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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은 보헤미안 필스너. 전체적인 인상도 일반적인 필스너이다. 향은 필스너의 전형적인 보리의 단 향에 더해 홉에서 오는 조금 특징적인 향이 섞여있는 것 같기도 한데 바로 알수 있을 정도로 강하지는 않으며 거품은 끈기가 없지만 감촉은 비교적 부드럽다. 알콜은 5%로 평범하며 색은 살짝 진한 황금색. 맥주 자체가 가지는 쓴 맛은 없지만 홉 향 덕분에 아주 살짝 쓴 느낌을 느낄 수는 있으며 뒷맛으로 오는 단맛도 나쁘지 않다. 평작정도는 될 듯.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37/1317
http://www.ratebeer.com/beer/staropramen-lezak-premium-lager-12o/3784/

*스타로프라멘
http://www.staropramen.cz/o-staropramenu/produkty
2011/09/21 11:26 2011/09/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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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은 비교적 조밀한 편이지만 끈기가 없어서 빨리 꺼지는 편이며 촉감은 그렇게 부드러운 편은 아니다. 100% 독일산 아로마홉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 향이 확실히 일반적인 한국맥주와는 다르며 필스너인걸 고려하면 비교적 풍부하다고도 말할 수는 있겠다. 다만 100%라는 문구때문에 몰트 100%라고 착각할 수도 있다는 점은 일부러 노린것인지 어떤건지...

색은 밝은 황금색으로 바디감이 없고 알콜 도수가 4.8%로 낮아 상당히 가볍게 마실 수 있다. 맛은 비교적 묽은 편인데 끝맛으로 맥아의 고소한 향이 제대로 올라오고 있고 엷은 신맛이 희미하게 느껴지는걸 고려하면 처음부터 묽게 만든게 아니라 역시 하이그라비티 공법을 쓴 것 같기도... 캔 디자인이 잘 나왔고, 이름이 세련되어 있으며 홉 향이 다른맥주에 비해 진하기 때문에 시장진입에 있어 어느정도 추진력을 받을 수 있겠다는 느낌은 든다.


*골든라거
http://www.ob.co.kr/brandstory/product.asp
2011/09/15 15:08 2011/09/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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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은 그렇게 풍성하진 않고 부드럽지도 않지만 입에 닿을때 느낌은 좋은 편. 색은 아름다운 붉은색으로 가을이 느껴지는 색. 발포주임에도 불구하고 맥아의 고소한 향이 비교적 풍성하게 올라온다. 구운 맥아를 20%이상 사용해서 그런지 발포주임에도 불구하고 맥아의 고소한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중요한건 완벽히 맥주의 고소한 맛도 아닌 스피릿츠의 맛이 살짝 들어가서 아주 독특한 맛으로 승화되어 있다. 상당히 매력적인 맛. 끝맛으로 스피릿츠의 신맛이 느껴지긴 하는데 맥아가 강해서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으며 그 점이 단점이 아니라 장점으로 다가온다. 알콜 6%로, 아키아지와 비교하면 아키라쿠의 승.


*아키라쿠
http://www.suntory.co.jp/beer/akiraku/index.html
2011/09/09 08:06 2011/09/0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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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은 조밀하지 못하며 감촉도 부드럽지는 않은 편. 색은 진한 노란색으로 효모를 살려 비열처리를 했기 때문에 비교적 흐리며 마시는 동안 바닥에서 끊임없이 기포가 올라온다. 맛도 신선한 편. 맥아의 단 향이 아주 진하게 강조되어 있으면서도 둥글게 마무리되어 있다. 입 속에서의 감촉은 평범하며 단맛과 쓴맛이 거의 60:40 정도로 비교적 팽팽하게 밸런스를 이루고 있어 바디감은 없지만 탄탄하다는 느낌은 든다. 훌륭하다는 느낌도 없지만 나쁜것도 아닌 그럭저럭 중간은 가는 맥주. 미묘하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sanuki-koelsch/108291/

*사누키 비어
http://www.sanuki-beer.com/products/index.html
2011/09/02 00:39 2011/09/0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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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아키아지가 나올 계절이 되었구만... 시간 참 빨라...

아키아지는 기린에서 내놓는 가을 한정 상품이다. 산토리에서도 아키라쿠라는 동일한 컨셉의 물건을 내 놓는다. 가을의 맛을 느끼게 하기 위해 1.3배의 맥아량을 투입하였으며 알콜 도수를 6%로 높였다고 한다. 1.3배라는게 뭐에 대해 1.3배인지는 써 놓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 없지만 이치방시보리 기준일까?

기본 베이스는 일반적인 호프집 맥주. 호프집 맥주 치고는 거품이 상당히 조밀하게 뽑히며 맥아를 많이 쓰긴 쓴 모양인지 나름대로 맛에 깊이가 있다. 이치방시보리하고는 느낌이 다른걸 보면 이치방시보리 라인에서 뽑은게 아닌것 같다. 혹은 그 라인에서 두번째 이후 워트도 사용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

작년 이미지로서는 아키라쿠가 더 낫긴 했는데... 아직 금년도 아키라쿠가 안나왔기 때문에 비교평가는 일단 보류. 단품으로 놓고 보면 그럭저럭 괜찮다. 맛이 너무 깔끔한 이치방시보리보다 보리풍미가 더 강한 것이 개인적으로는 맘에 든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92/12906
http://www.ratebeer.com/beer/kirin-autumn-brew/16615/

*아키아지
http://www.kirin.co.jp/brands/akiaji/item/
2011/08/28 23:49 2011/08/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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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도에서 생산되는 맥주. 타입은 American Adjunct Lager.

색은 연한 황금색, 향은 맥아가 아닌 곡물의 고소한 향이 표면에서 둥둥 떠다니는 일반적인 호프집 맥주의 향. 거품은 비교적 조밀한 편인데 끈기가 없어 금방 사라진다. 맛과 향이 전체적으로 아주 드라이하다. 드라이한데다 쌀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옥수수를 넣어 곡물의 고소한 맛을 강조한 아사히 수퍼드라이랑 맛이 조금은 닮아 있는 면도 있다. 상당히 묽은 편이며 그 묽은 느낌이 국내 제조사들의 하이 그래비티 공법을 떠올리게 하는 묽은 느낌. 알콜 4.7%.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81/767
http://www.ratebeer.com/beer/tsingtao/730/

*칭따오 브루어리
http://www.tsingtaobeer.com/tsingtao_lager.php
2011/08/14 22:18 2011/08/1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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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이미 발매했던 비에르 드 가르드. 프렌치 스타일 비어이다. 향은 일반적인 필스너맥주인것 같은데 맛은 전혀 다르다. 색도 필스너식 황금색이라 속기 딱 쉬움... 거품은 조밀하게 쌓이지만 맥주 자체는 그렇게 부드러운 편은 아니며 바디는 미디엄 바디. 기본 베이스는 라거인데 그런거 치고는 상당히 후루티하다. 뭐 그렇게까지 재미있지는 않다. 타입을 모르겠으므로 일단 라거로 분류.


*카루이자와고원 비어 시즈널
http://www.rakuten.co.jp/yonayona/893416/893417/
2011/08/10 22:56 2011/08/1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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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州의 베니아카라는 고구마가 들어간 특이한 맥주. 일단 일본 법령상 분류는 발포주인데 라거 타입에 고구마가 들어갔으니 vegetable beer로 분류하는게 맞을 듯.
색은 아름다운 흑적색으로 거품은 끈질기지 않아 빨리 사라지는 편. 알콜이 7%로 살짝은 강렬하게 느껴질수도 있을 정도로만 분해되어 있는데 왠지 모르게 니혼슈 느낌이 난다. 맥아의 단맛이 아닌 단맛이 나는데 이것이 바로 고구마에서 오는 단맛인가... 하는 느낌이 든다. 미묘한 맥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551/58111
http://www.ratebeer.com/beer/coedo-beniaka/82651/

*코에도 홈페이지
http://www.coedobrewery.com/swf/index.html
2011/08/04 10:31 2011/08/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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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재배한 맥아와 홉을 100% 사용했다는 필스너 맥주. 향이 프리미엄 몰츠와 닮아있는걸 보면 아로마 홉을 사용한 것 같다. 거품은 비교적 빨리 꺼지는 편이며 색은 맑은 황금색. 일반 호프집용 필스너와 비교하면 맥아의 고소한 감이 좀 더 진한데 방향이 좀 다르다. 단 맛이 상당히 강한 편인데 맥아 자체에 원래 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는 느낌. 음식과 먹어야 플러스마이너스 제로정도도 수렴할 듯. 알콜 5%로 전체적인 인상은 SUNTORY - モルツ (산토리 - 몰츠) 보다 조금 더 위.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yo-ho-sunsun-organic-beer/49592/

*선선 오거닉 비어 홈페이지
http://sunsunorganic.com/
2011/07/30 12:43 2011/07/3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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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도르트문트 악티엔 브루어리에서 생산하는 엑스포트 맥주. 희미한 몰트의 향과 필스너를 연상시키는 밝은 황금색. 거품은 부드러운 편이며 알콜은 5%로 평범.
맛은 전체적으로 묽은 편인데 몰트의 고소한 맛은 간신히 잡고 있다. 입속에서 감촉이 상당히 부드러우며 쓴 맛도 약해서 물 대신 음료수로 마셔도 될 정도의 가벼움.

스타일은 엑스포트라고 정의되어 있는데 독일 홈페이지에 가 보면 DAB의 녹색 병은 필스너고 엑스포트는 갈색 병입되고 있다. 실제 맛도...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엑스포트라기보다는 좀 질이 떨어지는 필스너이긴 한데...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726/2831
http://www.ratebeer.com/beer/dab-original/4754/

*DAB original
http://www.dab-beer.com/main.html
http://www.dab.de/
2011/07/11 22:53 2011/07/1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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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쉬는 독일 쾰른 지방에서 양조되는 맥주로 라거 타입이다.니이가타 맥주의 골든 쾰쉬는 쾰쉬에서 도수와 풍미를 높인 더블 타입으로 생각하면 될 듯 싶다.

고소한 몰트향과 달콤한 카라멜 향이 올라온다. 거품입자는 조밀하며 조밀하게 쌓이고 입안에서 부드럽게 휘감기며 볼륨감이 있다. 색은 진한 앰버색. 중급정도의 바디가 있으며 알콜이 완벽하게 분해되어 있어 7%에 이르는 높은 도수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카라멜 같은 달콤한 맛이 중점적으로 퍼지면서도 그 속에 숨어있는 아주 미묘한 쓴맛이 맛 전체의 균형감을 유지하고 있다. 잘 만들었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5108/29792

http://www.ratebeer.com/beer/niigata-golden-kolsch/97674/

*골든 쾰쉬
http://www.niigatabeer.jp/beer%20page/gk.html
2011/07/04 22:52 2011/07/0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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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용으로 사온건 아니고 간만에 맛이 복잡하지 않은 맥주로 한잔 하고 싶어서 사왔다. 발음은 킨무기.
전체적으로 그리 나쁠건 없는데 다른 술이랑 섞었다는 느낌이 상당히 강하게 나타난다. 소주처럼 알콜이 강하게 뻗대고 있는게 아니라 예를 들자면 니혼슈처럼 부드럽게 양조했지만 개성은 특별히 없는 알콜액체와 섞었다는 느낌. 가성비를 생각하면 그리 나쁠 것 없다. 그리 나쁠 것 없다가 아니라 발포주 치고는 괜찮은 편.

원랜 발포주 카테고리가 따로 있었는데 발포주가 아님에도 법령상 발포주로 분류되는 것이나, 발포주 수준임에도 발포주라고 우기는 라거같은게 있어서 그냥 없애버리고 다 라거로 통합해버렸다. 다만 태그에는 발포주를 기입.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suntory-kin-mugi/74686/

*킨무기 홈페이지
http://www.suntory.co.jp/beer/kinmugi/index.html
2011/07/02 14:59 2011/07/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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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맥주란 라거 효모를 고온에서 발효시킨 것이다. 일반적으로 라거 효모는 5~9도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활동하는데 스팀 맥주는 15~25도 정도의 높은 온도에서 활동하는 라거 효모를 사용했다. 타입은 California Common 혹은 Steam Beer.

평범한 몰트향에 비교적 거친 거품.비교적 옅은 앰버색에 4.9%로 보통의 알콜 도수.

어떻게 보면 그냥 평범한 필스너 같기도 한데 맛이 미묘하게 진하고 바디가 살짝 들어간 감은 있다. 특이한 양조법을 사용했지만 맛은 특별할 것 없는 희한한 컨셉의 물건.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8/63
http://www.ratebeer.com/beer/anchor-steam-beer/46/

*스팀 비어
http://www.anchorbrewing.com/beers/
2011/06/18 12:14 2011/06/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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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fer Glas Heller Freude Original Import"로 표시되어 있지만 "Zipfer Urtyp"와 동일한 물건이라고 한다.


거품이 매우 부드럽다. 색은 이쁜 황금색. 헬레스 타입. 헬레스는 간단하게 말하면 뮌헨에서 양조한 필스너로 독일어로는 '밝다'는 뜻.

향은 전체적으로 많이 억제되어 있지만 보리의 고소한 맛과 달콤한 당분의 끝맛은 인상적. 쓴맛은 아주 부드럽게 마무리되어있어 거의 느껴지지 않고 알콜은 5.5%이지만 체감으로는 5%정도로 높지 않다. 촉감도 부드러운 편으로 잘 만든 페일라거. 상당히 잘 만든 편. 개인적으로 헬레스는 아주 정돈이 잘 되어 있고 차분해서 마음에 드는 장르.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799/55879
http://www.ratebeer.com/beer/zipfer-urtyp/9236/

*zipfer 홈페이지
http://www.zipfer.at/de/die-marke/innovationen/zipfer-urtyp.html
2011/06/10 22:58 2011/06/1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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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센 지방의 왕과 독일 초대수상이었던 비스마르크가 즐겨 마셨다는 광고의 필스너. 달콤한 향과 스파이시한 향이 희미하게 섞여있는 향기. 색은 아주 맑은 황금색. 탄산도 적당하고 거품은 부드러운 편.

맛은 평범한 필스너로 특별히 치우친데 없이 균형을 잘 잡았다. 쓴 맛도 적당하고 단 맛도 적당하다. 알콜도 4.8%로 비교적 낮은 편이라 샤워하고 나와서 꿀꺽꿀꺽 마시기에 적당한 듯. 잘 만든 평범한 필스너.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974/799
http://www.ratebeer.com/beer/radeberger-pilsner/8975/4919/

*라테베르거
http://www.radeberger.de/
2011/06/08 22:48 2011/06/0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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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아로마가 강하지는 않지만 스파이시 향은 확실하게 느껴진다. 거품은 조밀하지 않은 편이고 색은 일반적인 페일라거의 황금색을 가지고 있다. 스타일은 유로 페일라거.

벨기에 라거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별 특별한 건 없고 그냥 일반적인 호프집 맥주 수준. 옥수수 전분 특유의 고소한 끝맛도 맛의 퀄리티를 전체적으로 낮추고 있다. 굳이 장점을 꼽으라면 맛이 깨끗하다는 정도. 쿠어스 라이트 때문에 기분전환 할려고 딴건데 기분전환도 못하고 자게 생겼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725/7682

*프리머스 홈페이지
http://www.primus.be/
2011/06/06 00:33 2011/06/06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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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길에 들른 편의점에 있길래 집어온 맥주. 이전에 어디선가 쿠어스 맥주를 괜찮게 평가한 걸 본것 같아서 구입.

라이트라는 이름에서 맛이 많이 삭제되어 있을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이건 좀 심하다. 거품은 보통으로 감촉은 그저 그런 편이지만 맛이 너무 묽다. 마치 보리냄새 나는 탄산수를 마시는 느낌. 향은 거의 없으며 색은 투명할 정도로 옅은 노란색. 알콜 4.1%로 반도 못마시고 버렸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ratebeer 빵점의 위엄...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06/837
http://www.ratebeer.com/beer/coors-light/707/

*쿠어스 홈페이지
http://www.coors.com/
2011/06/06 00:12 2011/06/0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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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도르트문트에서 만들어지는 엑스포트 타입. 엑스포트란 19세기에 가장 유명했던 라거 타입으로 아로마가 풍부한 페일 골든 라거. 베어렌 클래식은 2010년 10월에 이미 리뷰했지만 다시 리뷰한다.

거품이 상당히 조밀한 편으로 감촉도 부드럽다. 알콜이 6%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분해되어 들어가 있으며 마치 꽃향기를 연상시키게 하는 풍부한 아로마가 입 속에서도 풍부하게 살아있어 맛을 화사하게 만들어 준다. 입속에서 굴리면 아주 부드러운데 그러면서도 바디감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맥주 덕분에 라거타입 중에서는 엑스포트를 가장 좋아하게 되었다.


...구입할 수 있다면 반드시 마셔라! 두번 마셔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3215/28437
http://www.ratebeer.com/beer/baeren-classic/33181/

*베어렌 클래식 홈페이지
http://baeren.jp/classic.shtml
2011/06/06 00:03 2011/06/0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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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쯔기 비어는 이전에 소개했던 丹沢のしずく - スタウト (탄자와의 물방울 - 스타우트) 을 생산한 회사로 이번에는 요코하마산 꿀을 사용했다고 광고하는 하치를 골라봤다. 어쨌든 꿀이 들어간 맥주는 이전부터 마셔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향은 전체적으로 옅은 편이지만 희미하게 진짜 벌꿀향기가 느껴진다. 거품의 질과 촉감은 부드러운 편으로 엔젤링이 발생할 정도이며 색은 마치 벌꿀차를 연상시키는 안정되고 감미로운 황금색. 맥아외의 다른 재료인 꿀이 들어갔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법령상 발포주로 분류되는데 일반적인 필스너 타입인것 같다.

벌꿀을 비교적 많은 양을 사용한 모양인지 꿀맛이 맥주맛을 지배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달달하며 알콜이 5%로 일반 맥주만큼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낮게 느껴진다. 단맛은 설탕등을 사용해 인공적으로 낸 맛이 아니라 꿀에서 흘러나오는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꿀의 여운이 비교적 진하게 오래 남는다. 술에 약한 사람에게 추천해도 괜찮을 듯. 상당히 재미있는 맥주.


*아쯔기 비어 홈페이지
http://www.atsugi.to/
2011/06/03 22:55 2011/06/0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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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마실려고 벼르고 있었던 삿뽀로 쿠로라벨.

왜 쿠로라벨 쿠로라벨 하는지 알겠다.
투명한 황금색에 조밀하게 쌓이는 거품, 적당히 고소한 보리향과 달콤한 맛. 달콤한 맛을 기분좋은 쓴맛으로 피니시.떨어뜨릴때 순간적으로 만들어지는 풍부한 기포도 매력적이다. 이 특징은 콘스타치가 들어가서 그런 것 같긴한데 대기업에서 판매하는 일반 라인업 맥주 치고는 잘 만든 필스너. 어쨌든 경쟁 라인업에 위치한 ヱビス - プレミアムヱビス (에비스 - 프리미엄 에비스) 와 타입을 무시하고 비교하자면 쿠로라벨의 승.


*삿뽀로 쿠로라벨
http://www.sapporobeer.jp/beer/

*삿뽀로 브루어리 위키
http://ja.wikipedia.org/wiki/%E3%82%B5%E3%83%83%E3%83%9D%E3%83%AD%E3%83%93%E3%83%BC%E3%83%AB


2011/05/29 23:53 2011/05/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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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러탈? 발음을 모르겠군..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양조장. 타입은 저먼 필스너로 달콤한 필스너의 전형적인 향 속에 숨어있는 희미한 스파이스향이 특징적.
거품은 비교적 조밀한 편으로 촉감은 매끄러우며 입안에 짝짝 달라붙는 질감이 매력적. 알콜 5%로 일을 마치고 한잔 쭉 들이키기에 아주 적정한 조정이 되어 있으며 색은 흰 기운이 돌 정도로 밝은 황금색. 입 속에서의 전체적인 향과 맛은 상당히 억제되어 있는데 여기서 조정이 안되면 호프집용 맥주가 되지만 정리가 상당히 잘 되어있어 프리미엄급 필스너가 되었다. 일부러 남긴듯한 끝맛의 신 맛이 더욱 감칠맛을 돋우는 상당히 잘 만든 필스너.
독일식 맥주는 이것이 바로 스탠다드다 하고 외치는 듯한 쌍큼한 느낌이 상당히 좋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6404/68509
http://www.ratebeer.com/beer/zillertal-pils/27092/

*양조장 홈페이지
http://www.zillertal-bier.at/
2011/05/26 23:11 2011/05/2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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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가장 처음에 마셨어야 할 맥주라고 생각하지만 어쩌다보니 세번째가 되어 버렸다.

뮌헨 헬레스 라거타입으로 아주 조밀한 거품. 상당히 향긋한 아로마가 풍겨나온다. 다만 잔을 깨끗이 씻지 못했는지 살짝 비린내가 풍기는 건 에러. 시간대가 저녁 7시를 넘었으니 세척작업도 그리 열심히는 하지 못했을 건 이해하지만 어쨌든 맛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 건 감점.
약한 엑스포트라고 우겨도 될 정도로 향이 강조되어 있다. 헬레스가 원래 이렇던가? 알콜은 5.1%로 평범한 편.
500ml와 1000ml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500ml도 1리터 잔에 서빙된다. 1리터 잔의 무게는 상당한 편. 생각보다 무겁다.
맛의 개성은 그리 크지 않지만 상쾌한 향이 풍부해서 퀄리티가 비교적 높게 느껴지며 끝맛도 아주 깔끔하다. 다만 재밌는 맥주가 많은 옥토버페스트에서 1리터는 오버인것 같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686/3062
http://www.ratebeer.com/beer/hofbrau-munchen-original/7531/

*오리지널 라거
http://www.hofbraeu-muenchen.de/products/hofbraeu_original.html?PHPSESSID=2d280ead95908fc84d796b062dbd504e
2011/05/22 18:26 2011/05/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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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필스너타입을 마실려고 했는데 라우흐가 있는게 재밌을 것 같아서 골라봤다.

거품은 거친 편, 입속에서 터지는 느낌은 경쾌하다. 색은 진한 적갈색. 향은 상쾌한 것 같긴 하지만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는 잘 알수 없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향은 약한 편. 라우흐라는 이름을 건것 치고는 향이 강하지 않다. 맛에서도 훈연의 느낌은 그렇게 크게 드러나진 않지만 꿀꺽 삼킨 뒤 숨을 내쉴 때 느껴지는 훈제향은 아, 라우흐구나 하는 감촉은 알 수 있게 한다. 아마 마시기 쉽게 전체적으로 훈제의 향과 맛을 약하게 마무리한 것 같은데 실제로 마시기는 쉽지만 개성이 그렇게 강하게 드러나지는 않는 양날의 검이 되어 있다. 주의하고 마시지 않으면 둥켈로 착각할 수도 있을 정도. 알콜 5.5%로 패키징되면 퀄리티가 좀 떨어질 것 같은 맥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5048/24438
http://www.ratebeer.com/beer/fujizakura-kougen-rauch-beer/22725/

*라우흐
http://www.fujizakura-beer.jp/beer_rauch.php
2011/05/22 18:23 2011/05/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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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 메이저 맥주시장의 프리미엄급 판매를 휩쓸고 있는 산토리의 효자종목 더 프리미엄 몰츠. 산토리는 원래 자기들이 팔던 위스키 이름이었는데 이걸 회사명으로 가져다 쓴 것으로, 창업자 토리이 신지로씨의 토리에다가 태양을 의미하는 SUN을 앞에다 붙인 것이다. SUNTORY면 우리나라식으로 따지면 선토리여야 할것 같은데 일본은 SUN을 산이라고 읽기 때문에 정확한 발음은 산토리이다.

1989년엔 몰츠 슈퍼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으로 한정판매만 하던 물건이었는데 2001년부터 일반판매를 시작한 뒤, 2003년에 더 프리미엄 몰츠로 이름을 변경했다. 타입은 German Pilsener.

아로마 홉을 사용했는데 향이 넓게 퍼지는 편은 아니지만 어쨌든 일반 호프집 맥주와는 비교할 수 없는 고급스러운 향. 색은 맑은 황금색으로 전형적인 필스너의 색상이며 거품이 조밀하게 쌓인다. 천연수의 효과일까, 입안에서의 감촉은 맥주분자가 전체적으로 잘 정렬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며 향으로는 잘 알수 없는 아로마 홉은 입속에서는 풍부하게 느껴진다. 끝마무리로 입 전체를 훓고 올라오는 맥아의 고소한 향도 인상적. 일반 맥주에 들어가는 맥아의 1.2배, 홉은 2배의 양을 사용했다고 하니 전체적으로 감도가 진해지는 것도 이해할 만 하다.
숙성을 오래시킨 덕분인지 알콜이 5.5%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잘 분해되어 있는데다 신맛도 완벽하게 제거되어 있으며 아로마 홉의 향이 술을 마시고 있다는 기분을 완화시켜줘서 술술 넘어가는 문제가 있다. 필스너 우르켈급 맥주에 대항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든 일본식 필스너.

우리나라에서는 OB의 자회사인 한국스페셜티맥주라는 곳에서 정식수입을 한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C14&newsid=01574406593195568&DCD=A00204&OutLnkChk=Y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865/8128
http://www.ratebeer.com/beer/suntory-premium-malts/15747/

*더 프리미엄 몰츠 공식 홈페이지
http://www.suntory.co.jp/beer/premium/

*위키 페이지
http://ja.wikipedia.org/wiki/%E3%82%B6%E3%83%BB%E3%83%97%E3%83%AC%E3%83%9F%E3%82%A2%E3%83%A0%E3%83%BB%E3%83%A2%E3%83%AB%E3%83%84

*프리미엄몰츠 생맥 마실수 있는 곳 (일본)
http://gsearch.gnavi.co.jp/freeword/search.php?area=110&type=032&company=%E6%A0%AA%E5%BC%8F%E4%BC%9A%E7%A4%BE%E3%81%90%E3%82%8B%E3%81%AA%E3%81%B3&key=%E3%83%97%E3%83%AC%E3%83%9F%E3%82%A2%E3%83%A0%E3%83%A2%E3%83%AB%E3%83%84
2011/05/10 23:29 2011/05/1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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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팅거 브루어리는 무려 1333년에 세워진 양조장이라고 한다.

Imperial Pilsner 혹은 Strong Pale Lager로 분류된다. 임페리얼 필스너는 일반 필스너보다 몰트맛과 쓴 맛이 강한 스타일이라고 한다. 같은 임페리얼 필스너로 The Boston Beer Company 「Samuel Adams」 가 있다.

골든 에일을 떠올리게 하는 밝은 황금빛. 거품은 조밀하게 쌓이는 편으로 입에 닿을때의 촉감도 부드러운 편. 향은 파인애플에 닮은 달콤한 향. 도수는 8.5%로 높은 편인데 그런것 치고는 단맛이 강해서 그리 부담스럽게 느껴지진 않는다. 이걸 위해서 설탕을 넣은건지도 모르겠다. 이상한 건 다른데서는 다 8.9%로 리뷰를 하고 있는데 어째서인지 내가 구입한 건 8.5%짜리다...

다만 알콜이 깔끔하게 녹아들어가 있지는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준비는 하고 마시는게 놀라지는 않을 듯. 알콜 도수가 높은 것 치고는 바디감이 부족해서 만약 향이 안받쳐주었을 경우 소맥이 되어버렸을 가능성이 있었지만 어느정도 밸런스는 잡고 있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oettinger-super-forte/60058/

*외팅거 홈페이지
http://www.oettinger-bier.de/w3c/w3cFrame.html

*외팅어 위키
http://en.wikipedia.org/wiki/Oettinger_Beer
2011/05/09 23:58 2011/05/0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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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5년 네덜란드 Groenlo에 설립된 양조장. 현재는 SABMiller 그룹의 일원이 되었다.

다른 용도로 쓰기에 아주 안성맞춤인 병이 인상적인 그롤쉬([ɣrɔls]).

스타일은 유로 페일라거로, 기본적으로는 뮌헨의 헬레스와 비슷하지만 페일라거의 성공을 받아들여 유럽각국에서 만들어낸 종류이다. 다종다양한 홉의 향과 쓴 맛이 강하게 나타난다.

전체적인 인상은 일반적인 필스너인데 홉 향이 강하게 나타나며 그 중에서도 spicy한 향과 맛이 엄청나게 진하다. spicy란 이런 것이다라는 전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자극이 강한 라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취향에 맞을지도. 알콜 5%.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506/1426
http://www.ratebeer.com/beer/grolsch-premium-lager--pilsner/715/

*그롤쉬 홈페이지
http://www.grolsch.co.uk/grolsch_beer_new.html

*그롤쉬 브루어리 위키
http://en.wikipedia.org/wiki/Grolsch_Brewery
2011/04/20 10:57 2011/04/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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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X는 호주 퀸즐랜드주의 밀튼, 브리즈번에서 양조되는 맥주 브랜드이다. 퀸즐랜드 주 전역에 걸쳐 생맥으로 마실 수 있다.

케언즈에 살때 가장 즐겨마신게 이 포엑스로 지금 생각해보면 포엑스의 뭘 마셨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비터였겠지. 개인적으로는 VB보다 포엑스를 더 즐겼는데 쓴 맛이 강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이름은 엑스포트 라거라고 쓰여 있는데 엑스포트 타입이라 그런게 아니라 수출용이라 엑스포트라 쓴 것 같다. 내가보기에 맛은 엑스포트까지는 아니고 비터라고 하면 딱 맞는다. 굳이 엑스포트 타입이라 우길려면 호주식 엑스포트라고 하면 되겠다. 개인적으로 보기엔 쓴 맛이 강조된 로컬라이즈드 필스너. 향은 인상적이지 않으며 거품은 조밀하게 쌓이지 않는데 엔젤링이 발생한다. 쓴맛과 함께 마무리로 홉의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기 때문에 물같은 우리나라 호프집 맥주에 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라 할 수 있다. 사탕수수가 들어갔는데 아마도 옥수수전분의 역할을 하는 듯. 이것도 제조하는 대륙의 차이인가? 다만 포엑스 엑스포트 자체도 전체적인 수준은 그냥 괜찮은 호프집 맥주임.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castlemaine-xxxx-export-lager/134999/

*포엑스 홈페이지
http://www.xxxx.com.au/

*포엑스 위키
http://en.wikipedia.org/wiki/XXXX
2011/04/19 00:24 2011/04/1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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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코포포빅키 (발음이 맞나 모르겠다만...)는 프라하 근처에 있는 도시로 양조장은 1874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1995년에 필스너 우르켈 브루어리와 합병된다.

제조사명(필젠스키 프레즈드로이)을 믿고 집어든 물건. 거품이 상당히 조밀하게 쌓이는 편이며 유지시간도 길다.색은 살짝 붉은감이 도는 황금색.향은 우르켈을 떠올리게 하는 달콤한 향. 아무래도 회사가 같아서 맛이 닮아진것도 있는 것 같다.
입속에서 돌릴때의 느낌이 상당히 부드러우며 신맛이 전혀 없으며 전체적으로 달달한 맛에 끝맛을 아주 미묘한 쓴맛으로 기분좋게 마무리해준다. 알콜 4.8%로 주말 저녁에 어울리는 맥주.
솔직히 리뷰용으로 500ml 맥주는 양이 부담스럽지만 맛있게 마신 물건.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48/45385
http://www.ratebeer.com/beer/kozel-premium-lager-12o/4692/

*위키페이지
http://en.wikipedia.org/wiki/Velkopopovick%C3%BD_Kozel

*코젤 프리미엄
http://www.kozel.cz/en/products/premium.html
2011/04/17 00:36 2011/04/1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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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엑스포트인데 분류는 그냥 페일 라거 정도로 구분되는 듯 하다. 실제 맛도 엑스포트라기보다는 필스너 타입으로 여겨진다.
처음 병을 따면 진한 향기가 밀려올라온다. 거품은 조밀하게 쌓이는 편이며 색은 밝은 황금색. 쌀이 들어간 덕분인지 호프집 맥주 치고 맛은 고소한 편. 옥수수전분을 넣느니 쌀 쪽이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맛있는 필스너가 얼마든지 많기 때문에 이걸 굳이 마셔야 할 이유는 없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8646/21709
http://www.ratebeer.com/beer/saigon-export/13158/

*사이공 엑스포트
http://www.sabeco.com.vn/newscontent.aspx?cateid=395&contentid=631
2011/04/15 15:12 2011/04/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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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적인건 역시 탄산이다. 따서 따르는 순간 아주 경쾌한 소리를 내는 모습이 인상적.

나머지는 굳이 평이 필요없는 일반적인 호프집 맥주. 알콜 5%. 드라이 맥주인 만큼 아사히 수퍼드라이랑 닮은 것 같기도 한데 굳이 따지자면 콘스타치의 달콤하면서 고소한 맛은 많이 완화되어 있다는 차이가 있다. 단순히 드라이 공법만 사용한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드라이 이스트라는 걸 썼다고 한다. 가격대 성능비를 따지자면 굳이 수퍼드라이를 마실 필요는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는 됨.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hite-d-dry-finish/136165/

*드라이 피니시 홈페이지
http://www.dry-finish.com/hited.html

*드라이 피니시 d 탄생의 비밀 - 하이트 맥주 MI 최재익 팀장님 인터뷰
http://www.beer2day.com/610
2011/04/12 01:38 2011/04/12 0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