의 대회

▲2009년 4월 24일= 노조 부분파업(4시간) 시작

▲2009년 5월 6일= 삼일회계법인 쌍용차 조사 보고서 제출

▲2009년 5월 8일= 쌍용차, 노동부에 '(2405명)해고계획 신고서' 제출

▲2009년 5월 11일= 쌍용차 부분 파업(4시간)

▲2009년 5월 13일= 쌍용차 노조원 3명 굴뚝 농성 시작

▲2009년 5월 18일= 쌍용차 희망퇴직 첫 마감

▲2009년 5월 21일= 쌍용차 노조 총파업 돌입, 쌍용차 노사정 첫 협의회

▲2009년 5월 22일=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 1차 관계인 집회, 쌍용차 노조, 점거 파업 시작

▲2009년 5월 31일= 쌍용차, 직장폐쇄

▲2009년 6월 1일= 쌍용차 노조, 노정교섭 제안 및 12억원 출연 제안

▲2009년 6월 2일= 쌍용차, 정리해고 대상자 1056명에 우편 통보

▲2009년 6월 3일= 전국 22개 정당 및 각계단체 범국민대책위 발족, 법정공동관리인 "8일 이후 공권력 투입 요청하겠다"

▲2009년 6월 5일= 쌍용차 희망퇴직 신청 최종 마감, 쌍용차 문제 해결 위한 노사정 2차 협의회, 쌍용차 협력사 '라인정상화 촉구'

▲2009년 6월 6일= 쌍용차, 노조에 '파업 철회시 정리해고 유보' 중재안 공문 발송

▲2009년 6월 8일= 쌍용차 정리해고 법적 효력 발생

▲2009년 6월 8~10일 = 쌍용차 정리해고 비대상 임직원 '쌍용차 정상화 촉구 결의대회'

▲2009년 6월 9일 = 법원, 쌍용차 노조 불법 점거 가처분 신청 인용

▲2009년 6월 10일 = 한나라당, 쌍용차 노사 당정회의 열어

▲2009년 6월 11일= 언론, 법률, 인권 등 10개분야 인사 1573명, '쌍용차 문제 정부 나설것' 요구

▲2009년 6월 15일= 쌍용차 정리해고 비대상 임직원 출근 투쟁, 쌍용차 노조, 법정공동관리인 살인 혐의로 검찰에 고발

▲2009년 6월 16일= 쌍용차 정리해고 비대상자 임직원 투쟁, 자진해산

▲2009년 6월 19일= 쌍용차 노사 '조건없는 대화'

▲2009년 6월 22일 = 한상균 지부장 등 190명을 상대로 50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 및 노조 금융계좌와 노조 간부 9명의 임금채권 5억원에 대해 가압류 신청

▲2009년 6월 23일 = 쌍용차 임직원, 공장 출근 투쟁 시작. 쌍용차 노조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

▲2009년 6월 25일 = 출근투쟁하던 쌍용차 임직원 공장 주변 울타리 제거, 진입 시도

▲2009년 6월 26일 = 쌍용차 희망퇴직 및 무급휴직 등 담긴 최종 구조조정안 노조에 제시. 임직원 3000여명 공장 진입, 노조와 격렬 충돌

▲2009년 6월 27일 = 공장진입 성공한 쌍용차 임직원 3000여명 자진 해산. 임직원, 노조 100여명 부상.

▲2009년 6월 28일 = 쌍용차 범대위, 법정공동관리인과 용역업체 경비업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

▲2009년 6월 29일 = 쌍용차, 노조 퇴거명령 강제집행 신청

▲2009년 7월 1일 = 경찰, 평택경찰서장과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장을 공동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 구성. 금속노조 4000여명 평택공장 앞에서 쌍용차 노조 지지 결의대회 개최

▲2009년 7월 3일 = 쌍용차, 평택경찰서에 정갑득 전국 금속노조 위원장 등 금속노조, 외부세력 62명에 대해 건조물 침입, 업무방해, 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 법원 쌍용차 노조 퇴거명령 강제집행 개시

▲2009년 7월 10일 = 쌍용차 임직원, 협력사 등 청와대, 지식경제부, 대검찰청, 경찰청에 사태 조기 해결 촉구 위한 탄원서 제출

▲2009년 7월 11일 = 경찰, 평택공장 정문 등 주요 출입문 확보

▲2009년 7월 14~17일 = 쌍용차 임직원 400여명 평택시~청와대 도보 릴레이 행진

▲2009년 7월 15일 = 금속노조 평택공장 진입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 82명 연행. 경찰, 수사본부 구성 이후 금속노조 경기지부장 양모씨 쌍용차 노조원 권모씨 등 총 5명 업무방해, 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구속.

▲2009년 7월20일 = 법원, 쌍용차 노조 퇴거명령 강제집행 실패. 경찰, 본관 및 연구동 등 확보위해 전진 배치. 쌍용차 노조 정책부장 이모씨 부인 자살

▲2009년 7월 21일 = 경찰, 헬기 띄어 최루액 분사. 경찰. 프레스공장 확보 및 압수물 공개, 경찰 경기진보연대 등 시민단체 압수수색

▲2009년 7월 22일 = 경찰, 특공대 투입용 컨테이너 박스 주차장에 배치. 쌍용차 노조 30여명, 정문 안 경찰 향해 화염병 투척 및 새총 발사, 쇠파이프 휘둘러 경찰과 충돌.

▲2009 년 7월 24일 = 노사와 원유철·정장선 의원·권영길 의원, 송명호 평택시장 등 중재단 노사정 협의회. 쌍용차 가족대책위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면담.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대검 공안2과장, 수원지검 공안부장, 평택지청 부장검사, 경찰청 정보3과장, 수사과장,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장, 노동부 노사갈등대책과장 등 쌍용차 사태 대책회의. 경찰 평택공장 차체공장 확보.

▲2009년 7월 25일 = 사측 노사대화 불참 선언 뒤 중재단 설득 끝에 재개키로 결정. 민주노총 7000여명(경찰 추산 4000여명) 평택역에서~공장 결의대회, 공장 진입 시도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해 31명 연행

▲2009년 7월 27일 = 경찰, 도장공장 진입 예상 훈련. 민주노총 등 국가인권위원회에 물, 식량 반입 금지에 대한 긴급구제 신청.

▲2009년 7월 28일 = 경찰, 노조원이 도장공장 주변에 설치한 바리게이트 제거. 민주노동당 평택공장 앞에서 지도부 천막농성 시작.

▲2009 년 7월 29일 = 쌍용자 부품·협력사로 구성된 협동회 채권단 비상대책위 대표자 회의 열고 이번달 중 사태 해결 안되면 8월 5일 법원에 파산요구서 제출키로 결정. 민주노총 3000여명 평택 법원삼거리~공장 행진 시도 27명 연행.

▲2009년 7월 30일 = 쌍용차 노사 42일만에 직접 대화
2011/10/23 15:41 2011/10/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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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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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흐는 훈제한 맥아을 사용해서 만든 맥주인데 훈제고기에서 나는 특유의 훈제향이 특징적으로 이전에 두번 리뷰한 적이 있는데
富士桜高原麦酒 - ラオホ (후지자쿠라고원맥주 - 라우흐)
ベアレン - Rauch (베어렌 - 라우흐)

이 훈제향을 얼마만큼 살리고 얼마만큼 커트하느냐가 맛을 결정하는 제1요소가 되는 것 같다. 훈제정도가 얕으면 가벼운 훈제 베이컨향 같은게 나는데 그 정도가 깊으면 나무의 탄 향까지 배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나무향이 들어가기 바로 직전까지만 들어가는게 괜찮은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향의 무게는 비교적 잘 잡은 것 같다는 느낌. 거품은 조밀하고 밀도가 있지만 생각외로 빨리 꺼지는 편. 색은 앰버에일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비교적 붉은기가 강하게 도는 편. 맥주 자체가 부드러운건지는 모르겠는데 훈제향에 의해 향이 둥글둥글해져서 맥주 자체를 부드럽다고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에치고 비어 홈페이지
http://www.echigo-beer.jp/
2011/10/23 11:48 2011/10/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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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다한정보/정치&사회
*나경원이 나경원에게 “의원님 멋집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166630

자기가 자기 트위터에 의원님 멋집니다라는 트윗을 남김. 이중인격자 화법?


*나경원, 도우미 술접대 유흥주점에서 월세 챙겼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40654

서울 신당동에 있는 상가에 술접대 유흥주점이 있었는데 이 건물을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소유하면서 임대료를 받아먹었다고 함.


*나경원 “서울시 회계 단식부기 사용” 주장하더니…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00219.html

10월 10일 토론회에서 서울시는 단식부기를 사용한다고 나경원 후보가 박원순 후보를 공격했는데 실제로는 복식부기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나경원 ‘노무현 성주’ 발언은 조그마한 말실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935

조그마한 말실수 였다고 한다.


*반년전 나경원, "민주당,자기들 때문에 생긴 선거에 후보 내다니"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9845

지난 4월 재보선때 민주당 소속 구청장이 비리로 물러난 중구청장 자리에 한나라당 후보가 나와서 나경원 당시 한나라당 의원이 지원유세할때 한 말. 그럼 오세훈때문에 생긴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가 왜 나왔나?


*박원순측 역공, 나경원의 '허위학력 게재' 의혹 제기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9820

오세오닷컴이라는 사이트에서 나경원 후보가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박사로 기재되어 있는데 나 후보는 법학박사가 아니라고 함.


*3대 독자라던 나경원 남편, 알고 보니…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1020114539&section=01&t1=n

나경원 후보의 남편이 3대독자라 6개월 방위로 복무를 마쳤는데 알고보니 작은아버지가 있었다고 함. 독자는 한명만 있을때 독자라고 하는건데...


*[단독] 나경원 수임료 세금탈루 의혹
http://news.nate.com/view/20111020n04256

2003년 법률사무소를 운영할때 사업용 계좌가 아니라 사무소 여직원의 계좌로 일부 수임료를 받았는데 이게 소득세를 줄이기 위한 편법인 것 같다는 의혹.


*나경원 측, 세금탈루 해명... "일반적인 관행, 법적으로 문제없다"
http://www.vop.co.kr/A00000441603.html

위의 사실을 인정은 했고 다만 일반적인 관행일 뿐이었다고 쉴드를 쳤다. 세금탈루가 일반적 관행?


*[단독] 나경원, 억대 피부클리닉 출입 논란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64

강남에 vvip급만 다니는 피부클리닉이 있는데 철저한 예약등록제로 1인당 회비가 연간 1억원에 달하며 누가 됐든 깎을 수 없다고 한다. 나경원 후보가 여기에 다녔으며 여기 회원권을 서울시장 후보등록시에 재산신고에서 누락시켰다고 한다.


*나경원, 다이아 축소신고 시인 "신고 미흡했다"
http://news.nate.com/view/20111020n07322

서울시장 후보등록 재산신고시 2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700만원이라고 신고했지만 민주당 주장에 의하면 말이 안되는 가격이며 최소 3천만원 최대 1억원은 나간다고 함. 실제로 축소시켜 신고한거라면 허위사실 유포죄로 걸린다.


*주진우 “나경원, ‘백억대 횡령’ 제일저축과도 관련”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3532

지역구 사무실을 제일저축은행 건물에 세들어 썼는데 55만원만 냈고 땡쳤다는 소리가 있다. 왜 제일저축은행인가? 나경원과 제일저축은행은 법무법인 바른으로 엮인다고 한다.

또한 한 벌에 700~800만원 하는 옷을 입는 패션리더라고 한다.


*나경원, 부친 사학재단 관련 의혹 "해명 않겠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1017114904

나경원 후보의 부친이 운영하는 사학재단에 관한 의혹에 대해 이 선거는 자기선거이고 아버님과는 관련이 없기 때문에 대응하지 않는다고 한다.


*정봉주 “나경원, 부친학교의 이사로 재직…” 폭로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0191029331&code=910110

나경원 후보가 부친학교의 문제는 자기와는 관련없다고 한 사실에 대해 10년전부터 현재까지도 이사로 재직하고 있는데 관련이 없을 수 있냐고.


*정봉주 보좌관 추가 폭로 "그때 나경원이 찾아와서…"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11018171707&section=01

좀 더 디테일한 당시 상황의 증언.


*나경원,“무관하다”던 부친 학교에서 10년째 이사직(사본첨부)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community/331/read?articleId=599263&objCate1=&bbsId=G003&searchKey=subjectNcontent&itemGroupId=&itemId=18&sortKey=depth&searchValue=%EB%82%98%EA%B2%BD%EC%9B%90&platformId=&pageIndex=2

등기사항전부증명서에서 나경원 후보가 등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경원후보, 아버지 학교 이사재직…학교 행정실장이 감사자료 불태워
http://www.segye.com/Articles/News/Politics/Article.asp?aid=20111019003336&ctg1=01&ctg2=&subctg1=01&subctg2=&cid=0101010100000

16대 국회때 화곡중고에 대해 감사자료를 제출하라고 했더니 행정실장이 감사자료를 불태워버렸다고 한다.


*나경원 부친 사학, '모친 유치원'에 특혜 수십년간 헐값임대...10년전 국감서도 질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43051&CMPT_CD=P0000

나경원 씨가 10년째 이사로 재직중인 학교법인 홍신학원이 본원의 수익용 재산인 홍신유치원으로부터 평균 시세와 안맞는 헐값에 임대를 했다고 하는데 이 유치원의 원장은 나경원씨의 어머니에서 현재는 여동생으로 바뀌었다.


*나경원 "교사에게 정치자금? 2004년엔 괜찮았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20&articleid=20111020143359411h4&newssetid=1

교사들로부터 수년간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하는데 교사들이 자의로 낸건지 타의로 낸건지 알 수 없다.


*나경원,“무관하다”던 부친 학교에서 10년째 이사직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0192134165&code=910110

이 기사를 보면 정치자금을 받은 교사는 홍신학원 소속 교사들이었다고 하니 점점 더 자의로 낸건지 타의로 낸건지 알 수없게 된다.


*나경원 전 보좌관 “나경원 시장으로 부적절”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01666.html

얘넨 지네들끼리 뭐하는거야?


*홍준표, 나경원 ‘사실상’ 포기? “잘못 있으면 인정해라”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0201457161&code=910402

25.7% 포기한 모양.
2011/10/20 16:21 2011/10/20 16:21
레몽빗

나경원... 진짜 깡통소리나는구나 -_-;;;

클리아르

ㅇㅇ투표독려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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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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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특이한 향인데, 깊숙한 곳까지 구워낸 고급스러운 탄 맥아의 쓴 향이 살짝은 달콤한 감도 없지않아 있는 것 같은 다크 초컬릿 향과 어우려져서 경쾌하게 올라온다. 칠흙같은 검은색에 병맥주 치고는 비교적 조밀한 거품을 가졌다.
밀도가 상당히 높게 꽉 들어차 있고 향이 비교적 중후한데도 알콜이 5.5%로 낮아 인상과는 다르게 아주 잘 넘어간다. 단맛은 많이 커트되어 있으며 마무리로 꽉차있으면서도 무겁지 않은 탄내가 코를 통해 나오면서 끝나는 피니시도 수준급.

나중에 비어 어드보케이트를 보니 타입이 잉글리쉬 스타우트라고 되어 있는데 그러고보니 전체적으로 드라이했다는 느낌이 있긴 했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534/15675
http://www.ratebeer.com/beer/minoh-stout/79214/

*미노오 비어 스타우트
http://www.minoh-beer.jp/store-products/mb3
2011/10/20 09:27 2011/10/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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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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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리움이란 라틴어로, 알코올 중독상태에서 금단현상에 의해 일어나는 격렬한 증상이라는 뜻이다. 녹터눔은 밤이라는 뜻이니까 밤의 알콜중독자라는 뜻. 이 맥주 마시고 취하면 핑크 코끼리가 둥둥 떠다녀서 마스코트가 핑크 코끼리란다. 1999년 양조장 1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맥주로 타입은 벨지언 스트롱 다크 에일.

효모가 병속에서 존나게 발효한 모양인지 병뚜껑을 열자마자 폭풍거품이 폭풍처럼 쏟아져 나온다. 조밀하지는 않다.
향이 비교적 특이한 편으로 벨지엄 스트롱 에일에서 나는 것 같은 향인데 진하고 약간은 무게감 있는 향긋한 과일향인데 전체적으로는 카라멜 향과 볶은 몰트향에 의해 아주 스무스하게 정리되어 있다. 굳이 하나 꼽자면 듀벨하고 경향이 비슷한데 훨씬 마일드하게 정리되어 있다. 리뷰 사이트에서는 효모 향이라고 한다. 3종류의 홉과 5종류의 몰트를 썼다고 하니 이정도 복잡한 향이 나도 그런가보다 할 수밖에.

색은 짙은 콜라색같은 흑갈색. 알콜이 9%인데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분해되어 전체적으로 촘촘히 스며들어가 있으며 중상급 바디로 탄탄한 느낌을 준다. 도수가 높은 맥주에서 나타나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생 알콜이 전혀 느껴지지 않으며 향이 입속에서 그대로 맥주가 되는 얼마 안되는 맥주중의 하나. 조금은 끈질기기 때문에 연속 두잔을 마시기엔 약간은 부담스러울수도 있겠으나 그 특징이 이 맥주의 완벽함을 상쇄시키지는 못한다. 아~주 잘 만들었다. 역시 이정도 맥주는 전용잔에 서빙을 해야 기분이 나는데...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80/1421
http://www.ratebeer.com/beer/delirium-nocturnum/5232/

*위키 페이지
http://en.wikipedia.org/wiki/Delirium_Nocturnum


*델리리움 녹트리움
http://www.delirium.be/bier/1/0/delirium.html

2011/10/18 23:31 2011/10/1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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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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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은 더블 IPA로 아메리칸 IPA가 아니라 IPA이다. 이전에 소개했던 ヤッホーブルーイング - インドの青鬼 (야호브류잉 - 인도의 푸른괴물)南信州ビール - IPA (미나미신슈 비어 - IPA)와 같은 종. 거품은 평범한 편이며 색은 부옇게 흐린 진한 갈색. 효모가 둥둥 떠다닐 정도로 풍부하다. 캐스캐이드 홉을 사용했는데 강도가 상당히 진해서 전혀 다른 홉처럼 느껴진다. 중중상급 바디에 입속에서 차락하고 휘감길 정도의 점도가 있으며 알콜이 9%로 높은데다 체감도 비교적 높아서 왈칵하고 마실 수는 없다. 그러면서도 쓴 맛이 크게 드러나지 못하도록 단맛이 발목을 잡고 있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534/42557
http://www.ratebeer.com/beer/minoh-beer-w-ipa/97975/

*미노오 비어 필스너
http://www.minoh-beer.jp/store-products/mb6
2011/10/17 23:46 2011/10/1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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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기타정보
저번주말에는 시즈오카의 누마즈라는 곳에 바다를 보러 갔다왔는데 누마즈에 간 또다른 한가지 이유는 거기에 베어드 브루어리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베어드 브루어리의 맥주라면 이전에 ベアードビール - 帝国IPA (베어드 비어 - 제국 IPA)에서 한 번 리뷰한 적이 있는데 이게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지방맥주 치고는 거리도 가깝기 때문에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고 있었던 참이었는데 어찌어찌 기회가 닿게 되었다.

주인이 외국사람이라 외국인을 많이 써서 그런건지 아니면 누마즈에 외국인이 많은건지(탭핑하는 알바에게 물어보니 원래 누마즈에는 외국인이 많다는 모양이다) 펍에는 서양쪽 외국인이 반 이상이었고 이정도 비율이면 상당히 높은 편인걸로 보이는데 TV도 미식축구를 틀어놓고 있어서 외국 펍에서 마시는 분위기가 있었다.

브루어리 직영 펍이라 그런지 맥주값은 비교적 싼 편이었는데 재미있는건 샘플러라고 300엔에 두모금 정도 마실 수 있는 잔이 있었던 것이다. 맥주 종류가 많아서 이건 이거대로 괜찮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더라. 맥주선도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라 만족도가 높았고 서빙하는 요리도 맛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맥주들의 전체적인 인상은 마시기 쉽게 바디를 많이 빼고 가볍게 마무리한거 아닌가 하는 인상이 들었는데 나중에 병으로 사온 맥주를 마셔봤더니 꼭 그런것도 아니더라. 아마 펍에서 내는 맥주는 만들고 금방 서빙하는거라 숙성기간이 짧고 신선해서 상쾌한 향이 강해지고 바디가 들어갈 시간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인 것 같다.

참고로 베어드 비어의 탭 룸은 도쿄의 나카메구로와 하라주쿠에도 있다. 아래 URL을 참조.
http://bairdbeer.com/en/tap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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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선 페일 에일. 향이 죽여주는데 병에서도 이게 살려져 있을까 하는 의문은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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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 킹 에일. 밀의 풍미는 그렇게 두드러지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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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루가베이 임페리얼 IPA. 임페리얼 IPA인데 알콜 도수는 6.5%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향이 엄청나게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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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 Kunie's 러브러브 에일 샘플러. 결혼하는 커플을 축하하기 위해 한정으로 만들었단다. 브루어리가 붙어있다고 해도 이정도 유연성을 가지는 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2011/10/16 15:02 2011/10/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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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다한정보/일본생활
이 제목으로 올라오는 글은 이미 웹에 넘치고 넘쳤긴한데 그냥 내가 수집한 정보를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써 보려고 한다.




어느 나라가 됐든, 외국인이 다른나라에서 집을 구하기는 쉬운일이 아니다. 특히 그 외국인이 그 나라에 있어서 제3국인에 상당하는 신분일 경우에는.

그건 일본도 마찬가지로, 인터넷을 뒤져보면 엄청나게 많은 부동산 매물이 존재하지만 실제 외국인이 협상 가능한 물건은 50건중 4~5건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렇다고 얘네를 욕할 필요는 없는것이, 차별이라기보다는, 계약 끝물에 와서 집값을 안내고 토끼는 외국인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어쨌든 기본적으로 색안경을 쓸 수 밖에는 없는것이다. 넓은 마음으로 인정을 베풀어 외국인을 받아들이기에 현실은 너무 냉혹하니까.


어쨌든,

일본에서 집을 구하려면 일단은 부동산 관련해서 얘네들이 쓰는 용어를 알아야 한다.
이곳을 참조하면 될 것 같다.
이 글제목으로 웹을 뒤졌을때 나오는 대부분의 페이지들이 이에관한 정보를 싣고 있으므로 다른 페이지를 참조해도 좋다.

http://impeter.tistory.com/94



우리나라에서의 아파트는 일본의 아파트와 좀 다르다. 차이점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조할것.

http://k.daum.net/qna/view.html?qid=3inoS



인터넷에서 매물을 제공하고 있는 부동산회사는 엄청나게 많은데 어차피 똑같은 매물이 여기도 있고 저기도 나오기 때문에 검색하기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채용하고 있는 웹사이트를 몇개 소개한다.

http://rent.homes.co.jp/
http://www.chintai.net/
http://realestate.yahoo.co.jp/


인터넷의 매물에는 사진이 따라오는데 거기 올라오는 사진들만으로는 솔직히 감을 잡기가 쉽지않다. 일본에서 원룸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집사진을 올리는 이 게시판이 많이 도움이 될 것이다.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hobby/318/list?bbsId=G005&sortKey=depth&itemId=116&itemGroupId=&platformId=&objCate1=&searchKey=subjectNcontent&searchValue=%EC%9D%BC%EB%B3%B8


위치는 구글어스로 보는게 편하다. 주소를 복사&붙여넣기 하면 바로 위치가 뜬다. 다만 인터넷에서 제공하고 있는 매물의 위치정보는 우리나라로 치면 XX시 XX동 까지밖에 나와있지 않으므로 대충 이근처구나... 하는 느낌을 가질수밖에 없다.

http://maps.google.co.jp/maps


집을 구할때는 이정도 조건을 보면 될 것 같다.

1.  욕실, 화장실이 다른 세대와 공용이 아닐것 - 이게 공용이면 생각외로 짜증나고 불편하다. 기숙사 살거 아니면 분리된걸로 가는편이 좋다.

2. 옷장(오시이레) - 방이 커도 옷장이 없어서 결과적으로 방을 좁게 쓰게 될 수도 있다. 굳이 옷걸이용 다이 쓰겠다면 상관없지만 가급적이면 붙어있는게 낫다. 로프트가 붙어있는걸로 가도 되지만 그런 경우는 대부분 방이 그리 넓지 않다.

3. RC(철근 콘크리트 구조) - 일본은 목조가 많은데 목조는 방음이 잘 안된다. RC, SRC등 이름은 다를 수 있는데 어쨌든 철골구조를 선택하는것이 좋다.

4. 직장, 학교가 위치해 있는 노선 - 조금 멀리 떨어지더라도 웬만하면 갈아타지 않는 방향으로 가는게 덜 피곤하다. 이건 그렇게까지 구애될 필요는 없지만 집값차이가 크지 않다면... 기왕이면 다홍지마.

5. 여기까지 결정한 상태로 매물을 찾으면 대충 가격이 형성된다. 이 단계에서 가능한 낮춰잡고 매물을 골라야 나중에 실제 부동산으로 가서 오르는 금액을 감당할 수 있다.(금액은 반드시 오른다고 계산하고 협상테이블에 임하자)

6. 외곽으로 나갔을때 6.5만이라면 아예 직장 주변으로 잡아서 정기권값이 빠진다고 쳤을 때 7만까지는 괜찮다는 식의, 근거리와 장거리에 대한 집값의 폭을 대충은 정해두는게 좋다.



전철을 이용할때의 정기권 가격은 아래에서 검색가능하다.

http://transit.map.yahoo.co.jp/



외국인이 일본에 도착하기 전부터 집을 미리 계약하고 가는것은 상당히 힘든일이다. 또한 세세한 부분을 직접 살필 수 없기 때문에 막상 도착하고 얘기가 다른거 아니냐고 하는 식으로 갈 수가 있다. 따라서 1개월정도 임시로 머물면서 집을 구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럴때 이용할 수 있는곳 두 곳을 소개한다. 내 생각에 도쿄에서 그나마 상식적인 수준의 요금을 받는 곳이다.

http://www2.tbb.t-com.ne.jp/asakusagh/index.html
http://koreahouse.info/



일본사람들은 물건을 사용할때 그 물건에 손상을 입히지 않게 하려는 경향이 대단히 강한데, 그것은 집을 임대하여 사용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벽에 못을 박는다거나 나뭇바닥을 패이게 하는 등의 행위는 금물이다. 나중에 집을 나갈때 배상금조로 보증금이 팍팍 까이게 된다.
이사를 할 경우에 집이 손상될 위험이 많다. 특히 일본에서 영업하는 한국인의 이사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 그런 크레임이 많다. 돈 조금 더 줄 생각하고 마음편하게 일본회사에 맡기는 편이 낫다. 다만 일본의 이사서비스는 가격이 상당히 비싼편인데 그 중에서 그나마 놀랍지 않은 금액으로 이사를 해주는 곳이 있다. 다만 차가 그리 크지 않아 사람 한명이 쓸 정도의 집기를 넣으면 끝이다. 구겨넣으면 들어가긴 들어가니 살림이 그리 많지 않다면 고려해볼만 하다.

http://www.akabou.jp/index.php
2011/10/15 12:37 2011/10/15 12:37

얼마전에 소셜 인포그래픽스에서 `사람들,페이스북에 빠지다` 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죠^^ 이를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페이스북을 연결짓는지 알수 있었어요. 전 세계적으로 페이스북 가입자 수가 8억명을  육박한다고 해요. SNS를 통해 광범위한 관계를 맺게 되면서 이제는 개인의 온라인 인맥도 주요 관심사가 되어가는 세상이되었죠. 그럼 대상을 좁혀서 대학생들에게 페이스북은 어떤 존재일까요? 단순히 페이스북을 통해 인맥을 늘려나...

dudulley

잘읽고 갑니다^^ 저희는 한양대 정보사회학과 학생인데요, 소셜 인포그래픽스라는 주제로 팀블로깅을 하고 있습니다. 마침 좋은 인포그래픽스 자료를 찾아서 도움을 얻고 갑니다~
트랙백 걸고가요~

클리아르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만든 사람도 좋아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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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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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첸 특유의 향이 비교적 진한 편으로 살짝 무게감이 있다. 거품크기는 보통이고 부드러운 정도도 보통. 효모를 많이 살리지 않아 기포양은 평범하며 탁한 정도가 그리 심하지 않다. 라이트 바디이며 입속에서 향이 부드럽게 퍼지지만 맛 자체는 평범한 편.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534/15678
http://www.ratebeer.com/beer/minoh-weizen/79213/

*미노오 비어 바이첸
http://www.minoh-beer.jp/store-products/mb5
2011/10/14 08:25 2011/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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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읽은것들/RSS
*quant-ph updates on arXiv.org
http://arxiv.org/rss/quant-ph

설명이 필요한가? arXiv.

    
*Recent Articles in Phys. Rev. A
http://feeds.aps.org/rss/recent/pra.xml


양자광학쪽 논문이 많이 올라오는 PRA.

    
*Recent Articles in Rev. Mod. Phys.
http://feeds.aps.org/rss/recent/rmp.xml


고품질 리뷰아티클. RMP.

    
*Quantum Information Processing
http://www.springerlink.com/content/1570-0755?sortorder=asc&export=rss

거의 안보지만 리스트에서 지우지는 않았다.

    
*Virtual Journal of Quantum Information
http://vjs.aip.org/rss/vjquantuminfo.xml


거의 안보지만 리스트에서 지우지는 않았다.

    
*글로벌동향브리핑(GTB)-물리학
http://rss.ndsl.kr/gtb_physic.xml


괜찮은 해외기사를 번역해서 올려줌. 물리학 관련.

    
*글로벌동향브리핑(GTB)-전기/전자
http://rss.ndsl.kr/gtb_elec.xml


괜찮은 해외기사를 번역해서 올려줌. 전기/전자 관련.

    
*□■□■□ Korea Chemical Mechanical Planarization Users Group Meeting □■□■□
http://feedity.com/rss.aspx/cmpugm-com/UFZTUFZX

반도체 동향을 매주 정리해서 올려주는데 rss가 없어서 내가 만들었다.


*사이언스타임즈 (ALL)
http://www.sciencetimes.co.kr/article.do?todo=timesRss&searchatclass1=&title=ALL


과학기사라면 이정도 퀄리티는 나와야 한다. 사이언스타임즈.

    
*Michael Nielsen
http://feeds.feedburner.com/michaelnielsen/wmna


교과서 Quantum Computation and Quantum Information으로 유명하신 마이클 교수. 최근에 10주년 기념 개정판을 내셨다.

    
*Quantum Meetings
http://qserver.usc.edu/confs/?feed=rss2


QIP관련 미팅 예정이 올라오는 게시판.


*The Quantum Pontiff
http://dabacon.org/pontiff/?feed=rss2


퀄리티 높은 QIP관련 블로그.


    
*Daum DNA Lens
http://feed43.com/lens.xml


여기저기 블로그를 돌아다닐 필요 없게 해 주는 감사한 서비스.

    
*PHD Comics
http://www.phdcomics.com/gradfeed.php


만국의 대학원생이여 단결하라!!

    
*TEDTalks (video)
http://feeds.feedburner.com/tedtalks_video


새로운 아이디어 발표의 장. 사실 그렇게 인상적인 발표는 아직 없었음.

    
*과학기술인의 모임, 한국과학기술인연합(www.scieng.net)의 RSS Feed 입니다.
http://www.scieng.net/rss.php

취직 상담 사이트의 기능도 하지만 전문성은 뛰어나다.

    
*네이버 만화 :: 사각컷 속에 즐거운 상상여행
http://feeds.feedburner.com/comic_naver


매주 보는건 정해져 있음.

    
*뒷골목 일본 연예 뉴스 J-ENTER.net
http://www.j-enter.net/?feed=rss2


최근 업뎃이 잘 안되서 지울까 생각중.

    
*야후! 재미존 - 일간베스트
http://kr.api.fun.yahoo.com/rss/best/daily


시간 때우기용... 뿌잉뿌잉ლ(╹◡╹ლ)

    
*Daum 아고라 - 나야나님
http://agora.media.daum.net/my/rss.xml?key=4ek8UqVNMjY0


훈훈한 유머글을 올려주심.

    
*뿌와쨔쨔의 영어이야기
http://puwa.tistory.com/rss


이름 그대로의 블로그.

    
*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제 3별관
http://newkoman.mireene.com/tt/rss


덧글이 더 재밌을 때도 있는 전파만세.

    
*내 눈으로 본 한국, 한국인....
http://sayaka.tistory.com/rss


이미 한국인 다 되신 사야카 여사님의 블로그. 최근 갱신이 뜸합니다.

    
*sexydoll.co.kr 님의블로그
http://blog.rss.naver.com/sexydollcokr.xml


건강한 성정보는 알아두는 것이 좃습니다.

    
*EmuCR
http://feeds.emucr.com/emucr


에뮬레이터 정보사이트. 별게 다 있슴.

    
*배드민턴데일리 - 정보
http://www.badmintondaily.co.kr/rss/S1N3.xml


이름은 데일리인데 전혀 데일리가 아닌 갱신속도.

    
*피아랑닷컴 :: 자전거를 좋아하는 당신을 위한 블로그, 피아랑닷컴
http://piaarang.com/rss

주옥같은 포스팅이 넘쳐흐르는 자전거 블로그.


*두시탈출 컬투쇼
http://wizard2.sbs.co.kr/w3/podcast/V0000328482.xml


굳이 설명이 必要韓紙?

    
*눈 깜짝할 사이
http://blog.rss.naver.com/looseends.xml


아주 자극적인 일본 방사능, 지진 관련 소식을 올리는 바람직한 블로그.


*::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 정보공개가 세상을 바꿉니다 ::
http://www.opengirok.or.kr/rss

정부기관은 어떤 삽질을 하나요? 정보공개센터에 물어보세요.


*고재열의 독설닷컴
http://poisontongue.sisain.co.kr/rss


시사인 기자분의 블로그. 최근에는 기사 드래프트로 블로그가 전용된 느낌이...

    
*시사평론가 김용민 블로그
http://newstice.tistory.com/rss


시사돼지 김용민씨가 조간 간추린 뉴스를 제공.


*딴지기사
http://www.ddanzi.com/rss/s/news


굳이 설명이 必要韓紙?

    
*딴지라디오
http://old.ddanzi.com/appstream/ddradio.xml


스마트폰을 안쓰기 땜에 나는 꼼수다는 여기서 다운받는다.

    
*박노자 글방
http://blog.hani.co.kr/gategateparagate/rss


함량미달 지식인보다 몇갑절 내공이 높은 박노자 님이십니다.

    
*손석희의 시선집중
http://minicast.imbc.com/PodCast/pod.aspx?code=1000674100000100000

매일 아침 손석희님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긔

    
*시사인 - 전체기사
http://www.sisainlive.com/rss.xml


정직(停職)한 사람들이 만드는 정통 시사주간지 시사인.

    
*외환딜러클럽(FX Dealer Club)
http://kr.rss.blog.yahoo.com/starrainlee/rss.xml


외환정보, 분석글이 올라옴.

    
*제윤경의 돈의 인문학
http://gitanzali.khan.kr/rss


비교적 쉬운 문체로 글을 써주심.

    
*카툰 RSS
http://pipes.yahoo.com/pipes/pipe.run?_id=694304adfdaddd901d02b319cc3ef29d&_render=rss

도아님이 만드신 신문만평 모음 RSS.

    
*프레시안 : 전체기사
http://www.pressian.com/rss/rss.xml


이건 걍 넣어봤지만 거의 안읽음.

    
*Daum 아고라 - JAVA커피향--님의 토론
http://agora.media.daum.net/profile/rss.xml?key=uTEMQfVzA510&group_id=1

아고라 부동산 게시판 논객.

    
*Daum 아고라 - 윤상원님의 토론
http://agora.media.daum.net/profile/rss.xml?key=ilUVWoFnRzQ0&group_id=1
    
아고라 부동산 게시판 논객.


*mykorea
http://blog.daum.net/xml/rss/hokon/view


담담당당님의 블로그.
    
*Uploads by hanitv
http://www.youtube.com/rss/username/hanitv.rss


김어준의 뉴욕타임즈는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2011/10/10 20:56 2011/10/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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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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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진학 축하겸 일본체류 2주년겸 선물로 오사카에 사는 지인에게 받은 미노오 비어 1탄.


나는 필스너에 완벽하다는 수식어를 쓴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완벽한 필스너를 만났다.

라벨은 참 허접하게 생겼는데 병을 따자마자 화사하게 올라오는 프리미엄 사츠 홉의 풍부한 꽃향기가 압도적이다. 거품은 조밀하면서도 상당히 부드러운데 생맥일때의 거품이 상당히 기대된다. 그 부드러운 정도가 얇은 실크를 입에 대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색은 필스너의 전형적인 맑은 황금색이 아니라 아주 살짝 뿌연감이 들어선 밝은 개나리색? 이라는 느낌이다.
(개나리색은 여기를 참조 http://ko.wikipedia.org/wiki/%EC%83%89_%EB%AA%A9%EB%A1%9D)

여과과정에서 대부분의 효모를 커트한 모양인지 탄산은 강하지 않은 편인데 이게 맛을 더 잘 음미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처음 마시는 순간 마치 애플라거를 마시는거 아닌가 할 정도로 달콤하고 후루티한 향이 와락하고 밀려오는데 이것이 바로 사츠홉의 진정한 위력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동일한 프리미엄 사츠홉을 사용하는 필스너 우르켈의 향과 베이스는 동일한데 역시 바다를 건너면서 어쩔수 없이 깎여나가는 풍미가 여기에서는 완벽히 보존되어 있으며 거기서 그치지 않고 사츠홉의 능력을 120% 끌어냈다고 생각된다.

알콜 5%로 필스너가 원래 그렇지만 바디는 약한 편이며 탄산이 강하지 않아 향기가 많이 날라가는 후반부에는 뒷심이 조금 딸리는 경향은 있지만 그래도 완벽한 필스너.

글을 쓰면서 다 마신 병에서 나는 향을 맡으면서도 믿어지지 않는 이 완벽한 사츠홉의 향기... 대단하다.


미래에 어떤 훌륭한 필스너가 나올지 알 수 없다는 이유에서 100점은 주지 않겠지만 어떤 훌륭한 필스너가 나오더라도 호각으로 붙을 수 있겠다는 관점에서 필스너 필드 99점 준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534/20635
http://www.ratebeer.com/beer/minoh-pilsner/79212/

*미노오 비어 필스너
http://www.minoh-beer.jp/store-products/mb1
2011/10/08 22:19 2011/10/0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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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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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을 떠올리게 하는 달콤한 포도향에 기분좋은 신 향이 어우러져 있다. 거품은 그럭저럭 조밀한 편이며 밀도가 높아 입속에서 그대로 액체로 변한다. 색은 적흑갈색 정도로 빨간색이라는 느낌보다는 진한 둥글레차라는 느낌? 클래식에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신맛이 강화되어 있는데 재미있는 건 이 신맛이 아주 자연스럽다. 숙성기간이 2년이나 되면 신맛에 까탈스러운 나도 이렇게 마시기 좋게 둥그렇게 변하는 모양이다. 미디엄급 바디라 분위기 잡고 마시기 보다는 축제같이 조금은 떠들석한 자리가 더 어울릴 듯.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16/673
http://www.ratebeer.com/beer/rodenbach-grand-cru/1194/

*그랑 크뤼
http://www.rodenbach.be/en/rasbierDetail.php?b=6&from=overzicht
2011/10/08 21:58 2011/10/0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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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연구

내가 공부하는 책상은 이제 한국의 성균관대학교를 뛰어넘어 전세계를 날아다닌다.
소속은 더 이상 문제되지 않는다.


*MIT
http://ocw.mit.edu/OcwWeb/web/home/home/index.htm
Introductory Quantum Mechanics II
Submicrometer and Nanometer Technology
Listening, Speaking, and Pronunciation
Symmetry, Structure, and Tensor Properties of Materials
Differential Equations
Linear Algebra
Mathematical Methods for Engineers I
Mathematical Methods for Engineers II
Physics I: Classical Mechanics
Electricity and Magnetism
Physics III: Vibrations and Waves
Circuits and Electronics



*동경대
http://ocw.u-tokyo.ac.jp/category/courselist/#video
2005物質の科学 (小柴、佐藤、家、小宮山)
2007数理の世界 (加藤、薩摩、桂、室田、楠岡、古田)
電子基礎物理学 I (岡部洋一 教授)



*UC 버클리
http://webcast.berkeley.edu/courses.php
http://www.youtube.com/ucberkeley
Soft X-rays and Extreme Ultraviolet Radiation
The American Languages
Descriptive Introduction to Physics
Introductory Physics
Introductory Physics
Quantum Mechanics
Modern Physics: From The Atom to Big Science
Introduction to Statistics
Introduction to Statistics



*David Deutsch 교수의 양자정보 강의
http://www.quiprocone.org/Protected/DD_lectures.htm



*Ivan Deutsch 교수의 강의들
http://info.phys.unm.edu/~deutschgroup/DeutschClasses.html



*서강대학교 초전도연구단(초전도, 양자역학, 고체물리학)
http://eqml.sogang.ac.kr/supercon



*양자역학 강의

스탠포드 http://www.youtube.com/view_play_list?p=84C10A9CB1D13841
IIT http://www.youtube.com/view_play_list?p=0F530F3BAF8C6FCC
베테교수 http://bethe.cornell.edu/



*파인만 교수의 강의들
http://freescienceonline.blogspot.com/2008/12/richard-feynman-physics-video-lectures.html
http://research.microsoft.com/apps/tools/tuva/



*개인이 모은 강의
http://freescienceonline.blogspot.com/



*각 연구소들의 Physics Seminar
http://www.mit.edu/people/cabi/Links/physics_seminar_videos.htm



*서울대 수리과학부(기초수학강의)
http://media.math.snu.ac.kr/




*스탠포드(itunes를 설치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itunes를 설치하면 아이비리그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http://itunes.stanford.edu/



*플로리다대
http://cove.cecs.ucf.edu/




*OCW 컨소시움
http://www.ocwconsortium.org/index.php?option=com_content&task=view&id=12&Itemid=26

*일본 OCW 컨소시움
http://www.jocw.jp/index_j.htm

*OCW Finder
http://ocwfinder.com/


*Korean Open CourseWare -  KOCW
http://www.kocw.net/home/index.do

*성대 IP를 통해서 들어갈 수 있는 IEEE Xplore 강의
http://ieeexplore.ieee.org/modules/titles.jsp

*YouTube로 검색한 강의들
http://www.youtube.com/results?search_type=search_playlists&search_query=lecture&uni=1

*The Teaching Company(이건 좀 성질이 다르지만...)
http://www.teach12.com/

2011/10/06 20:30 2011/10/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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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연구
내생각에 물리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우리나라교육과정에 그게 무엇인가 하고 '보여주는' 과정이 없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저 교과서보고 칠판에 대충 삼각형좀 그리면서 어쩌구저쩌구 지껄인다음에 외계어같이 생긴 수식 몇개 주고 설명이 끝난다. 그리고 그 수식을 이용해서 문제를 풀라고 한다.

...

물론 이렇게 하지 않는 선생님도 계시다는거 안다. 그리고 나도 나름대로 그런 기초교육 받은지 오래되서 최근에는 전체적인 경향이 변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나는 내 주장을 계속 고수할란다. 그리고 그 주장 위에서 이 포스팅도 계속 이어가기로 하겠다.


사실 내가 정말로 물리를 '제대로' 배웠구나 하고 느낀건 MIT 월터르윈 쌤이 가르치는 인터넷강의에서였다. 월터쌤은 일단 설명하기 전에 개략적 이미지를 잡아주고 수식을 유도한다음 그자리에서 바로 실험을 해 버린다. 이러니 머리에 안들어올 수가 있나?

Physics I: Classical Mechanics (고전물리)
Electricity and Magnetism (전자기학)
Physics III: Vibrations and Waves (파동학)

개인적으로는 양자역학강의도 있었으면 했지만 생각해보니 이건 실험으로 보여줄 수 있는게 한정되어 있으므로 재미없어서 안한것 같기도 하다.


...


물론 이 강의들을 들으면 그게 제일 좋다. 하지만 한 강의당 1시간 ~ 1시간 반인 강의가 수십강씩 있는 강의들을 다 듣기에는 상당히 벅찰 수 있다. 그리고 그냥 실험부분만 보면 된다. 고 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이 대단한 MIT에서는 실험부분만 따로 빼서 동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MIT Physics Demonstrations




그런데 또 이렇게 보는것만으로는 성이 안찰 수도 있다. 웨이브관련 실험은 자바애플릿으로 만드는게 용이한지 상당히 유용한 사이트가 또 존재한다.

Math, Physics, and Engineering Applets

여러가지 애플릿에서 커스텀값을 집어넣으면서 현상의 변화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비슷한 성격으로 콜로라도 대학에서 제공하는 Physics 2000 이라는 사이트가 있다.

Physics 2000




우리나라에도 경상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아주 유용한 사이트가 있다. 탑메뉴에서 '멀티미디어 자료' 부분을 보면된다.

http://physica.gsnu.ac.kr/




개념정의를 보고 싶을땐 HyperPhysics라는 곳이 있다. 위키피디아도 좋지만 내용이 너무 방대하고 전문적인 경우가 많은데 비해 이 곳은 설명이 간결하고 알기쉽게 되어있는 것 같다.

http://hyperphysics.phy-astr.gsu.edu/hbase/hframe.html
2011/10/06 20:29 2011/10/0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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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읽은것들/RSS

Firefox 5 곧 나옵니다 - 06-13 15:30

6월달에 스크랩한걸 이제 올리네... 한달에 한 번은 RSS구독 포스팅 올려야겠다...--

(대부분의 경우) 샌디 브릿지 내장 GPU는 그림의 떡 - 06-13 14:50

그렇다는군요.

완전 사랑합니다. 고객님 ^^♥

구매확인은 바로바로 해줍시다

IE6, 이제는 헤어질 시간입니다 - 08-01 04:21

이 사이트 들어오는 분중에도 IE6를 쓰고 계시는 분이 상당히 계십니다.

정치인이 쓰는 책의 일곱가지 법칙

이름 알릴려고

아이폰으로 TV를 보는 모든 방법 4 - 09-09 15:27

아이폰은 없지만... 어쨌든.

최고의 TED앱 "TED Air" by OGQ - 09-09 00:16

스마트폰은 없지만... 어쨌든.

[후배들을 위한 편지] 7편. 한참을 뒤쳐져 더 이상 같은 경쟁을 할 수 없을 때가 온다. - 08-31 17:07

다른 시리즈도 꼭 읽어보세요.

박원순 변호사, 그는 누구인가?

이 글만 가지고는 부족하지만...

[아듀 후니]미적감각은 뛰어났지만 시민마음은 읽지 못했다.

아듀 꼬깔콘~

[아듀 후니] “서울시의 떼쓰기는 다섯 살 훈이 급!!”

머리가 중요합니다.

졸업 즈음에 -- 유학 생활에서 배운 것, 배우고 싶은 것 - 09-14 05:43

유학생이 아니라도 읽어보세요.

09/12/11 PHD comic: 'Professorial Density Function'

작가는 천재다!!

핸드폰에 의해 유입되는 정자계

전자파에 대해 조금 더 전문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LED 조명의 리스크

이런 문제도 있다는군요.

중요한 이정표를 통과한 양자 컴퓨터 칩

역시 실리콘이 치고나오는군... 최종적으로는 이쪽으로 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공급위기 희귀금속 52종 목록 발표돼

중국이 다 먹습니다 우걱우걱

라거 맥주의 기원

흐음..

텍스트큐브 1.7.7 ~ 1.9 리뷰 + 니들웍스/TNF 리더 신정규님 인터뷰 - 09-21

감사히 잘 쓰고 있습니다.

자전거 체인 : 연결,분리,구조,재단,마모도 검사,청소,윤활,체인라인까지 한방에 종결!

보물같은 포스팅.

새벽에 응급실에 갔는데 돈이 없을땐 이렇게 하세요!

알아두면 좋습니다.

세종대왕님 정말 진짜로 감사드립니다

넹넹

표정만 봐도 국방의 의무를 위해 노력하는 사진

ㅋㅋ

Nobel Lecture: Graphene: Materials in the Flatland

대세는 그라핀이다!!

'서울시인터넷TV' 를 아시나요?

이런것도 있었군요

일본산 수산물 5월 이후 방사성 세슘 5회 검출, 최대 97.9Bq/Kg

전수조사는 무리겠지만 그래도 신경좀 써주셈.

[중앙일보] 내 세금낭비 스톱_ 녹슬어가는 112억짜리 ‘한강 크루즈’

뭘 띄운다고?

PCSP v0.5.4

흐음...

북 스캔 - 09-29 20:42

디스플레이로 책 보는건 취향은 아니지만 필요하긴 하네요.

동아일보의 정정보도문. - 09-28 10:56

한마디로 뻔뻔
2011/10/06 16:16 2011/10/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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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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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은 임페리얼 스타우트.

상당히 고급스런 쓴 향. 단순히 쓴 것만이 아니라 뒤쪽에 달콤한 향이 살짝 섞여서 부드럽게 완화되어 있다. 거품이 아주 찐득하게 쌓이며 비교적 부드러운 편이고 밀도가 높아서 입속에서 그대로 액체로 변한다. 칠흑같이 검은 색이 아름답게 느껴지며 밀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바디는 중상급으로 높은편은 아니다. 쓴 맛이 메인인데도 불구하고 전체 맛을 점령하고 있지는 않아 밸런스가 아주 잘 잡혀있다. 알콜 7.5%인데 체감은 조금 더 낮다. 쓴 맛이 아주 고급스럽다. 에스프레소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맥주. 이대로도 재밌지만 조금만 더 바디를 높였으면 더 재밌어졌을 듯.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697/37836

http://www.ratebeer.com/beer/hitachino-nest-espresso-stout/71055/

*에스프레소 스타우트
http://www.craftbeers.jp/nest-espresso-stout.html

http://www.kodawari.cc/?jp_home/products/nestbeer.html

2011/10/06 10:28 2011/10/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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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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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맥주는 가을에 담가 봄에 마시는 라거 맥주로 도수가 높고 몰트풍미가 강조되어 있으며 다크앰버에서 브라운 정도의 색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맥주에 아이스가 붙은건 맥주를 낮은 온도에서 얼리면 다른 성분보다 수분이 먼저 얼어서 위에 쌓이게 되는데 이걸 걷어낼 때 잡미를 내는 성분이 빠져나가고 수분이 줄어들므로 도수가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이 맥주는 바이첸 아이스복이기 때문에 바이첸 복에 아이스 공정을 가한거라고 할 수 있겠다.

대작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아주 상쾌하고 화려한 바이첸의 향이 밀려올라온다. 거품이 콜라를 따를 때 나는 것같은 화려한 소리를 내면서 금방 터져 사라진다. 마시는 중에도 기포가 계속 올라올 정도로 풍성한 편이지만 공기와 접촉하는 순간 터지며 사라진다. 색은 검은콩물을 떠올리게 하는 부드러운 검은 색. 복 맥주의 색에 바이스비어의 부옇게 되는 특징이 결합하여 나타난 것 같다.

도수가 12% 로 상당히 높지만 체감은 대략 8% 쯤으로 낮은 편인데 아마 바이첸의 요소에서 완화효과가 일어난 듯. 하지만 끝맛은 확실하게 온다. 그런것 치고는 바디가 중중상급으로 그리 높지 않은 편이라는 게 또 신기하다. 기름진 음식하고 아주 잘 어울릴 듯.

이전에 마셨던 바이첸 복인 ベアレン - URSUS (베어렌 - URSUS) 는 도수 높은 바이첸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메인이 바이첸이었는데 이건 메인이 복이고 바이첸은 풍미를 더하는 보조용으로 사용된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있고 향도 괜찮은데 도수가 너무 높아서 추천하기는 힘든 작품.

참고로 슈나이더 브루어리는 왕실 산하 브루어리 (아마 호프브로이?) 전유물이었던 바이스비어 양조권을 얻어와 최초로 민간에서 바이스비어를 양조한 곳이라고 한다. 아벤티누스는 독일의 역사학자 요하네스 아벤티누스라고.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72/1934
http://www.ratebeer.com/beer/schneider-aventinus-weizen-eisbock/10514/

*바이첸 아이스복
http://www.schneider-weisse.de/index.php?lang=en&tpl=brauerei.spezialitaeten.eisbock&sid=65935460333333025490198600348956
2011/10/02 23:54 2011/10/0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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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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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에 있는 삿뽀로 맥주원에서밖에 마실수 없는 프리미엄 맥주라고 한다. 홋카이도 셀렉션 시리즈로 발매되었다고 함.

뭐, 나쁠건 없는데 이런 라거계열은 솔직히 별 맛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리뷰 어쩌고 할 게 없다. 아주 미묘한 맛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걸 알아채려면 집중해서 마셔야 하고 이런 맥주는 그럴 가치까진 없다.
끝맛에 신맛을 약간 살린게 특징이라면 특징. 알콜 5.5%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sapporo-five-star/122865/

*파이브 스타
http://www.sapporo-bier-garten.jp/special/fivestar.php
2011/09/30 23:06 2011/09/3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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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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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vel Moortgat이라는 양조회사에서 발매하는 제품중 하나. 벨기에 맥주로, Duvel은 벨기에어로 악마라는 뜻으로 양조장 주인 친구가 마셔보고 이건 악마다라고 해서 듀벨이 됐다고 한다.

색은 기본적으로 맑은 황금색인데 효모가 들어있어 살짝 뿌옇다. 재미있는건 병입후 병속에서 두달간 이차숙성을 거친다고 한다.

Belgian Strong Pale Ale, 혹은 골든에일로 분류되는데 골든에일은 맥주비평가 마이클 잭슨씨가 붙인 이름이다. 맑은 황금색을 띤 에일이라 해서 골든에일이라 이름붙였다고.이 중에 도수가 높은걸 스트롱 골든 에일이라고 한다.

 포도향같은 쉬메이의 향과 플란다스 레드에일의 새콤한 향을 합친 뒤 알콜을 높인 것 같은 향. 상당히 취향을 탈것 같은 독특한 향. 거품은 풍부하게 올라오며 아주 거칠고 금방 사라진다. 효모가 살아있어 마시는 내내 기포가 올라오는데 듀벨은 따를때 효모를 같이 따르지 않는다고 한다. 아마 도수가 높아서 효모를 다 따르면 쓴맛이 더 강해지기 때문인 듯. 어쨌든 자기 맘임.
색은 살짝 부연 아름다운 황금색. 중상급 바디지만 알콜이 8.5%로 높아 알콜도수버프를 받아 체감은 조금 더 높을 수도 있겠다. 향이 맛으로 그대로 연결되는 타입으로 이런 경향은 비교적 잘 만든 맥주에서 나타난다. 알콜이 강한데도 자기 혼자 뾰족하니 튀어나오지 않고 아주 자연스럽게 잘 녹아들어가 있으면서 강도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신맛이 비교적 메이저한 편.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22/695
http://www.ratebeer.com/beer/duvel/1434/

*듀벨 홈페이지
http://www.duvel.be/
2011/09/30 22:59 2011/09/3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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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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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은하고원맥주라고 하면 이 맥주가 대표적일 것이다. 밀이 55%에 보리가 45%인 맥아함량을 가지고 있는 밀맥주.

이름은 화이트 비어인데 분류는 바이첸. 캔임에도 불구하고 왠만한 병 바이첸보다 향이 풍부하다. 거품은 부드럽지만 비교적 빨리 꺼지는 편. 색은 보기좋은 부연 노란색. 효모는 풍성하게 들어있는 편은 아니다. 라이트 바디에 탄산이 조금 강조되고 있으며 맛이 옅어서 전체적으로 부담없이 가볍게 마실 수 있게 마무리되어 있다. 알콜 5%.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444/15840
http://www.ratebeer.com/beer/ginga-kogen-ko-mugi-beer/16024/

*은하고원 밀 맥주 홈페이지
http://www.komugi-beer.com/
2011/09/30 22:57 2011/09/3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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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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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은 더블 IPA. 더블, 임페리얼이 붙으면 하여튼 특징이 더 세진거다. Racer 5 잔에 서빙되었음.

원래 아메리칸IPA가 후루티한 향이 상당히 강한데 거기에서 새콤한 향이 더욱 강조되어 있다. 전형적인 아메리칸 IPA의 향은 아님.
색은 붉은 구릿빛. 쓴 맛이 상당히 강하다. IBU 수치는 100이상. 알콜이 9%로 높은데도 불구하고 쓴 맛이 강해서 알콜이 눌릴 정도. 물론 알콜이 잘 분해되어 있는 점도 있다. 스타우트처럼 쓴 맛이 아니라 후루티한 아로마랑 섞여서 아주 마시기 쉽게 되어있는 쓴맛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강해서 마시는 페이스가 절로 조절이 된다. 개인적으로는 이정도 쓴맛이 가장 적당한 듯. 그런데도 바디는 중상급 정도로 높지 않고 비교적 가벼운 편. 거품입자는 엄청나게 고우며 부드럽다. 아~주 잘 만들었음.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610/8037
http://www.ratebeer.com/beer/bear-republic-racer-x-strong-ale/12633/

*Racer X
http://www.bearrepublic.com/ourbeers.php
2011/09/27 15:31 2011/09/27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