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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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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은 헤페 바이첸으로 이전에 소개했던 銀河高原ビール - 小麦のビール (은하고원맥주 - 밀 맥주)의 병 버전. 바이첸 특유의 바나나향은 없고 유로페일라거같이 날카로운 신 향이 지배적인데 원래 특성이라기보다는 효모가 풍부하다보니 어떤 형태로든 향의 변형이 일어난 듯. 색은 비교적 밝은감이 있는 부드러운 노란색. 향과는 다르게 맛은 전형적인 바이첸이며 아주 마시기 좋다고 느낄 정도의 중하급 바디와 실 도수 5%보다 낮은 체감 알콜, 그리고 부드러운 감촉을 가진다. 향과 맛이 전혀 다른 맥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444/15840
http://www.ratebeer.com/beer/ginga-kogen-ko-mugi-beer/16024/

*실버 보틀
http://www.gingakogenbeer.com/komugibeer/
2012/02/28 10:43 2012/02/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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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7 18:55 2012/02/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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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6 19:51 2012/02/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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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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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를 많이 집어넣었는지 대형맥주회사에서 내는 전형적인 캔맥주인거 치고는 맥아의 풍미가 꽤나 강조되어 있다. 단맛을 커트하고 쓴 맛을 강조하였는데 밸런스가 잘 잡혀 있다. 필스너라기보다는 엑스포트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거품의 질도 괜찮은 편으로 알콜 6%.


*더 로얄 비터
http://products.suntory.co.jp/d/4901777230217/%E3%82%B6%E3%83%BB%E3%83%AD%E3%82%A4%E3%83%A4%E3%83%AB%E3%83%BB%E3%83%93%E3%82%BF%E3%83%BC
2012/02/26 19:36 2012/02/2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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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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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리뷰했던 Green Flash - Hop Head Red (그린 플래쉬 - 홉 헤드 레드)의 리뉴얼 버전. 색은 아름다운 앰버색이며 아마릴로의 향이 풍성하게 피어올라온다. 입안에서의 감촉이 아주 부드러우며 아주 스탠다드한 아메리칸 IPA만큼의 쓴 맛을 가졌다. IBU 70. 알콜은 7% 로 쓴 맛과 잘 어율려서 마시기 좋게 되어 있다. 분류가 레드 에일인데 솔직히 레드 에일은 사기고 아메리칸 IPA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743/35732
http://www.ratebeer.com/beer/green-flash-hop-head-red/71321/

*홉 헤드 레드
http://www.greenflashbrew.com/our-beers.php
2012/02/25 14:41 2012/02/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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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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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ベアレン - Chocolate Stout Vintage 2011 (베어렌- 초콜렛 스타우트 빈티지 2011)에 이어 2012년 버전이 나왔길래 구입. 부드럽고 찐득한 상급 바디속에서 풍성하게 피어나오는 비터 초콜렛의 향이 매력적. 거품의 밀도가 아주 높으며 감촉도 훌륭하다. 색은 주변부에서 살짝 밝아지는 검은색이며 전체적으로는 탄 맛이 많이 숨어들어가고 비터 초콜렛의 풍미가 지배적이 되어 있다. 자연스러운 단 맛에 의해 억제된 9%의 높은 알콜은 날카로운 감은 많이 죽어있지만 중량감은 상당하다. 초콜렛 몰트의 풍미를 120% 끌어내고 있는 수작.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baeren-chocolate-stout-vintage-2010/117756/

*초콜릿 스타우트 빈티지 2011
http://item.rakuten.co.jp/baeren/chocov-1/
2012/02/24 21:45 2012/02/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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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담
*케언즈
레인 포레스트, 스카이다이빙, 스쿠버다이빙, 카약, 열기구, 스노클링

*유럽 북부 맥주여행
독일, 벨기에, 체코, 영국, 덴마크, 스코틀랜드,

*미국 서부 맥주여행
캘리포니아, 오레곤

*오키나와
야쿠시마, 츄라우미 수족관

*푸켓

*제주도

*하와이

*홍콩

*울릉도 + 독도

*홋카이도
유키마쯔리
2012/02/24 14:48 2012/02/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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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다한정보/정치&사회
*나는 꼼수다
http://itunes.apple.com/us/podcast/naneun-ggomsuda/id438624412
http://old.ddanzi.com/appstream/ddradio.xml
http://ddanzi.akpil.net/ggomsu/


*나는 꼽사리다
http://itunes.apple.com/us/podcast/id482288849
http://old.ddanzi.com/appstream/ggobsari.xml
http://mybunker.co.kr/bbs/board.php?bo_table=ggomsu


*뉴스타파
http://newstapa.com/
http://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B%89%B4%EC%8A%A4%ED%83%80%ED%8C%8C


*제대로 뉴스데스크
http://www.youtube.com/user/mbcunion2012/videos?view=u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http://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A%B9%80%EC%96%B4%EC%A4%80%EC%9D%98+%EB%89%B4%EC%9A%95%ED%83%80%EC%9E%84%EC%A6%88


*YTN 돌발영상
http://www.ytn.co.kr/program/program_list_0302.html


*이상호기자의 손바닥뉴스
http://www.youtube.com/show?p=-vJOBVVtkMc&tracker=show0


*김종배의 이슈 털어주는 남자
http://itunes.apple.com/kr/podcast/isyu-teoleojuneun-namja/id491952608
http://rss.ohmynews.com/RSS/podcast_etul_main.xml


*生방송 애국전선
http://soundcloud.com/kfline/sets/patriot/
http://cast.vop.co.kr/kfline.xml


*유시민, 노회찬의 저공비행
http://itunes.apple.com/kr/podcast/yusimin-nohoecanyi-jeogongbihaeng/id495637949
http://soundcloud.com/lowflying/
http://test.handypia.org/radio/jugong.xml


*이정희의 희소식
http://itunes.apple.com/jp/podcast//id491951725
http://soundcloud.com/heenews
2012/02/23 19:55 2012/02/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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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음악감상실
2012/02/22 10:36 2012/02/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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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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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칠흑색에 밀도있는 거품. 진한 커피향이 인상적이다. 오트밀이 전체적인 풍미를 부드럽게 희석시켜주고 있으며 피니시로 신맛이 살짝 올라온다. 알콜이 6%로 낮고 어느 한 부분이 튀어나오지 않아 마시기 좋게 밸런스를 잘 이루고 있으며 중중상급 바디를 가지고 있지만 전체적인 인상은 평범한 편.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93/615
http://www.ratebeer.com/beer/anderson-valley-barney-flats-oatmeal-stout/334/

*오트밀 스타우트
http://www.avbc.com/main/our-beers/barney-flats-oatmeal-stout/
2012/02/20 22:40 2012/02/2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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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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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년에 창업한 효고현 코니시양조에서 발매하는 시라유키라는 맥주 브랜드중 하나. 벨기에 초콜렛을 잘라 넣었다는 광고문구에 혹해서 집어온 물건.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묘하다.
.
초콜렛의 향은 무슨 화학작용이 있었는지 조금 비릿한 향으로 나타나는게 깊숙한 곳까지 끌어들여 맡으면 비터 초콜렛의 냄새가 나기는 한다. 색은 비교적 투명한 편이며 거품은 평범하고 탄산도 평범. 맛에서 진득한 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고 단 맛의 형태에서 판단했을 때 타입이 스타우트가 아니라 브라운 에일을 좀 진하게 만들어서 초콜렛을 넣었다는 느낌. 음... 베이스가 되는 맛을 잘못 정했다는 느낌.


*쇼콜라 프리미엄
http://choujugura.com/SHOP/95110.html
2012/02/19 23:02 2012/02/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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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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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릭은 체리로 만든 람빅을 의미하는데 분류는 플란다스 레드 에일이다. 실제 보면 체리가 들어가면 그냥 이름에 크릭을 붙여도 상관없이 쓰는 모양이다.

거품은 경쾌하게 터지면서 금새 사라지는 전형적인 후르츠비어의 특징을 보여준다. 색은 살짝 검은기를 띤 체리색인데 아주 핏빛처럼 붉다는 느낌이 든다. 맛에서는 체리의 풍미를 아주 잘 살렸는데 자연스런 단맛이 강하면서도 텁텁하고 씁쓸한 맛도 상당히 남겨두고 있어서 전체적으로는 후르츠비어임에도 불구하고 가라앉는다는 느낌이 든다. 알콜은 6.8%로 높은 편으로 체감은 낮지만 바디를 형성해주는 역할은 수행하고 있다. 중급 바디로 안정된 무게감의 플란다스 레드 에일. 잘 만들었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641/7183
http://www.ratebeer.com/beer/verhaeghe-echte-kriekenbier/6942/

*크리켄비어
http://www.proximedia.com/local/breweryverhaeghe/produkt2fr.htm
2012/02/19 23:00 2012/02/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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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다한정보/컴터관련
*윈도우

한글 2007

Office 2007
Microsoft Office Compatibility Pack for Word, Excel, and PowerPoint File Formats (2003에서 2007파일 호환시켜주는 확장)
MathType 6 (워드에서 수식입력용)

Adobe Photoshop CS (가끔씩 쓸데가 있음)

Mozilla Firefox (파이어폭스 없는 웹서핑은 가능할수가 없다!!!)
내가쓰는 파이어폭스 부가기능

Google Chrome (빠른 웹서핑)

Mozilla Thunderbird (윈7에는 더이상 아웃룩 익스프레스가 없다...)
내가쓰는 썬더버드 플러그인

Microsoft AppLocale Utility (유니코드가 아닌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기 위한 쉘)

Ontrack® EasyRecovery™ Professional (파일복구 프로그램)
벽돌된 하드 복구하기

UltraMon (듀얼모니터를 사용할때의 필수품)

Alcohol 52% (가상드라이브, 데몬보다 안정되어있는 듯...)

ImgBurn (더이상 네로를 안깔아도 된다!!)

다음 팟플레이어 (무난하고 좋습니다)

Google Earth (집에서 세계여행!)

Avira Free Antivirus (현재로서는 젤 좋은 프리 안티바이러스인듯)

XnView (이미지 뷰어)

Adobe Acrobat (PDF 편집, 생산할때 필요)
PDF reDirect (PDF생산만 할거면 이게 더 깔끔한것 같기도 하다... 프리웨어)
Foxit Reader (PDF 뷰어, acrobat보다 훨씬 빠르고 범용성이 좋다.)

다음 꼬마사전 (단어가 툴팁으로 뜸, 굉장히 편리하다)

ExitPro (자동종료 등)

MPEG4 Direct Maker (가변비트레이트 동영상인 ASF,WMV -> AVI 변환 젤 잘되는 프로그램인것 같음)
Moyea FLV to Video Converter Pro (FLV에서 뭔가 뽑아낼 때 젤 괜찮은 듯)

Rainmeter (정보 사이드바)
http://kenz0.s201.xrea.com/portfolio/skins/lexis.html
http://flyinghyrax.deviantart.com/art/Elementary-Rainmeter-1-5-244031084
http://vclouds.deviantart.com/art/VClouds-System-213423969
http://vclouds.deviantart.com/art/VClouds-Weather-2-179058977
http://customize.org/rainmeter/skins/91114
http://ionstorm01.deviantart.com/art/Chillin-Bot-Desktop-v2-0-for-Rainmeter-321652685
http://wrecklaimer.deviantart.com/art/StickyPic-1-1-190445156

http://techsplurge.com/3539/18-best-rainmeter-3-0-themes-and-skins/
내 바탕화면

OpenVPN (가상 VPN 생성)
TeamVIewer (간편한 사용이 가능한 원격접속용 프로그램)

foobar2000 (음악파일 재생용)

inSSIDer (주위 wifi 분석)


*PowerToy

키라라 인코더 (동영상 변환)

FreeRIP (CD에서 wav 뽑아낼때, 이젠 거의 안씀)
GoldWave (음악파일 편집, 생각보다 쓸데가 있다)

Total Commander (WinM 대용)
토탈커맨더 쓰기...

AlwaysOnTop (바탕화면의 프로그램을 강제로 위로 띄워버림)

CPU-Z (CPU 사양보기)
GPU-Z (GPU 사양보기)
CrystalDiskInfo (HDD 정보확인)
AIDA64 (하드웨어 정보확인)

CrystalDiskMark (HDD 벤치마크)
SSD Tweaker for Windows (SSD 최적화 툴)

opencapture (웹페이지 전체캡춰 하는 프로그램)

Sorceress2 (문서 줄바꿈 정리)

uTorrent (토렌트. 그냥 무난)

VolumeOSD (단축키로 볼륨조정)

반디집 (알집은 갖다 버리세여)

CClieaner (레지스트리 정리)

SystemExplorer (윈도우 시스템관리자)
Svchost Viewer (Svc 프로세스 확인)

HEXelonMAX6 (공학용 계산기)

HuborgXWeather (날씨 프로그램)

FileZilla (FTP 쉘)
Berryz Webshere (간이 FTP서버)

Notepad++ (텍스트 에디터)

USB Disk Ejector (USB 장치를 손쉽게 제거)

iRotate (단축키로 화면 피벗시켜주는 프로그램)
ZoomIt (화면확대. 매우유용)

MonitorShutdown (모니터 강제 셧다운. 매우 유용)
Monitor Off Utility (모니터 파워 ON/OFF)

FLIQLO.scr (시계 스크린세이버. 스크린세이버 쓰는사람은 써도좋을듯)

WinDjView (djvu 파일뷰어)

PDF Password Remover (말그대로)
2012/02/18 21:32 2012/02/1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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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8 07:55 2012/02/1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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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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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 있었던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 맞추어 만들어 낸 물건이라고 한다.

경쾌하게 튀어오르는 아마릴로의 향이 전형적인 아메리칸 IPA. 효모를 살리고 있어 탁한 감귤주스색에 적당히 밀도있는 거품. 스노라는 표현에 어울리게 입속에서의 감촉이 상당히 부드러우며 바디는 중급. 알콜이 6%로 낮고 쓴맛도 크게 강조하고 있지 않아 마시기 좋게 마무리되어 있다. 괜찮은 물건.

Cara Foam, Melanoiden & Great Western 2-Row Malts; Amarillo & Perle Hops, Free Range Coastal Water & Pacman Yeast.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32/43969
http://www.ratebeer.com/beer/rogue-yellow-snow-ipa/34254/

*옐로우 스노 IPA
http://www.rogue.com/beers/yellow-snow-ipa.php
2012/02/17 22:16 2012/02/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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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음악감상실
2012/02/17 21:21 2012/02/1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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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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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이 9.5% 첨가되어 골든 허니 에일로 명명하고 있지만 타입은 벨지언 골든 스트롱 에일. 거품은 그럭저럭 평범하며 밝은 황금색. 알콜이 8%로 높은 편인데 꿀의 자연스런 단 맛이 강도를 상당히 억제해주고 있다. 꿀의 향이 감미로우며 멀리 퍼지지는 않는다. 골든 에일의 경우 높은 알콜의 풍미가 강한 편이라 마시기 까다로울 수도 있는데 이 물건은 꿀로 그런 마이너한 부분을 잘 보완하고 있다. 괜찮은 편.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49/612
http://www.ratebeer.com/beer/barbar-belgian-honey-ale/661/

*바바
http://www.brasserielefebvre.be/fr/produit/1/barbar
2012/02/15 23:44 2012/02/1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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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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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시즌이라 초콜렛 스타우트가 여러가지 발매되고 있는데 이건 밀이 들어간 초콜렛 스타우트라 이전부터 체크하고 있었기 때문에 발렌타인을 구실로 집어들어봤다.

음... 거품은 매우 훌륭하다. 기포도 조밀하고 밀도도 높아 액체로 변하는 감각은 좋은 편. 다만 대상을 넓히려고 한 때문인지, 아니면 밀이 들어가서 그런지 전체적으로는 묽다는 감각이 지배적이다. 색은 검지만 주변부에서 엷어지며 바디는 중급. 알콜은 6%로 높지 않은 편이며 밀맥주 특유의 신맛이 맥아의 탄맛의 강도를 캔슬하고 있는데 그다지 플러스 효과를 내고 있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발렌타인특수를 노린 초콜렛 스타우트이지만 초콜렛의 풍미가 그리 지배적이진 않다. 기대한 것 치고는 그리 인상적이진 않은 물건.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5048/65880
http://www.ratebeer.com/beer/fujizakura-chocolate-wheat/83894/

*초콜렛 휘트
http://www.fujizakura-beer.jp/beer.php
2012/02/15 23:40 2012/02/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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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2 11:55 2012/02/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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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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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에 EZO BEER와 ROGUE 두 양조장의 이름이 들어가 있는데 에조비어는 삿뽀로에 위치한 양조장으로 홋카이도의 몬베츠시라는 곳과 자매도시인 뉴포트 오레곤주에 있는 로그와 공동으로 개발한 홋카이도 한정 맥주라고 하는 모양이다. 콜라보레이션 상품이긴 한데 등록은 에조비어 홈페이지이므로 에조비어 상품으로 취급하도록 하겠다.

전체적으로 달콤하고 진한 초콜릿 향속에 맥아의 탄 향이 조화롭게 섞여있는데 상당히 멀리까지 향이 향기롭게 퍼져나오는 편이며 색은 아름다운 진한 검정색. 초콜렛 엑기스를 첨가했다고 하는데 초콜렛 맥아만으로는 낼 수 없는 초콜렛 특유의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아주 인상적. 10%의 알콜을 크게 느낄 수 없게 할 정도로 분해가 잘 되어 있으며 바디가 상급으로 꽉 차있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탄산의 기세가 적당히 살아있다. 오트밀도 들어갔다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날카로운 알콜이 죽고 바디가 살아난게 이거 덕분인 듯. 아주아주 잘 만들었다.

솔직히 너무 맛있어서 맛을 평가할 여유도 없이 마셔버렸긴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임페리얼 초콜렛 스타우트의 맛을 가지고 있다고 감히 표현할 수 있겠다. 또 사러 가야지...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32/48168
http://www.ratebeer.com/beer/rogue-imperial-chocolate-stout/100936/

*임페리얼 초콜렛 스타우트
http://www.ezo-beer.com/ezo-beer.htm
2012/02/12 11:44 2012/02/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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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1 12:33 2012/02/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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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다한정보/정치&사회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YIsa&articleno=34

안녕하세요.

오늘 삼국카페 회원 및 진보진영 매체&인사들에게 쓴 정 의원님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삼국카페에게 사과편지를 썼다는 사실을 공작가 및 보좌관님의 트윗(2월8일) 을 보며

편지의 행방을 궁금해하시던 회원분들께 알려드립니다.


정 의원님은 편지를 2월 8일에 작성하셨고, 저는 몇 시간 전인 2월 9일 오전 11시 15분, 익일 특급(빠른 등기)으로 편지를 받았습니다.

편지를 보냈다는 트윗과 기사를 보고도 일부러 숨긴 것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2월 8일 편지작성/ 트윗&기사 퍼짐  -  2월 9일 편지 도착' 입니다.


편지를 공개함에 앞서, 저도 사람인지라 혹시나 날아올지 모르는 오해와 비판을 걱정하며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혹여나 제게 'OO님이 사과요청을 했으니 편지를 받은것 아닌가요? ' 라는 질문이나 댓글이 있을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

저에게 편지가 올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정봉주의원님께 열 통, 30장의 손편지를 보내며 이번 '코피사건'에 대해서, '비키니'에 대해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의원님께 보낸 모든 편지에는 소소한 일상과 정치에 대한 제 견해만을 적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그저 삼국회원들이 힘을 모아 당신에게 드릴 응원 댓글북을 만들었던 회원이었기에

(12월 7일부터 진행하다, 입감 결정 후 중단됨. 사과요청 댓글북이라니.. 말도 안됩니다.),

삼국과 접촉할 공식 루트가 없기 때문에 보내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 편지를 받아본 것은 저 혼자만이 아닙니다.

아래 편지에도 이름을 지우고 공개하겠지만, 저를 포함한 삼국회원 3인이 편지를 받아보았습니다.

3인 중 누군가는 공개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올립니다.


(저를 비롯한 삼국3인 회원분들의 성함은 비공개합니다)


스크랩 허용 풀었습니다.

원출처는 82쿡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다른 의도로 스크랩, 복사 금지를 한 것이 아니니 오해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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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입니다. 삼국의 책임자들과 접촉할 공식 Route가 없기 때문에

댓글북 작업책임자인 OOO님,

저에게 항의성 편지를 보냈던 OOO님,

나꼼수 Concert 알바로 만났던 OOO님 등 3인에게 공동으로 보냅니다.

삼국가족들의 오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012. 2. 8

홍성교도소

수인번호 271 정 봉 주

 



홍성교도소의 정봉주입니다.

감옥사는 저를 제일 힘들게 하는 것은 저를 초월적 능력을 갖고 있는, 전능한 존재로 인식하며, 그런 기초위에서 이러저러한 일을 해결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미권스 내부 문제를 상세하게 말하면서 문제해결 하라고 압박하는 것, 이번 ‘코피사건’을 설명하면서 질타하는 것 등은 저를 너무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글들은 가급적 보지 않았습니다. 편지 또한 그러했구요.

그런데, 삼국 ‘나꼼수 지지철회’ (=‘동지 의식을 내려놓는다’는 구절)라는 기사를 보고는 피해갈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나꼼수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입장에서, 그리고 저를 지지하는 ‘정봉주와 미래권력들’ (미권스) 또한 이 문제에 한 발을 넣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른 바 진보진영 매체와 인사들에게 한 말씀 드려야겠네요.

노무현대통령님 죽음으로 몰아갈 때, 한명숙 대표 금품수수 관련 재판 때, 곽노현 교육감 사태 때 당신들은 늘 똑같은 입장과 자세를 취했습니다.

김어준총수는 이렇게 말했죠. “진보는 우리 진영까지도 비판할 정도로 도덕적이다. 우리 진영이라고 봐주지 않는다.” 라고요.

저는 한 발 더 나아가겠습니다. 저는 비겁하고 치졸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작 보수진영의 강자하고 붙여야 할 때는 당신들은 꼬랑지 내리고 골방에 숨어있었죠. 이번 사건에 광분하고 ‘기사를 써대는’ 분들에게 묻습니다.

당신들이 언제 한 번 제대로 MB정권과 맞서 싸우는 삼국카페를 제대로 보도한 적 있었나요.

불모지, 아무도 MB와 맞서지 않고 숨죽여 있을 때 깃발 들고 나선 ‘나꼼수’에 대해서 잘 한다며 어깨 두드려주는 기사를 써 본적 있나요? 정봉주는 나꼼수 하지 않았으면 구속되지 않았겠지요.

정봉주는 어떤 이유로 왜 구속되었는지? 그리고 왜 석방되어야 하는지 제대로 한 번 보도한 적 있었나요? 그런데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신이 났습니다. 비겁한 짓이죠.

정작 자기가 써야할 기사를 피하고. 우리 내부를 조지는 일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비겁함 저변에는 당신들의 진정한 심리적 문제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진보진영의 담론은 내가 주도해야 한다는 헤게모니적 발상, 내가 권력을 쥐고 있어야 한다는 진정한 마초이즘적 우월주의의 발상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당신들이 보기에 나꼼수는 ‘허접한 것’ 이겠지요. 언론인도 아니면서 언론인 척 하는 김어준, 마이너 언론인인데 날뛰는 것이 고마운 주진우, 정치평론이나 하지 김용민, 마지막으로 초선 국회의원과 낙선한 주제에 인터넷 대통령으로 칭송받는 정봉주, 그리고 이들에 대한 ‘영웅적 열광’ ! 이 모든 것이, 이들에 담론적 이니셔티브를 뺏긴 것과 어우러지면서 당신들의 우월적 심리를 불편하게 했겠지요.

 이 모든 것이 한 표적으로 모였으니 얼마나 고마운 상황이었겠습니까? 1타 4피의 천재일우의 기회로 봤던 것이지요. 그래서 ‘진보의 인사’인 당신들의 조급한 팬대는 춤을 춘 것입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나꼼수’가 지위를 잃는다 해도 당신들은 절대로 그 자리에 서지 못합니다. 당신들은 걸어야 할 ‘목숨’이 아까운 분들이고 설사 건다고 해도 거는 ‘시늉’ ‘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총구를 우리에게 향한 그 어설픈 ‘총질’을 중지해주기 바랍니다. 부부싸움을 하는, 친구간 우정싸움을 하는, 이념 전쟁을 하는 우리끼리 다투다 우리끼리 정리할테니 말이죠.

 


 우리 진영의 어설픔 때문에 서론이 길어졌네요. F3가 면회 왔습니다. 몇 차례에 걸쳐 ‘여성부 명단 밝혀라’ , ‘관리 대상 여성 명단 공개하라’ 고 접견 서신을 넣었으며, 그 편지를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습니다. 제 지지자들은 편지를 통해 ‘정 의원님이 여성편력이 심한 것으로 오해될 수 있으니 하지 말라고 하라’고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제시할 심적, 환경적 여건이 안되었기 때문이죠.

 이것을 인터넷기사를 통해 접한 사람 중에 누가 가장 기분 나빴으며, 가장 모욕감을 느꼈을까요?

바로 제 사랑하는 집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집사람 송지영씨는 한 번도 그 일을 입 밖에 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었겠죠.

‘오죽 정봉주의 행실이 그랬으면 감옥에 있는 데에도 저런 말을 할까?’ 라고 생각 할 수도 있었겠지만 한 마디도 하지 않았죠. 두 가지 이유입니다. 첫 째는 주진우의 본래 의도가 그러지 않을 것이란 믿음과, 둘 째는 거기에 성차별적 마초이즘이 녹아있다고 보지도 않았던 겁니다.


 이번 ‘코피사건’은 삼국에서 지적하는 것이 맞을겁니다.

 문제는 삼국에서 지적하는 것에 대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일단, 삼국에서 요구할 수준으로 양성평등적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이를 깊이 성차해 볼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집사람 송지영씨와 내동하거나, 혹 송지영 우월적 삶을 살고 있는 저 또한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사과의 문화나 사과의 행위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저같은 대인의 풍모를 갖고있는 사람에게만 익숙한 문화입니다. 그런데, 접견(=면회)를 왔습니다. “여성문제를 조심하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 고 하자, “주진우는 ‘비키니 전투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김용민이 기록한다.”는 말을 듣고 무릎을 쳤습니다. 이를 F3의 촌철살인에 감복을 한 것이죠. ‘비키니 전투에서 사망!’ 이라는 표현에 모든 합의가 담겨 있고 저는 이 사건이 종결됐다고 봤습니다. 그런데 상황은 그렇지 않고 일은 더 커졌고 급기야 ‘지지철회’를 선언하는 상황까지 온 것입니다. 제가 두려워하는 것은 ‘분열’입니다.

 

 고백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진보의 가치를 지향하면서도 양성평등적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성적 약자의 위치에 있는 ‘여성문제’에 대해서도 다른 어떠한 진보적 가치보다,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삼국에서 지적하는, 여성계에서 지적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음은 물론, 도달해야 한다는 절박한 현실적 필요성을 느낀 적도 없었습니다. 이런 부족하고 저열한 수준에 머물러있음을 반성하면서 사과하겠습니다. 그리고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모든 문제가 저 정봉주의 구속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입니다. 근원적 원인 제공하는 저 정봉주입니다. ‘나꼼수’는 지금 그것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던 ‘정봉주’의 부재로 정상적인 상태가 아닙니다. ‘나꼼수’에서 발생한 문제는 저의 죄가로 돌리고 저의 사과로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미권스 또한 많이 격앙되고 흥분된 상태일 겁니다. 비상상황으로 운영할 것을 요구했지만, 자신과 생각과 견해가 다른 사람을 ‘알바’로 단정하거나 ‘일방적 배척’의 권한까지도 위임한 것은 아닙니다.

 소통하고 민주적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잘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제한 된 입장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최소화하기만을 바라는 생각에 마음 조아리고 있습니다. ‘미권스’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이 계시면 (운영상의 미숙함 때문에) 다 (지금은) 정봉주가 부족한 탓으로 돌려주세요. 그래야 제가 감옥을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정봉주 나가고 싶습니다. 저 강해보이지만 강한사람, 아닙니다. 2평도 되지 않는 독방, 누워서 팔을 벌리면 양 쪽이 닿는 좁은 독방에서, 하루에도 수 십번씩 눈물을 떨굽니다.

설날, 가족이 보고 싶어서, 팔순 노모가 아프시지나 않을까 걱정되어서, 부인이 생각나서, 눈물을 훔치지 않을 때가 없습니다. 그저 여리고 약한 인간일 뿐입니다. 중3아들과 초6딸을 보면 한없이 무너질 것 같아서 편지도 보내지 말라고 하는, 면회를 오지 말라고 하는 너무나도 여리고 약한 인간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나가고 싶습니다. 민주통합당의 모습, 정치적 상황을 보면 일찍 나가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 지는 것 같아 하루하루 지날수록 걱정만 커집니다. 나가야 할 텐데, 여러분이 ‘분열’하면 나갈 길은 점점 더 멀어집니다. 저 하나 뿐만 아니라, 진보진영에 기대를 거는 많은 국민들을 위해서 ‘분열’하지 말아주세요.

 

 조국 교수가 말했더군요. 민주통합당이 ‘오만’해 진 것 같아 걱정된다구요.

 저는 ‘진보진영’전체가 오만해지고 있는 것 같아 ‘더’걱정입니다. 우리 진영끼리 피,아 구분없이 난투극을 벌리려 하고 있고 또 그런 것을 자신의 도덕성, 고결함의 표상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 바로 오만함의 ‘표상’ 일 수 있습니다. 4.11 총선 분위기가 좋아지고 문재인 이사장 대선후보 지지율이 오차 범위 내에서 여당 후보를 추적하는 양상을 보면서 ‘희망’을 갖을 수 있지만 위험합니다. 야권 후보로 단독 레이스가 아닌 ‘누군가’ 뛰어들어 2강 혹은 3강 체제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되어야지, 지금 낙관적 태도를 취하는 것은 ‘오만함’의 또 다른 측면으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사과’라고 하는 것은 표면적으로는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이지만, 그 내면은 상처받은, 혹은 상처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의 아픔을 함께하겠다는 ‘공감’의 표시입니다. 이성적 대화이기도 하지만 감정의 근저에서 소통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사과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 몫입니다. F4는 일심동체입니다. 문제의 근원인 ‘정봉주의 사과’로 ‘코피사건’을 종결짓기를 바랍니다. 그 이후 어떤 정치적 목적도 없는 순수한 마음의 말씀입니다.

정봉주도 조속히 구출해내고 코앞에 닥친 4.11 총선대첩과 12월 정권탈환을 위해 ‘분열’을 종식시켜 주세요!

공감’은 극대화하고 ‘차이’는 최소화하는 미덕을 발휘해주시기 바랍니다.

장문의 글이지만 ‘참고로’ 원고료는 사절하겠습니다 ^.^



꼭 이깁시다!

2012. 2. 8

우주를 품은 21세기 융합지도자 정 봉 주

홍성교도소에서














2012/02/09 18:48 2012/02/0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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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9 10:21 2012/02/09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