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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껍질에 초콜릿을 코팅한 오란제라고 하는 쇼콜라로부터 힌트를 얻어 개발한 맥주입니다. 생 오렌지과실을 껍질째 잘게 썰어 장시간 졸여낸 풍미를 응축. 그걸 초콜렛 맥아를 사용한 흑맥주와 섞어 발효시켰습니다. 껍질과 과즙을 통째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향기롭고 씁쓸한 초콜렛의 느낌 속에 오렌지의 화려한 향과 상쾌한 과실의 느낌이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홈피 설명중)


와우~ 신선한 오렌지를 쥐어짜서 그대로 집어넣은 것 같은 선명한 오렌지의 향이 진한 초콜릿향과 아주 훌륭하게 어울려 있다. 홈피 설명에도 나와 있지만 과육이 둥둥 떠다니는 것도 아닌데 신선한 과육의 느낌이 나는것이 신기할 정도. 중중상급 바디에 입속에서의 감촉이 아주 부드러우면서 초콜릿의 달콤한 맛과 오렌지의 새콤한 맛이 아주 절묘하게 밸런스를 잡아주고 있다. 그 밸런스도 간당간당하게 잡은 것이 아니라 아주 꽉 들어차게 잡고 있어 맛이 매우 안정적. 쓴 맛은 그리 강조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달콤한 풍미를 메인으로 내세우고 있어 여성분들도 마시기 좋을 듯. 알콜 6.6%. 이건 쟁여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발...발렌타인데이 용으로?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7464/57394
http://www.ratebeer.com/beer/sankt-gallen-orange-chocolate-stout/98202/

*오렌지 초콜렛 스타우트
http://www.sanktgallenbrewery.com/beers/valentine-chocolate/#unit-1587
2012/01/17 12:27 2012/01/17 12:27
비니

마셔보고 싶군... 나중에 하나 가져오삼 ㅋ

클리아르

한정발매라... 팔면 함 사볼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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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특징은 무난한 아메리칸 IPA인데 홉을 아마릴로 딱 한가지만 썼다. 어쨌든 들이부은 것 같다는 느낌이 날 정도로 풍미가 잘 올라오고 있으며 아마릴로의 향이나 맛을 잘 뽑아내고 있긴 한데 역시 아메리칸 IPA는 홉을 두세개 섞어서 살짝 복잡하게 만들어주는게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어쨌든 괜찮은 편.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3307/55288
http://www.ratebeer.com/beer/mikkeller-single-hop-amarillo-ipa/113749/

*미켈러
http://www.mikkeller.dk/index.php?land=1
2012/01/17 12:25 2012/01/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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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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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향보다는 커피향이 전체적인 풍미를 지배하고 있다. 비교적 끈적한게 질감이 실감나며 중상상급 바디. 역하지 않고 커피향과 잘 어울리는 바다비린내가 피니시에서 살짝 올라오는게 특이하며 단맛이 상당히 강하다. 따로 무슨 첨가제를 넣은 건 아닌것 같고 굴에서 나오는 것 같은데 아주 강한 편이기 때문에 맥주를 단독으로 마시면 부담스럽고 꼭 음식과 같이 먹는 것을 추천한다. 잘 만들었음.


*맥주 리뷰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974/42593/
http://www.ratebeer.com/beer/iwate-kura-oyster-stout/53517/


아래는 양조장 홈피에 올라와 있는 오이스터 스타우트에 대한 내용을 번역해보았다.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가는 시기에 영국의 콜체터 브루잉이 오이스터 피스트 스타우트라고 하는 맥주를 만들어, 매년 굴이 나오는 계절에 판매한 것이 그 시작이다. 그 후 여러 양조장에서 생산되어 일시적으로는 영국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미국에까지 수출되었지만 1960년대 후반에 생산이 중지된 이후 약 30년간 제조되지 않다가 최근 미국에서 부활하였다. 흑맥주와 굴의 조합이 미식가들 사이에서 유행이 된 것은 1759년 기네스 스타우트가 생기고나서이다.

이와테쿠라 비어가 산리쿠산 굴의 스타우트를 양조하기 시작한 것은 작년부터입니다. 이전부터 토호쿠에 어울리는 맥주를 양조하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많은 취급점에 토호쿠의 맥주로 개발하고 싶다는 말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얘기를 들어준 곳이 리쿠젠타카다 지역진흥주식회사. 히로타만에서 나는 굴이 맛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히로타만의 굴은 숲에 나무를 심는 것부터 시작한 바다만들기 프로젝트부터 만들어진 것입니다. 맛있는 굴을 얻을 수가 있었지요.
그래서 3년전에 시작품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만들어보니 발효가 다른 맥주보다 급격하며 갯바위의 향기가 희미하게 풍겨올라오는 것이 놀랄정도로 맥주와 어울려 좋았습니다.

*오이스터 스타우트
http://www.sekinoichi.co.jp/oyster/index1.htm
2012/01/15 22:48 2012/01/1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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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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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 낚여서 마신 물건. 어쨌든 호밀을 넣는 물건은 잘 보기가 힘들기 때문에...
베어드 비어 맥주는 뭐랄까 아주 잘 만들긴 하는데 맥주간 특징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 것 같다. 좋게 말하면 실패하지 않는데 나쁘게 말하면 차이를 잘 모르겠다는 점? 이번 라이 IPA도 홉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홉의 풍미가 호밀의 풍미를 아주 짜부러트리고 있어서 호밀은 풍미보다는 맥주의 감촉이 더 부드럽구나 하는 점으로 밖에는 느끼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잘 만들긴 했습니다만 호밀의 풍미가 좀 더 메인으로 올라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슴다.


베어드 비어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조금 번역해본다.
::우리들은 호밀맥아의 플레버를 아주 좋아한다. 호밀맥아는 스파이시하면서도 드라이한데, 특히 통쾌한 쓴맛과 자극적인 강한 아로마를 가진 홉과 조합하면 그 플레버의 개성을 최고로 끌어낼 수가 있다. 하지만 문제는 호밀맥아를 대량으로 사용하여 매쉬할때 맥즙이 끈적끈적한 껌처럼 되어 로이터링(맥즙과 맥아당의 분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점이다. 금년에는 특히 세심하게 신경을 쓰면서도 야심을 갖고 도전적으로 50%의 호밀맥아를 매쉬탱크에 넣었다!! 통상적으로는 90분 정도 걸리는 로이터가 5시간이나 걸렸는데 그에 따를 브루어의 스트레스와 긴장은 상당한 것이었을 것이다.

5시간에 걸치는 악몽같은 로이터의 일부는 솥에 몇번이고 투입하는 5종에 이르는 대량의 훌륭한 홉 (콜롬버스, 시트러, 넬슨 소빈, NZ캐스캐이드, 모투에커) 을 준비하는 것도 있었다. 여기에 더해서 월풀에도 더 많은 홉을 투입한다면? 저장탱크 속에 평소의 2배에 이르는 드라이 홉을 넣어본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두가지 의문에 대한 대답은 모두 YES!!
http://bairdbeer.com/ja/news/recent-news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baird-brewmasters-nightmare-rye-ipa/98335/
2012/01/15 11:05 2012/01/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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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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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에 이르는 높은 알콜도수에 이끌려 집어든 물건. 원료에는 카카오, 커피, 칠리가 들어가 있으며 병입 날짜는 2010년 11월 1일이니까 약 1년이상 숙성된 물건으로 코르크마개를 이용하고 있다. 3200병 한정생산으로 브루독의 발표에 따르면 타입은 더블 임페리얼 레드 에일이라고 한다.

따르자마자 사라지는 거품이 람빅을 생각나게 한다. 색은 아주 진한 검붉은 색으로 병 주위를 보지 않으면 그냥 검은색이나 마찬가지. 아로마는 진한 레드와인을 떠올리게 하며 탄산도 없기 때문에 맛도 감촉도 첫맛은 진한 레드와인이지만 끝맛은 비터 초콜릿과 탄 맥아의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임페리얼 스타우트로 끝난다. 타입 이름을 걍 나오는 대로 붙인 것 같지만 마시고 나면 아 그렇구나 하는 느낌?

알콜 도수에 어울리는 상급 바디로 구석구석이 탄탄하게 들어차 있으며 도수가 너무 높은데다 칠리의 자극적인 맛이 끝맛에서 나타나고 있어 조금씩 머금는 수준으로 마셔야 한다. 어쨌든 일반 파인트잔에 따른건 에러.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6315/62385
http://www.ratebeer.com/beer/brewdog-abstrakt-ab04/130879/

*AB:04
http://www.abstrakt.com/product/ab04
2012/01/15 11:03 2012/01/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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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고블린은 RPG 초반에서 나오는 잡몹으로 고블린보다는 피가 좀 더 많은 몬스터.


...일단 간단한 감상은 플란다스 레드 에일 + 비터맥주인데 실제로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다.

거품은 조밀한 편이며 색은 짙은 앰버. 전체적으로 와인을 떠올리게 하는 포도 아로마가 메인인데 단맛은 많이 깎고 쓴맛을 강조해서 와인하고는 전혀 다른 느낌. 알콜이 5.2%로 높지 않은 편인데 중중상급 정도로 생각보다 바디가 들어차있고 맛이 드라이하다. 내 취향은 아니지만 잘 만든 맥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60/236
http://www.ratebeer.com/beer/wychwood-hobgoblin/5107/

*홉고블린
http://www.wychwood.co.uk/hobgoblin/beers?page=2&fbpage=1#noload
2012/01/11 19:13 2012/01/1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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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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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잔카이도란 와카사국(현재의 후쿠이 현)과 쿄토를 잇는 길로 양조장이 그 길에 위치해 있어 슈잔카이도 비어라고 한다.이번에 오사카 놀러갔다가 이런 맥주도 있다가 지인에게 선물받아온 맥주 1탄. 이 맥주를 양조하는 하네다 양조장은 100주년이나 된 오래된 양조장이라고.

향이랑 색감은 정통 바이첸을 나름대로 잘 재현하긴 했는데 신맛이 제어가 안되어 있어 마시기가 까다롭다. 신맛을 70% 이상 깎고 밀의 달콤한 풍미를 높이면 더 좋아질 듯.

*슈잔카이도 비어
http://www.hanedashuzo.co.jp/bear.htm
2012/01/09 11:03 2012/01/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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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 양조장에서 숫자가 겹치는 날을 기념하여 만드는 맥주로 02.02.02버전부터 양조를 시작했으며 당연하지만, 12.12.12로 시리즈가 끝난다고 한다. 매년 타입을 다르게 해서 만들어내는데 금년은 벨지언 스트롱 에일. 알콜 9.4%로 색은 다크 에일이며 맛은 말그대로 잘 만든 벨지언 스트롱 에일인데 그걸 스톤에서 만들었다는게 특별하다면 특별한 점이라 할 수 있겠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47/75086
http://www.ratebeer.com/beer/stone-111111-vertical-epic-ale/158413/

*11.11.11
http://www.stonebrew.com/epic/
2012/01/05 10:47 2012/0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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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스타우트는 포터보다 강한 풍미를 가졌기 때문에 스타우트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아무리 봐도 포터가 요즘 나오는 스타우트보다 꿀린다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는다... 각설하고.

코코넛 포터는 이전부터 신경쓰이던 물건이었기 때문에 골라보았다. 칠흑같이 검은색에 거품도 조밀하다. 질감은 실감날 정도로 진득하고 탄탄하며 포터의 탄 향도 아주 진하다. 그런데 코코넛의 풍미가 이 탄 맥아의 풍미를 6:4 정도로 밀어내고 있어 전체적인 풍미는 코코넛이 지배하고 있다. 문제는 피니시까지도 코코넛의 맛이 나기 때문에 단독으로 마시기엔 부담이 크고 기름진 음식과 마시면 괜찮을 듯. 알콜 6%.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6057/37795
http://www.ratebeer.com/beer/maui-brewing-coconut-porter/59330/

*마우이 브루잉
http://mauibrewingco.com/mbc/MBCCannedBeer.html
2011/12/26 13:27 2011/12/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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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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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독이라는 브루어리를 최근에 알았는데 재밌는 맥주를 많이 만든다고 하길래 한번 마셔봤다. 일단은 기본격인 펑크 IPA.

색은 라이트한 아메리칸 IPA에서 나타나는 밝은 주황색으로 거품이 조밀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가졌다. 홉을 최소한 4가지 이상 쓴 것 같은 복잡한 향이 나타나는데 찾아보니 Chinook, Simcoe, Ahtanum, Nelson Sauvin 라는 홉을 들이부었다고 한다. 실제 들이부운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홉이 몰트풍미를 압도하고 있다. 알콜 5.6%로 IPA치고는 높은 편이 아니며 바디도 중하급 정도로 많이 빠져 있기 때문에 IPA임에도 불구하고 첫잔으로도 괜찮으며 후루티한 향이 강하기 때문에 중간에 쉬어가는 잔으로도 괜찮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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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ratebeer.com/beer/brewdog-punk-ipa/72423/

*펑크 IPA
http://www.brewdog.com/punk_ipa
2011/12/26 10:36 2011/12/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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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크리스마스이고 하니 크리스마스 맥주를 땄다. 타입은 벨지언 스트롱 에일.

거품이 눈처럼 고운데 감촉은 그리 부드러운 편은 아니지만 입 속에서 거품이 아주 풍성하게 퍼진다. 벨기에 스트롱 에일 계열의 후루티한 향을 가졌고 넓게 퍼지는 편은 아니다. 색은 벨기에 다크에일의 흑적갈색. 도수가 10%~11%로 상당히 높은 편으로 상당히 실감난다. 신기한 건 피니시로 짠 맛이 나타나는데 홉의 맛이 너무 강해서 짠 맛처럼 느껴진다.

어쩌구저쩌구 했지만 크리스마스 맥주는 맛이 중요한 건 아니다... 내년엔 크리스마스 맥주를 둘이서 마실 수 있길 바란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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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ratebeer.com/beer/delirium-noel/5998/

*델리리움 크리스마스
http://www.delirium.be/bier/1/0/delirium.html
2011/12/25 23:25 2011/12/2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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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눅, 아마릴로, 심코 세가지 홉을 사용했다고. 아무래도 아메리칸 IPA의 전형적인 향은 치눅에서 오는게 아닌가 생각되는데 앞으로는 좀 더 주의깊게 봐야겠다. 타입은 아메리칸 블랙 에일, 혹은 블랙 IPA로 분류하고 있다. 2007년에 브루어리 11주년 기념 한정으로 만들었는데 일반상품으로 출시되게 되었다고.

구운맥아를 사용하고 있어 색이 검은데 전체적으로는 구웠을때 나타나는 풍미가 향과 맛, 모두에서 약한 편이다. 홉의 향이 강해서 계속 눌려있다가 피니시에서 살짝 맛만 보여준다는 느낌. 쓴 맛이 강한데 앞에 말했듯이 구운 맥아의 쓴 맛이 아니라 홉의 쓴 맛이며 알콜이 8.7%로 높고 강도를 그대로 살렸으며 알콜의 감촉이 상당히 날카로워 입의 구석구석까지 자극한다. 거품과 액체의 감촉은 매우 부드러우며 중상급 바디. 잘 만들었음.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47/38470
http://www.ratebeer.com/beer/stone-sublimely-self-righteous-ale/96858/

*서브라임리 셀프 라이토스
http://www.stonebrew.com/sublimely/
2011/12/21 10:18 2011/12/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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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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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맥주와 IPA를 좋아하는 나에게 호밀 IPA라는 건 하늘이 내려준 장르나 다름없다. 심지어 그 IPA가 아메리칸 IPA라면 더더욱.

병을 따는 순간 코가 위축될 정도로 강렬하고 후루티한 아메리칸 IPA의 향이 코를 찌른다. 거품은 아주 조밀하고 부드러우며 입속에서는 둔중한 느낌의 중상상급 바디가 느껴진다. Bear Republic - Hop Rod Rye (베어 리퍼블릭 - 홉 랏 라이)는 이전에 생맥으로도 리뷰했지만 호밀이 18%로 그리 높은 편도 아니고 홉을 워낙 들이부어놔서 호밀의 풍미는 눈치챌 수 있을정도로 확실히 느껴지지는 않고 일반적인 아메리칸 IPA에 비하면 좀 더 끈질기고 피니시에서 살짝 그 감촉이 느껴지는 정도이다. 도수가 8%로 높고 쓴 맛이 상당히 강조되어 있는 편으로, 병의 주의사항에 보면 너무 써질 수 있으므로 바닥에 깔린 효모는 왠만하면 마시지 말라고 되어 있지만 그럴수야 있나. 아주 잘 만든 맥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610/3158
http://www.ratebeer.com/beer/bear-republic-hop-rod-rye-ale/8048/

*홉 랏 라이
http://www.bearrepublic.com/ourbeers.php
2011/12/18 22:47 2011/12/1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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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를 베이스로 18개월 숙성시킨 뒤 딸기, 라즈베리, 체리, 블루베리, 쥬니퍼 베리의 후르츠 주스를 믹스하여 만든 후르츠 비어. 실제 향과 맛에서 여러가지 과일의 맛이 나며 이전에 마셨던 grisette - Fruits des bois (글리젯 - 후루츠 데 보와)랑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 알콜이 4.2%로 낮고 거품이 눈처럼 부드러운데다 바디가 아주 없지도 않아서 마실 맛이 난다. 식사에 들어가기 전에 마셔주는 애피타이저로 어울릴 듯. 다만 단 맛이 맥아도 아니고 과일도 아닌 감미료를 넣어서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 것 같은 느낌이 감점.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liefmans-fruitesse/135742/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83/56414

*리프먼스
http://www.liefmans.be/
2011/12/18 12:33 2011/12/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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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여름에 세송을 안마셨기에 12월인데 세송을 사 왔다. 병을 따자마자 상큼새큼한 향이 풍성하게 퍼져나오며 비단같이 부드럽고 조밀한 거품이 잔을 한가득 채워준다. 효모가 살아있어 마시는 내내 왕성하게 거품을 만들어낸다. 색은 필스너를 떠올리게 하는 밝은 황금색. 데릴리움 트레멘스를 위시한 벨지언 스트롱 에일에 비교적 가까운 풍미가 나타나는데 도수가 6.5%로 낮고 바디감이 적은데다 향이 경쾌하여 아주 기세좋게 마실 수 있다. 피니시는 코리앤더같은 홉 향과 보리의 단맛이 발란스 좋게 어울려서 깔끔하여 뒤끝이 없다. 세송은 여름에 일하다 새참먹을때 마실려고 만든 맥주라고 알고 있는데 그 용도로 아주 적절하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637/1717

*세송 뒤퐁
http://www.brasserie-dupont.com/Dupont/en/6967-saison-dupont.html
2011/12/16 23:49 2011/12/1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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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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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와인이란 스트롱 에일에 속하는 장르로 알콜 도수가 8~12%, 비중이 1.120정도로 높다. 영국은 날씨가 추워서 포도재배가 안되기 때문에 보리를 가지고 와인을 만든것이 그 시초라고. 와인은 과일로 만드는 발효주를 가리키지만 도수가 와인만큼 높아서 와인이라고 부르며 어쨌든 맥주이다.

발리 와인은 이전부터 마셔볼려고 하던 거였는데 동네 술가게에 갔더니 발리 와인이 있어서 봤더니 상크트가렌에서 만드는 맥주였다. 보졸레 누보와 동시에 판매를 시작했다고. 지방맥주사에서 발리 와인을 만들 정도니 정말 얘네들 맥주 양조문화는 상당하다. 발리 와인은 상크트가렌 외에 다음과 같은 곳에서 양조하고 있다.

博石館ビール スーパーヴィンテージ
いわて蔵ビール バーレーワイン
サンクトガーレン エル・ディアブロ
ヤッホー・ブルーイング 英国古酒
飛騨高山麦酒 カルミナ


엘 디아블로는 통상의 2.5배의 맥아, 6배의 홉을 사용한다고 한다. 병을 딴 순간 엄청나게 후루티한 향이 올라오는데 아메리칸 IPA 이외의 맥주에서 이정도로 후루티하면서도 강렬한 향을 즐길 수 있게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병맥임에도 불구하고 거품은 생맥기계에서 뽑아낸 것과 동일한 수준으로 조밀하고 보드라우며 밀도가 높다.

홉이 향 뿐만 아니라 맛을 지배하고 있는데 그 정도가 너무 진해서 마치 홉 액기스를 마시고 있다는 느낌조차 들 정도로 홉의 풍성한 맛이 지배적이다. 중요한 것은 홉 자체는 아주 보편적인 캐스캐이드 홉이 메인이 되어 있는데 이걸 아주 들이부으면 캐스캐이드 홉이라도 이정도로 맛이 풍성해질 수 있다는 걸 알려준다. 최소한 두가지 이상 사용한 느낌이 났는데 찾아보니 치눅, 너겟 홉도 사용하고 있다.

몰트는 페일에일 몰트, 크리스탈 몰트, 구운 몰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페일에일 몰트와 크리스탈 몰트의 특징적인 단 맛이 아주 강하게 강조되어 있어 홉의 쓴 맛을 잡아주고 있다. 알콜 도수는 9.5%로 단맛이 아주 강해 체감은 약간 낮으며 색은 진한 적흑갈색. 으음... 한병 더 사둘걸 그랬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7464/42021
http://www.ratebeer.com/beer/sankt-gallen-el-diablo/69976/


*발리 와인 위키페이지
http://en.wikipedia.org/wiki/Barley_wine

*엘 디아블로
http://www.sanktgallenbrewery.com/beers/el-diablo/
2011/12/06 00:03 2011/12/0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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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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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는 옛날 영국 짐꾼들이 즐겨마시던 맥주로, 여기에서 풍미가 좀 더 강해진 것이 스타우트인데 요즘은 스타우트와 포터를 뭉뚱그려 전부 스타우트라 하며 포터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 추세로 가고 있다고 한다. 풀러스는 1654년 개업이래 계속 동일한 방식으로 포터를 양조하고 있다고 하기 때문에 스탠더드한 포터가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 제품이 적격이다.

병을 따는 순간 에스프레소를 연상케하는 커피의 쓴 향과 그 쓴 향을 적절히 완화시켜주는 비터 초콜렛의 초콜릿 향이 풍성하게 밀려올라온다. 거품은 부드럽고 밀도가 높으며 조밀하게 쌓인다. 색은 칠흑같은 검은색은 아니고 어느정도 무게가 빠져 있다. 알콜이 5.5%로 낮은데도 불구하고 혀에 착 휘감길 정도로 높은 중중상급 바디가 순간적으로 나타나지만 끈질기지 않아 휘감긴 후에 바로 스르륵 하고 풀려나가는 부분이 재밌다. 거부감이 들지 않는 고급스런 신 맛이 전체적인 피니시를 만들어주고 있다. 잘 만들었음.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71/221
http://www.ratebeer.com/beer/fullers-london-porter/303/


*풀러스 런던 포터
http://www.fullers-ales.com/london_porter.php
2011/12/03 13:19 2011/12/0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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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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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는 더블IPA인데 쓴 맛이 비교적 희미한 편이고 피니시로 오는 단맛이 아주 강하다. 알콜 8.7%인데 몰트에서 오는 단맛이 상당히 강해서 체감이 상당히 낮으며 아메리칸 IPA의 특징적인 후루티한 향은 멀리 퍼지지 않고 글라스 속에 묶여있다. 뒷심이 조금 딸리는 것 아닌가 하지만 완성도는 높습니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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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리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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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3 10:16 2011/12/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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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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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B는 Extra special bitter의 약자로 VB같은 비터 맥주이다. 탁 퍼지는 상쾌한 향이 인상적이며 거품은 비교적 조밀한 편. 쓴맛이 꽤 고급스러운 편인데 무작정 쓴 것만이 아니라 단맛으로 밸런스를 잘 잡고 있다. 완성도 높은 비터맥주로 알콜 5.9%.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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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스 E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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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3 10:15 2011/12/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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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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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은 벨지언 스트롱 페일 에일. 거품은 그렇게 조밀할 것까진 없지만 어느정도 끈기는 있는 편. 코리앤더가 들어간 맥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시원한 향기가 인상적. 색은 효모를 살리고 있어서 부옇게 흐려져 있으며 옅은 고동색. 오렌지 껍질이 들어간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오렌지 향이 희미하게 깔려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홉의 특징일 수도 있다. 입속에서의 감촉은 비교적 부드러우며 스파이스가 들어가 있으면서도 스파이시한 맛은 강조되고 있지 않아서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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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쇼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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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7 12:23 2011/11/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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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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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캄보디아 놀러갔다가 사가지고 온 물건으로 타입은 American Adjunct Lager. 캄보디아의 하이트라고 생각했는데 위상은 그렇다 쳐도 막상 따보니 맛의 성격은 상당히 다르다. 기본적으로 로컬라이즈드 필스너인건 맞는데 향긋한 향이 강조되어 있다. 비교적 향이 넓게 퍼지는 편이며 입 속에서도 향이 비교적 매력적으로 남는 편. 거품은 조밀하지만 금방 꺼지며 색은 밝은 황금색. 알콜은 5% 이지만 4%대 라이트맥주 수준의 무게. 보니까 엑스트라 스타우트도 내고 있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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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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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7 12:12 2011/11/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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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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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는 상당히 높은 편. 효모가 만들어내는 거품이 풍성하다. 색은 진한 갈적색. 향이나 맛에서 전체적으로 홉의 풍미가 맥아쪽을 거의 제압하고 있으며 맥아의 고소한 맛과 단 맛은 끝맛으로 살짝 느껴지는 정도. 쓴 맛, 텁텁한 감, 살짝은 코를 자극하는 향 등 캐스캐이드 홉이 낼 수 있는 풍미는 상당히 깊숙한 곳까지 끌어내고는 있지만 문제는 캐스캐이드 홉 자체가 별 특별한 풍미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 문제. 알콜 5.5%.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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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 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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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3 13:08 2011/11/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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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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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와 홉은 SUNTORY - 金麦 (산토리 - 황금보리)과 더불어 그나마 마실만하다고 생각되는 발포주 중 하나인데 블랙 버전이 나와서 집어들어왔다. 2010년도에 수량한정제작하여 당첨자에게 테스트하여 반응을 보고 첫 일반발매되는 상품. 그런 의미에서 타쿠미 에비스도 발매해주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

향에서는 어느정도 구운 맥아의 향이 올라오는데 입에 머금으면 느낌이 좀 다르다. 뭔가 퀴퀴한 향이 섞여있다. 맛도 뭔가 깔끔하지 않은데 굳이 말하자면 니혼슈를 섞은 것 같다는 느낌으로 전체적으로 전형적인 맥주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거품은 평범한 편이지만 비교적 밀도가 있으며 색은 어느정도는 진한 검은 색. 구운 맥아의 특징이 스피릿츠를 섞는 과정에서 많이 죽어버려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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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ratebeer.com/beer/sapporo-mugi-to-hoppu-kuro/158355/

*보리와 홉 흑
http://www.sapporobeer.jp/mugitohop/index.html

2011/11/20 23:14 2011/11/2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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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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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은 더블 IPA로 아메리칸 IPA의 향에서 새콤한 향이 강조되어 있다. 거품은 조밀하며 색은 적당히 짙은 앰버색. 홉의 쓴 맛을 상당히 많이 남겨두었기 때문에 8.5%의 알콜과 함께 묵직한 감을 준다. 바디 자체는 크게 들어가 있는 편은 아님.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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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iot 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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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9 14:42 2011/11/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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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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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맥주는 가을에 담가 봄에 마시는 맥주로 도수가 높은 편.

몰트 풍미가 아주 강렬한 향이 인상적. 보리를 뭉텅이로 집어넣으면 이런향이 나겠구나 하는 느낌. 거품은 평범하며 진한 앰버색을 띠고 있다. 도수가 7.2%인데 체감은 미묘하게 조금 더 높은 편. 바디가 중급정도로 많이 빠져 있는데 보리향이 상당히 진하고 알콜이 강조되어 있으며 피니시로 오는 쓴 맛이 바디가 빠진 부분을 보충해주고 있다. 스탠더드 복이란 이런것이다라고 말하는 느낌.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686/3397
http://www.ratebeer.com/beer/hofbrau-munchen-maibock/8235/

*마이복
http://www.hofbraeu-muenchen.de/unser-bier/biersorten/muenchner-maibock/
2011/11/13 11:15 2011/11/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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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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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를 넣어서 만든 람빅을 크릭이라고 한다. 체리의 달콤한 향과 풍성한 아로마에서 우선은 플란다스 레드 에일을 연상할 수도 있겠으나 신 향의 점유율이 전체적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어서 그래도 람빅이구나 하는 생각은 든다. 향과 맛에서 신 맛이 많이 들어가 있지만 거부감은 거의 없고 체리의 달콤한 맛이 캔슬해주고 있어 밸런스를 비교적 잘 잡았다. 거품은 풍성하며 색은 아름다운 체리색.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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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 위키
http://en.wikipedia.org/wiki/Belle-Vue_Brewery

2011/11/07 00:20 2011/11/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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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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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네이션 IPA는 이전부터 마셔볼려고 했던 건데 마침 기회가 되서 마셔봤다. 타입은 임페리얼 IPA

아메리칸 IPA의 전형적인 꽃향이 아주 풍부하게 퍼진다. 색은 살짝 진한 감색? 거품은 부드러우며 밀도가 높고 적절한 강도의 쓴 맛 속에 살짝 단맛이 섞여 밸런스를 잡아주고 있다. 알콜 7.7%로 적당한 편. 잘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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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네이션 IPA
http://www.stonebrew.com/ruin/

2011/11/07 00:16 2011/11/0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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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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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맥아로 만든 것 치고는 탄 향보다 꽃향기가 상당히 강하게 느껴진다. 홉을 상당히 많이 넣은 듯. 거품입자는 크지만 감촉은 비교적 부드러우며 밀도도 높은 편. 바디가 쭉 빠졌으며 알콜이 5%로 낮아 가볍게 마실 수 있다. 색은 꽉 차있지만 무게감은 느껴지지 않는 다크 브라운. 향이 그대로 맛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그 강도가 비교적 강해서 일반적인 맥주라면 괜찮지만 탄맛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흑맥주 계열은 좀 미묘하게 느껴지는 점이 있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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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오 비어 다크 라거
http://www.minoh-beer.jp/store-products/mb2
2011/11/01 22:45 2011/11/01 22:45